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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 관련하여 선배님들의 고견을 여쭙습니다.
유럽 자동차 부품 회사 한국지사 경력이 콜로라도 덴버 지역 취업에 임베디드 개발자, 엔지니어로 어떻식으로
도움이 될까 입니다. 방산이나 다른쪽으로도 도움이 될까요?
아쉬운건 직접 개발은 아닙니다.유럽 자동차 부품 회사 한국지사에서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문제 분석이나 간단한 디버깅, 검증 자동화 담당입니다.자세한 상황은 장문으로 풀어서 쓰겠습니다.
미국인 와이프와 결혼하였고 지금 한국에서 살고 있습니다.
그린카드는 올 초에 신청했고 임베디드 개발자 약 7년정도 경험이 있습니다.
2년 정도 방산, 4년 정도 센서 개발같은거 했고 MCU에서 C, RTOS 주로 했고
다 작은회사, 스타트업에서 있었고 인원이 없어서 AWS, 웹이랑 모바일 다 했습니다.
와이프 고향이 콜로라도라서 볼더 온라인 전자,컴공 석사로 주로 임베디드 쪽 듣고 반절정도 끝냈습니다.마지막 스타트업에서 대기업이 기술 훔치다 싶이하고 제품은 거의 만들었는데 투자를 못받고 납품이 안되서
얼마전 짤렸는데 운좋게 유럽계 자동차 부품회사 한국지사에 취업하게 되었습니다. 큰 곳은 아니고 작은 곳입니다.한국회사 몇군데 지원해봤는데 무슨 연봉을 2천 넘게 깎고
팹리스 같은데도 연봉을 너무 짜게 주고, IoT 같은 곳은 비슷하게 스타트업이나 너무 규모가 작고 했습니다.
자동차 솔루션 개발 하는 곳 개발자로 붙기는 했는데 회사가 일이 없을수도 있다는 소문이 있어 가지는 않았습니다.그래도 여기는 경력다 쳐주고 자동차업체 경력은 없는데 올려주고 제가 다녔던 회사에서는 젤 규모가 커서
입사해서 며칠다니고 있습니다 . 그런데 조금 아쉬운게 있다면 직접 개발은 안합니다.본사와 고객사 사이 매니징하는 코디네이터? 엔지니어분들이 모르는 거 있으면 도와주고
코드 분석하고 디버깅하여 알려주는 역활을 할것으로 보입니다. 문제가 생기면 본사에서 대응할때까지 기다리고
해야되서 너무 오래걸리고 검증이 끝났다고 전달을 받아도 고객사 클래임을 받기도 하고 암튼 문제가 있나봅니다.
영어랑 프로그래밍이 되니 자동차쪽 오토사나 캔 쪽 툴들을 교육 받고, 본사 교육 받고 나면
또한 한국 지사 자동화가 거의 안되있어서 제가 셋업하고 진행할 예정입니다.와이프는 덴버 쪽에서 꼭 살고 싶어하는데 그쪽은 찾아보니 자동차 관련 업체는 없더라고요.
방산이나 다른 임베디드 회사는 그래도 꽤 있는 걸로 확인 했습니다. 방산이나 전기차 같은 회사도 갈수 있을까요?
어떻게 하면 제 스토리를 어필할수 있을까요?당연히 코테는 준비 해야겠죠? 여의도로 한번 퀀트회사 코테보러 갔는데 4문제에서 1문제 풀었습니다.
자료구조나 알고리즘 기본이 탄탄해야 풀수 있을거 같더라고요.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