아이엘츠 7.0(리스닝 8 리딩 7.5 스피킹 6.5 라이팅 6) / GRE 160 160(정확히 162였나 대충 160내외입니다) 정도 따놨구요
문제는 학점이 문제입니다 올해 한양대 소프트웨어 졸업 예정이구요.
저학년때 공부 안하고 놀아서, 3,4학년에 복구하는게 쉽지 않더군요
최대한 끌어 올린게 3.5입니다.

학점때문에 대학원 입학이 힘들까요? 탑 20안에 들어가보고 싶습니다만..

석사는 모르겠고 박사기준

박사는 요즘 학부생들도 메이저 학회/저널 논문 있는 사람들이 꽤 많습니다. 학점이고 영어점수도 중요하지만 결국 연구 경험 있는게 오히려 교수에겐 크게 어필됩니다. 요즘 중국 학생들은 여름방학때 랩에 인턴하러 옵니다. 연구경험도 쌓고 교수한테 미리 어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박사 입학은 결국 교수가 오케이하는게 제일 중요하기 때문에 교수에게 직접 컨택하시는게 좋습니다.

컴싸가 아니어도 탑20는 안될거같아요. GRE만점이라면 또 모를까, 4.0으로 환산한 gpa가 3.5는 되어야 함. 랭킹 아쉽겠지만 너무 신경쓰지 말고 어디든 받아주는데 가서 열심히 연구하고 논문 잘 쓰고 우선적으로 본인 실력을 키우는데만 촛점을 두고 정진하세요. 본인의 능력이 커지면 모든 게 다 따라옵니다.

석사는 그냥 코스웍 연장이겠지만, 박사는 지도교수를 도와 줘야 하니, 지도 교수 맘…

첫째, 본인이 탑 스쿨 에서 공부하고 일 할 만한 능력이 된다고 스스로 생각하는지..
둘째, 지도교수가 시키면, 시키는 대로, 군소리 않하고 일 할 의향이 있는지
셋째, 지도교수가 뽑아 줄 의향이 있는지..

이 세 조건이 충족되면, 어느 학교라도 갈 수 있음.

넷째, 학위 마치고, 만족 할 수 있는지.. 미국도, 한국처럼, 탑스쿨 나왔다고, 바람만 들어간 경우가 있음.

이공계면 gre 수학은 170이 기본일텐데요

그리고 석사와 박사가 보는게 천차만별인데 그냥 대학원 입학이라 물으면 답변도 천차만별이죠

석사면 가능해보이고 박사면 불가능해 보입니다

한가지 방법은 (돈많으면) 석사먼저 가서 거기서 학점 잘받으면서 교수한테 리서치 기회얻어서 리서치해본 후 박사지원하는 건데 쉬운 길은 아니죠 이거도

학부 성적이 평균 정도는 되는 거니까 너무 낙담하진 마세요. (그런데 대학원에서 전공하고 싶은 과목들 성적은 좋아야 할 거에요.) 미국 대학원 합격 여부는 점수만 가지고 말하기가 어렵죠.
일단 지금에 와서 학점을 어떻게 하긴 어려우니 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보면,
1. GRE math 만점. 이건 조금만 하면 나오는 거고, 컴싸 전공이니까 170 받는 게 좋을 거 같아요.
2. 가고 싶은 학교의 PI 에게 컨택. 가장 좋은 건 한국 교수님 중에 추천을 해주실 수 있는 분을 찾는 게 좋고요. 물론 그 한국 교수님 맘에도 들어야겠죠?
3. SOP 로 뽑히는 경우도 꽤 있는 것 같아요. SOP 멋지게 써보세요.
(4.) 겨울에 졸업이면 이번 겨울에 지원할 건가요? 혹시 내년 지원예정이라면 다른분 말씀하신 대로 논문을 쓰는 게 가장 좋아요! 이게 가장 어필링한 방법인 것 같습니다.

석사 따고 한국 돌아갈실꺼면 탑20 중요하지만 목표가 그게 아니라면 졸업 학비 자신있는 학교로 가시는거 추천 합니다. 좋은 학교 갔다가 졸업도 못하고 돈 날리는 사람들 조온나게 많습니다 졸업 어려워요

학점이 크게 안 중요하다고 해도 4.0 기준으로 3.5/4.0 근처는 가야 좋을 것 같습니다. 3,4학년 학점이 4.0에 근접하면 어필은 해볼 만 할 것 같습니다. 굳이 탑20 고집만 하지 않는다면, 다른 좋은 학교들도 있으니 어느 한 곳에서는 합격해서 공부는 하실 수 있을 것 같네요. 탑20는 석사든 박사든 아마 빡실 거에요. 엄청나게 좋은 sop 혹은 훌륭한 논문/직장경력 혹은 대가 교수님 추천서가 있으면 부족한 학점을 커버 가능하겠으나, 그렇지 않다면 탑20는 아마 힘들 것 같습니다. 컴싸 인기 많아서 생각보다 빡실 수도 있습니다.

참고로 HPN이라는 네이버 카페 가셔서 정보 좀 얻으세요. 한양대에서 유학 준비하는 사람들 그리고 이미 나간 선후배들 있을 것이니 물어보세요.

ㅋㅋㅋ 또 호구 하나 돈 낭비 시간낭비 하러 오네.
2~3년 후에 직장 못 구해서 한국 복귀

미국에서도 명문석사 지피에이 커트가 4.0만점 3.5가 커트라인임 그이하는 다른거 쳐다도 안보고 스크리닝. 지알이는 본지 오래되서 기준을 까먹었으나 이공계쪽이면 수학 퀀트인가 그건 거의 만점에 수렴해야 하는걸로 암

아 그리고 추천서도 중요. 미국대학 풀타임교수한테 최소로 받아야. 이름있는 교수면 힘 좀 되고

It seems hard for you to get in Top 20 CS Masters’ course. I recommend to apply for other alternative curriculum, like Data science, Information school, etc.. Or, you can apply for universities under Top 20.

여러분들이 이미 말씀 하신것 처럼 학점이 약점이군요. 그런데 3, 4학년 전공 학점이 좋으면 어필해 볼 수 있습니다. 4.0 만점 기준으 3.0 + 3.0 + 4.0 + 4.0 이런 형태라면요. 글구 범위를 50권으로 넓게 보시면 괜찮은 학교도 좀 있습니다. 학교도 중요하지만 CS는 본인 실력으로 평가 받는 부분이 좀더 강해서..졸업 후 20권 아니라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회사 나 연구 경력이 있으시면..학점이 조금 약해도 실무 경력이 커버 칠 수 있지만 학교에서 바로 오신는 경우는 학점이 더 중요해 집니다.. 학생을 판단 할 자료가 많지 않으니깐요.

지나가다가 후배이신듯 하여 글 남깁니다. 분야는 다르지만 저도 수년전 글쓰신분 보다 먼저 한양대를 졸업하고 유학 나와서 제 분야 탑 5 학교로 admission을 받아 어쩌다가 자리잡고 살고 있는 사람입니다. 당시 제 학부학점은 3.3/4.5 였는데 3학년 1학기 까지 놀다가 군대를 가는 바람에 1년반동안 학점올리느라 고생좀 했죠.. 총 학점보단 마지막에 공부의 중요성을 깨닫고 학점이 좋아졌다는 스토리를 SOP 에 쓴듯 하네요 ㅎ 그 당시에 느낀것도 학점이나 GRE 보다는 왜 이 연구를 하고 싶은지 이 연구를 가지고 어떤식으로 자신의 앞날을 설계하고 싶은지에 중점을 맞춰서 SOP 나 어플라이 하고 싶은 랩의 교수님들에게 먼저 컨택을 하여 어필하는것이 더 중요하다고 알려드리고 싶네요.

여기서 제일 제대로 솔직히 얘기해드릴게요.

Gre얘기가 나오는데 이건 쓰잘데기 없고 필요없는 점수입니다. 이거 만점 받으셔도 어드미션 결과에 영향이 없습니다.

3.5면 너무 낮아요. 제 지인중에 한양대 수석 졸업도 탑10쯤 되는 학교에 박사 안되서 석사로 들어갔습니다. 탑20면 말이 탑20이지 4위부터 20위까지 도긴개긴이라서 다 쟁쟁한 학교밖에 없어요.

인더스트리 경험 쌓으시고 좀 덜 좋지만 회사들 근처에 있는 대학원으로 진학 하세요. San jose state university나 uc irvine, uc davis같은 캘리쪽 대학 가셔서 인턴쉽 구하고 잡 서치 하는 거 추천합니다. 아는 지인도 연대 3.5나와서 결국 윗 3개 학교중에 하나를 삼성 전자 다니면서 경력 쌓다가 들어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