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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공대 박사후 첫직장 잡아서 이제 이년차에 접어들고 있는데요.두살된 아들 이렇게 세식구 시카고 부근에서 살고 있습니다. 렌트가 끝나가는 시점이와서 지금 집을 살까 알아보고 있는데 고민이 되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일단 상황을간단히 설명드리면요..제가 지금 있는 회사규모는 작구요 (50명규모) 지금은 아직 많은 것을 배우고 있는 단계입니다. 집을 사려고 하니 과연 내가 여기서 몇년이나 있을까하는 생각이드네요.이곳에 있으면서 일은 많이 배울것 같구요. 또 지금까지는 많은 스트레스 없이마음이 편한 편입니다. 그리고 한인인구가 많아서 학교다닐때 아이한테도좋을 것 같구요. 단점은 높지 않은 연봉과 썩좋지않은 benefit입니다.또 한편으로는 만약 삼사년후에 다른곳에서 혹시나 제의가 들어오면 어떡할까입니다.제가 여기들어오기 전에 가고 싶은 곳에 안타깝게 못 들어가게 됬거든요 그곳이나혹시 다른 연락이 온다면 한번 보고 싶다는 생각이 마음속에 조금은 있는 것 같습니다.정리하면 첫째 이곳에서 집을 사서 십년간지내며 회사에서 자리를 잡는다.그리고 둘째는 랜트로 삼사년 살고 다른 곳을 알아본다 입니다.물론 답이 없는 질문이란 것을 알지만 답답한 마음에 선배님들께 질문드립니다.그럼 답변 기다리겟습니다.좋은 주말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