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어드미션 두군데 대학 받았는데 애 엄마랑 아는 친구란 사람들은 USC 별로 라면서 무조건 상위 랭크인 밴더빌트 가라는데 전 아이가 집 가까운 엘에이 살고 싶어 하니 그냥 USC 가서 열심히 하면 될것 같은데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전공은 수학과이고 비지니스 부전공 하려고 합니다. 아이도 USC 좋아하는데 이 놈의 아줌마들이 이런 저런 말하니 신경이 쓰이긴 하네요. 사회나와 살때 대학 랭킹이 얼마나 중요할까요? US 뉴스보면 밴더빌트가 14위, USC 가 22위로 나오네요.

옆집 아줌마들 말로 애의 인생을 결정하시려구요?
충분히 알아보시고 애와 상의 하시고 최종결정은 애가 하게 하세요.
제가보긴 USC도 충분히 좋은 학교라 생각합니다

솔직히 미국에서 사회생활할꺼면 학부는 아이비리그 아닌이상 다 거기서 거기인거같아요. 나중에 대학원이나 랭킹 따지지…

부전공이 비즈니스라면 USC당연히 가야할거 같은데요.
밴디 랭킹이 하버드 랭킹도 아니고, 또 취업할때 그 시골에서 빠져나오기도 쉽지않고…

USC는 상대적으로 단점이 밴디보다 적네요.

요즘 USC가 좋아지긴 좋아졌나보군요… 집에 위치가 상관없으면 밴더빌트인데……. 집에 엘에이근처에 있으면 USC 가 나아보입니다.

같은 동일티어로 보는게 맞죠. 굳이 집 주변 학교를 자식분도 선호하면, USC 보내세요.

밴더빌트는 네임벨류가 너무 떨어져요. 남부에 안 살면 잘모릅니다.

벤더빌트가 물론 좋은 학교지만, 캘리에서 살거고 애도 좋아한다는데 왜 구지 벤더빌트를 보내요? 보낼 이유가 전혀 없어요.

밴디는 거의 아이비급 랭킹이고 아이비갈수 있었던 아이들이 오는 학교라 나중에 뭘 하던지 USC 보다는 좀 더 알아주지 않을까요?

애가 집에 가까우면 아이도 부모도 마음이 안정됩니다.

여기 다들 랭킹랭킹 거리는거보니 역시 다 어쩔수 없이 별볼일 없는 한국인이시네요. 엘에이 사실거면 USC가 1000000배 유리합니다. 쏘캘에서 나름 한가락 하는 정치 경제계 백인 집안들은 동부 명문 안보냅니다. 물론 학문적으로 더 관심이 있는 집안의 부모나 자녀는 아이이비그 를 더 보낼려고 하겠죠. 하지만 캘리포니아 부동상을 기반으로한 재벌들이나 주 정치계에 한가락하는 사람들 한테는 학교 랭킹 따위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인맥이 더 중요하죠. USC에 다 모여서 인맥을 쌓은뒤 졸업후, 서로 힘과 권력와 경제력의 시너지를 구축하면서그들만의 잔치를 합니다. 물론 여기 아무나 끼지는 못하지만 못낄것도 없죠.

이쯤되면 부들부들 거리면서 갑자기 무슨 정재계 재벌같은 다른 세상 소리 하고있네하고 달려들 댓글러들이 있을텐데.. 평범한 사람이더래도 LA에 살다보면 USC 졸업생들 네트워킹 무시 못합니다. 무슨 하버드 예일도 아니고 고작 듣보잡 벤더빌트랑 고민할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Vanderbilt is basically same as Duke/Cornell/Dartmouth/NU/Brown in academic rigor and caliber of students
USC is right below those schools.
I would choose Vanderbilt over USC .

LA 살면, 또 앞으로 살거면 무조건 USC입니다. 비지니스 부전공이면 더더욱 USC요.
집이랑 학교가 가까운건 엄청 큰 장점이고 socal에서 USC랑 UCLA 네트워킹은 항상 먹혀요.
아줌마들 말 듣지 말고 자녀가 원하는 곳에 가라고 하세요.

Your child will live in California and you are not choosing USC over Vanderbilt? No, that’s not even a no brainer. it is 100% better for him or her to go USC. Forget your korean neighbors and what they say. Ranking matters-you are comparing USC and vanderbilt, both are great school-when your child will live in south korea, or any other country than US.

저희 회사 동료 아들이 ED로 몇해전에 벤더빌트에 들어갔는데요 RD 에서 예일도 합격됐던거에요. 저는 참 안타깝게 생각 했었는데. 아주 행복하게 벤디에 가서. 이번에,졸업후 뉴욕 IB 은행에서 입사했습니다. 벤디 보내세요

벤더빌트 남가주대보다 많이 좋은 학교 입니다.
위에 분들 남가주대 나왔거나, 지인이 다니거나 나와서 적극 추천 하시는듯.ㅎ

USC
University of Spoiled Children

켈리에서 공부 못하는 졸부 애덜이 가는 학교로 유명해.
파티 학교, 마.약 학교.

학교 랭킹 올릴려고 (신입생 입결로 랭킹 매기니…) 온갖 편법 다쓰는 학교.
성적 나쁘나 돈많은 애들은 TPP (Trojan Transfer Pathway ?) 라고 해서 CC 깃다가
일년후 편입으로 다 받아주는 학교.
이래서 상위권 대학에서 편입생 제일 많이 받아주는 학교.
여기가면 애덜 버립니다. 벤디 보내세요.

미국 상위 50개 대학의 1년 편입생 수
왼쪽 숫자가 랭킹 , 오른쪽 숫자가 편입 합격자 수.

UC 계열 학교가 CC 편입생 무지막지 하게 뽑고 (학생 1/3 이 편입생 )
사립대중에선 USC 가 제일 많이 뽑음.

이렇게 저질 CC 편입생 많이 뽑는 학교는 랭킹이 과장 되었슴.

아래가 2017년도 주요 50개대학 일년 편입생 숫자야
UC 계열이 40:60 ratio rule 규정땜시 편입생 많이 뽑고
95% 를 켈리 CC 에서 뽑아
타 대학은 학교 자율로 필요한 만큼 뽑고 편입생 대부분이 4년제 대학에서 뽑아.
US News rank College Transfers accepted
1 Princeton University N/A
38.3 University of California – Davis 10317
33.1 University of California – Irvine 10309
41 University of California – San Diego 9682
30.2 University of California – Santa Barbara 9261
19.1 University of California – Los Angeles 5720
22.2 University of California – Berkeley 4316
49.2 University of Texas – Austin 3012
35.3 University of Florida 2954
46.3 University of Illinois – Urbana-Champaign 2263
22.3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2143
42.1 Boston University 2044
30.1 New York University 2014
49.3 University of Wisconsin – Madison 1996
46.2 University of Georgia 1848
27.2 University of Michigan – Ann Arbor 1571
30.3 University of North Carolina – Chapel Hill 1218
25.2 University of Virginia 1028
44.1 Northeastern University 920
16.1 Cornell University 852
35.2 Georgia Institute of Technology 721
14.2 Vanderbilt University 404
38.2 College of William and Mary 385
22.1 Georgetown University 346
33.2 University of Rochester 308
44.2 Tulane University 305
10.2 Northwestern University 282
49.4 Villanova University 278
21 Emory University 256
18 University of Notre Dame 235
38.1 Boston College 230
19.2 Washington University in St. Louis 228
49.1 Rensselaer Polytechnic Institute 223
8.2 University of Pennsylvania 221
46.1 Pepperdine University 214
35.1 Brandeis University 188
3.1 Columbia University 170
42.2 Case Western Reserve University 114
10.1 Johns Hopkins University 113
27.1 Tufts University 109
14.1 Brown University 95
27.3 Wake Forest University 92
8.1 Duke University 80
25.1 Carnegie Mellon University 57
16.2 Rice University 54
3.3 University of Chicago 48
3.4 Yale University 31
7 Stanford University 31
3.2 Massachusetts Institute of Technology 24
2 Harvard University 16
12.2 Dartmouth College 4
12.1 California Institute of Technology 3

지금 어디가 좋은 학교냐를 따지는게 아닙니다. 특정 상황에서 학교를 고르는겁니다. 그 차이점을 뭔지 이해 못하는 사람들도 있는건 이해합니다.

소캘에 살고 싶고 학교도 마음에 든다니 당연히 USC죠. 더 이상 고민하지 말고 빨랑 벤더빌트 디클라인해주세요. 웨이팅 리스트에서 똥줄타며 기다리는 애들 많을텐데.

제대로된 학교에 가야지.

USC 학생들 개판인거 사실인데…
돈많은 졸부애들.

막장인생 CC 편입생이 2천명이 넘는 학교.

학교는 또 주립같은 사립대라 강의실 3,4 백명 몰아넣고 Chjneese TA 가 강의.

학생 70% 짜장 김치 카레 타코. ..
미국에서 중국말 배우는 학교.

벤디 보내세요. 전통 병문 사립입니다.
USC 와는 급수가 다른 학교야요.

아이가 원하는게 뭔지부터 생각하시는게,,, 그리고 나중에 취직할때 어느 지역에서 할지도 생각해보세요, 아무래도 서부면 USC가 더 괜찮겠죠, USC도 충분히 좋은 학교입니다. 특히 경영대면요. 학교 랭킹도 좋지만, 어디서 아이가 가장 잘 적응할지 나중에 어떤 곳으로 취직할지, 그런것들을 보십시요, 랭킹은 USC정도면 충분합니다.

애덜 마음은 변하는거야.

벤디는 전국구 학교.
미국 전역 50개 주에서 가장 똘똘한 애들이 (부자거나 가난하거나 ) 모여드는 학교.
졸업하면 미국 전역의 대기업들이 와서 뽑아가는 학교
본인이 원하면 뉴욕 월가. 텍사스, DC, 실리콘벨리. 어디든지 진출하는 학교.

USC 는 동네 졸부 , CC 편입으로 뒷구멍 편입 쉬운 학교.
주립같은 사립대. 교육환경 최악.
그냥 지역구 local 학교.

당신의 선택은 ?

여기 밴더빌트 추천하는 사람 난독증인가… 글좀 제대로 읽어라.. 졸업후 엘에이 산다자나.. 정상인들이 없네

다들 밴더빌트 추천한다는 글보면 랭킹 얘기만 하고있고 밴더빌트 나와서 “엘에이 사는게” 왜 USC보다 좋은 선택인지에 대한 이유는 하나도 없음.. 진짜 무지함이 하늘을 찌른다. 그래도 추운 겨울을 지낸거 보니 밥벌이는 다 하고 사나보네.

대학 동기선후배의 네트워킹이 그 지역에 사는거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경험도 못해본 아웃싸이더들만 모였나봄..

USC 는 University of Spoiled Children 이라 할 정도로
인식이 아주 나쁜 학교입니다. 아는 사람은 다 알아요.
최근에 여러가지 편법으로 랭킹 올려놓고 학벌 장사 하는 학교야요.
사립대 중에는 편입생 최다 많이 받는 학교야요 TPP가 뭔지 검색해 보세요.
돈많은데 성적 나쁜애들. TPP 로 뒷구멍 편입 엄청나게 많이 해요.
최근 돈받고 학생 성적조작해서 입시 비리로 딱 걸린 학교야요.
무조건 Vanderbilt 보내세요.

저도 LA살고 현직 금융권 인데요… 베이스가 남캘리고 여기서 살 가능성이 높다고 해도 벤빌 vs USC라면 벤빌이 더 좋은 초이스 입니다. 그이유는요, 나중에 금융권으로 IB에 취직하려고 하면 USC에서는 탑티어 IB들이 아예 리쿠르팅 자체를 안해요…

뭘 모르는 한인부모님들이나 남부에서나 유명한 그깟 벤빌이라고 말하지 아이큐 두자리 이상이고 제대로된 직장 잡고 살고 있는 미국인들이라면 벤빌을 더 쳐줍니다. 그리고 위에분중에 아이비 빼면 미국 학부 다 고만고만 이라고 하시는데 전혀 아닙니다. 여기야 말로 학벌 사회에요… 몇몇 특정 대학이 아니면 아예 취업 시도조차 못해볼수 있는 필드가 존재하는곳이 이곳 미국입니다…

그 Rick Singer 캘리지 입학 스캔들이 왜 일어났는지 생각해 보시면 답이 쉽게 나오는데…

일단 만일 제 아이가 USC랑 벤빌 두곳 다 어드미션 받았다면 저라면 2초도 생각안하고 벤빌 선택입니다. 나중에 남캘리 살면서 네트워킹이 필요하다구요? 벤빌 나오면 그 사람들 네트워킹 필요없을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그냥 위키에 나온 여기출신 유명인들 리스트 보시면 답이 나옵니다. USC는 대부분이 운동선수에요…

https://en.wikipedia.org/wiki/List_of_Vanderbilt_University_people#Presidents_and_chancellors

https://en.wikipedia.org/wiki/List_of_University_of_Southern_California_people

그래 자네가 말하는 Rick Singer 스캔들보면 USC 보낼려고 안달났었지.. 이제 좀 알겠소..

그리고 왠 위키를 들먹거리나.. 그리고 위키를 들먹거리는 자네를 보니 논리가 바닥이군..

네트워킹이라고는 알지도 못하는 아웃싸이더.. 지역구 알짜배기들은 위키 안나오니깐 별볼일 없는가 ㅋㅋ

Rick Singer 얘기한 이유가 바로 똘아이들 부모들 대부분이 선택한 대학이 USC였기 때문이죠… 돈 쳐들이고 옆문으로 들어가는 대학 vs 부통령, 주지사들도 배출한 전통 명문대학.

나중에 후회마시고 벤빌 보내세요. 아이 인생이 달라집니다. 그리고 벤빌은 아예 무슨 네트워킹이 없는것 처럼 말씀들 하시는데 그거야 말로 어불성설이죠. USC는 남가주 네트워킹, 벤빌은 전미국 전국구 네트워킹. 학비도 둘다 비슷한걸로 알고 있는데 당연히 벤빌 보내셔야 합니다. 원글님이랑 일면식도 없지만 제가 다 답답하네요…

돈만 주면 들어가는 USC 한국인 총 동문회 댓글에서 열렸군요

아직도 주제를 이해 못했네 … 어디 CC 다니다가 편입 못해서 어디서 손가락 빨고있나…

USC 이미 지역내에서 돈 많고 지역구에 알짜배기들이 돈을 줘서라고 보낼려고 하는 학교라는 자체가, 이미 엘에이 살려면 USC 가야된다는걸 뒷받침하지..

USC 나 UCLA 가면 됨. 예를 보면 남가주에서 퀄컴 브로드컴 다니면서 밴더빌트라는학교 나온 사람들어본적도 없지요. 거기 졸업한 사람조차 본적 없고요. 반면 UCLA, USC, UCI, UCSD, UCSB 겁네 많습니다. 그정도에서 랭킹은 큰의미 없습니다. 학과가 더 중요할지도 모릅니다. 당연히 로컬 학교들이 좋은데 말리갈 이유조차 없지요. 인턴쉽을 해도 근처에 있는 유씨 학교들이 훨씬 유리하고요. 그쪽학교들이 앞으로도 랭킹은 더 올라갈꺼임. 다른 랭킹 찾아보면 밴더빌트가 그리 좋지도 않음. 솔직하게 스탠포드, MIT, 칼텍 빼고 랭킹 따지는것 저체가 에러..

댓글을 봐도 의견이 갈리는 이유가 분명한게, 남가주 살면 밴더빌트 학교 자체가 뭔지도 모를수 있음. 그게 아이비도 아니고 딱히 유명하지도 않고, 나도 그런 학교가 있는지 조차 몰랐음. 물론 내쉬빌이 가까운 동부에선 그래도 알아주겠으나 서부에 학교들이 그리 많은데 신경이나 쓸것 같진 않아요. 내 자식이라면 USC/UCLA 나오던지해서 스탠포드로 석사나 박사함.

다니든 4년간의 퀄리티는 10배 정도 차이 날 겁니다. 우선 아이들 수준이 다르고 학교의 케어가 상상을 초월합니다. 나중에 LA에서 살거라구요????? 지금 여기서 자신이 거기 살고 있을거라고 고등학교때 알았던 사람이 몇이나 있나요? 인생 길어요. 자제분 12년 동안 공부하고 얻어낸 밴더빌트 기회를 날리고 usc 간다니 황당. 대학원 가고 싶다면 그때 캘리로 와도 됨.

그런데 USC가 옛날 그 인식처럼 그냥 돈많은 애들만 다니는 학교랑은 점점 달라지고 있죠.. 지금 우수한 친구들 장학금주고 많이 데려오고 있어서..
지금 유에스씨 학생들이 밴디 친구들보다 학업능력이 낮을수야 있지만 절대 공부못하는 친구들은 아닙니다.
또 네트워크는 소캘에서는 확실히 강하구요.

고가의 과외비에도 불구하고 자녀들을 대부분 학원이나 개인 과외를 시키는 현실에서 보면 풀러턴 서니힐스 고교를 졸업한 이석래(19)군은 남다르다.

과외 한번 없이 평점 4.0으로 수석 졸업하고 명문 사립대인 코넬대에 장학금 받고 진학한 것이다.

“UCLA USC UC버클리 등 많은 학교들에 합격했습니다. 전액 장학금에 기숙사비까지 지원을 해 준다고 했지요. 하지만 전세계 인재들이 모이는 코넬대학교에서 그들과 함께 미래 산업을 이끌 신소재에 대해 연구하고 싶었습니다. 에너지 고갈에 대비해 후세들에게 풍부한 자원을 넘겨줘야죠.”

전세계 인재들이 모이는 코넬, 밴디
켈리 장애아들이 켈리 CC 통해 무더기로 들어오는 Local 급 학교 USC UCB UCLA.

좋은 선택 하세요.

https://mnews.joins.com/article/8823514#home

위에 USC 가 장학금 많이줘서ㅠ우수한 학생 많다 하는데.
그건 랭킹 Data 에 들어가는 신입생에 해당하는 말이죠.

돈많아 장학금 한푼 안줘도 되나 , 성적 나쁜 학생들을
TPP (Trojan transfer pathway) 라고, 타학교에가서 일년 보내고 편입으로 엄청 받죠 , 편입생 성적은 랭킹 data 에 안들어가죠. 또 켈리 CC 통해 장학금 한푼안줘도 되는 도pi 유학생 , 주로 중국인, 한국인 … 이런애들 편입합격 매년 2천명 넘게 합니다.

이런 편법으로 랭킹 올려놓고 , 학벌장사 하는 학교가 USC 야요. 잘모르면 가만히 있어요

결론적으로, 만약 내 아이가 USC 와 밴더빌트 사이에서 결정해야 한다면 밴더빌트로 합니다. 언뜻 보면 두 학교의 랭킹이 별로 차이 안나는 거 같죠. US NEWS에서 밴더빌트가 14위 USC 가 22면 별로 큰 차이 안나는 거 아니냐고 생각할 수 있는데 이 US NEWS 랭킹이 사실 허수가 많아요. 예를 들어 올해 랭킹을 보면 시카고 대학이 3위이고 스탠포드가 7위인데, 둘 다 되는 경우 시카고로 더 많이 갈까요? 실제로는 거의다 스탠포드로 갈 겁니다.

밴더빌트와 USC 는 같은 급의 학교가 아닙니다. 밴더빌트는 아이비 바로 아래급 정도 되고 USC는 확실히 그보다 더 아래에요. 그리고 둘 다 사립이지만 USC는 일년에 5000명 정도를 뽑고 밴더빌트는 일년에 1700명 정도 뽑아요. 일년에 5000명 뽑는 사립을 사립이라고 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사립의 장점이 소수의 학생들을 하나하나 잘 케어해 준다는 건데 이 정도면 거의 주립대 수준이죠.

물론 USC가 안 좋은 학교는 아닙니다. USC 나오고도 잘 살 수 있어요. 하지만 굳이 밴더빌트라는 기회를 버리면서까지 선택할 이유는 없는 거 같습니다. 어느 분이 위에서 언급하셨는데 사실 밴더빌트는 전국구 학교지만 USC는 지역구 학교라고 보는 것이 맞습니다.

https://www.quora.com/Should-I-go-to-USC-or-Vanderbilt

Usc는 공부 잘하는 학생들이 가는 학교라기 보다
돈 많은 애들이 가는 학교, 의대는 좋음
벤터빌트는 공부잘하고 돈 많은 사람들이 가는 학교

근대 LA에서 평생 산다면 찌질하더라도 la말고 다른데서 살거라면 무조건 후자

밴더빌트 다녀요 : 오오~
USC 다녀요 : 아..
반응 이렇다고 생각하심 됩니다.
USC 편입하려는 산타모니카cc 학생. 집에 돈 많고 usc 가 공부안해도 학점 쉽게 잘준다고 해서 간답니다.
윗분 말씀대로 자녀분이 평생 캘리 산다는 보장 없죠. 또한 평생 캘리 살거라면 4년 다른주에 살아보는 것도 엄청 좋은 경험이 될겁니다.

Absolutely USC.
대학교를 랭크로만 선택하는게 아니고 아이가 공부와 환경에 적응을 잘해서
졸업할수 있느냐 가 중요합니다.

당연히 밴디…밴더빌트죠. 제가 아는 학생들 밴디 졸업하고 다들 top 은행, 기업에 취업했어요. 밴디 전국구예요. 저희 고등학교 1등도 밴더빌트 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