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을 계획하고 있는 신혼 부부입니다.
내년 4월 h1b 비자로 잡을 구할 예정인데 지금 제 와이프가 임신 4주차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우선 학생비자로 올해 11월쯤 나가서 (어학연수로) 캘리포니아에서 지낼 예정입니다.

제가 지금 고려하고 있는 사항은 다음 세가지입니다.
 우선 비보험으로 출산을 해야 해서 좋은 산부인과를 소개받았으면 합니다.
편법이긴 하지만 현금으로 결재하느 식으로 해서 조금이라도 진료비를 할인받고 싶기도 하구요

그리고 어학연수할 적절한 학원과 살 동네도 추천해주셨으면 합니다.
도심보다는 공기좋고 조용한 곳으로 가서 태교하면서 일년 정도 어학연수 하면서  쉴 예정입니다.

현지 사정에 밝으신 여러분들의 답변 부탁드립니다.

AIM(Access for Infants and Mothers) 이라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단 임신 30주 미만이어야 지원가능하네요. 또 재정이 있어야되고요. 유학생이 해당되는지 모르겠네요.

자연분만은 싸겠지만(만불 ?) C-section 은 많이 비쌀것같네요.
차라리 원정출산하는 곳에 알아보시면 가격을 실제로 알수 있겠네요.

LA 한인타운에서는 한인 의사님들도 많으니 가격을 싸게 할 수가 있겠지요.
오렌지 카운티 쪽은 조용하고 지내기도 좋겠지요. 한인의사님들도 있고요.

시나브로 님 감사드립니다. 말씀해 주신 aim은 검색해보니 영주권자만 해당되는 거 같습니다. california resident라 되어 있어요

원정 출산 하는 카페에 알아보겠습니다. 그리고 다른 정보 아시는 분들께도 답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어학원은 LA근교 플러튼에 있는 language systems international 학원 괜찮습니다.
http://www.languagesystems.com

750 S. Placentia Ave.
Placentia, CA 92870
Phone: 714-572-1771
Fax: 714-579-0498

학원 주소는 Placentia 이지만 Fullerton 바로 옆에 있습니다.
오렌지카운티에 있으니 한인 산부인과 알아보기도 쉽고 처음 적응 하기 괜찮구요.
아마도 오렌지카운티에서 가장 저렴한 정상적인(?) 어학원 일겁니다.

LA한인타운은 너무 복잡하고 오렌지카운티가 살기 편하고 좋습니다.
한인들 많은 Fullerton에서 살아도 좋구요.
아니면 옆동네인 Cerritos, Cypress에 살아도 좋구요.

California에서는 Resident라 함은 운전면허증가지고 주소를 갖고 살고 있는 사람 (Resident) 입니다.
영주권자는 Permanent Resident라고 합니다.

AIM이 언제부터 영주권자만 된다고 바뀌었나요?
아직까지 다른분들 그냥 잘 쓰시던데….다시확인해보세요.
한국분 바꿔어달라고하셔서 여쭤보세요.

캘리포니아내 어정쩡한 한국인이 하는 어학원 다니지 말고, 컬리지내에 있는 어학원을 다니세요. 그리고, 유학생은 무조건 의료보험을 가입해야 합니다. 학생 의료보험은 대체로 일반 의료보험보다 싸고 좋습니다. 와이프도 같이 할수 있으니, (F-2비자이므로) 가입을 하세요.

한인들이 주로 사는 곳은 LA 한인타운을 비롯하여, 근처의 글렌데일, 파사데나등이 있고, 밑으로 내려오면 토랜스, 쎄리토스, 싸이프레스, 플러튼, 다이아몬드 바, 요바린다, 얼바인, 가든 그로브 입니다.

파사데나, 쎄리토스, 얼바인이 가장 좋습니다. 가장 좋다는 말은 생활 환경, 교육, 치안이 가장 좋다라는 의미 입니다.

파사데나보다는 라 케이냐다, 라 크레센타가 좋죠.

엘에이지역이라고 가정할때 에임은 6개월 이상 캘리 거주자이어야 한다는 걸로 알아요 영주권자 그런거 상관없구요..저도 뉴저지로 왔다가 아이때문에 엘에이쪽에 가서 아이를 낳았는데 에임은 6개월 이상 거주해야 한다고 들었네요..학생보험이 가능하면 학생보험으로 카바되게 낳으시는게 잴 좋구요…만약 안된다면 6개월까진 한국에서 각종 검사를 다 받으시고..(정밀 초음파 기형아 검사 혈당 검사)보통 6개월까지면 끝납니다 낳는거만 엘에이쪽 한국인 의사한테 낳으신다면 원정고과 같은 경우인데 그 경우 자연분만 3천 재왕 6천(2005년기준)이었어요 지금은 바뀌었는지 모르겟네요 아마 조금더 올랐을 거예요..무통 주사 400불 소아과 닥터 200불… 근데 중요한건… 아이가 지극히 정상일때 말이구요..돌발적인 상황도 생길수 있으니 잘 생각해 보시고 오는것이 좋고..예를 들어 아기가 정상분만으로 낳았는데 블러드에 당 수치가 높다던지..등등의 미세한 문제만 발생해도 거기에 관한 각종 검사료가 천만원에 달한다는것은 알아 주시구요..그래도 보통 정상이라고 퇴원하는 일이 허다하지만…동양인의 경우 황달도 있구요….보험을 가지고 낳는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연수코스도 학생 보험 와이프 보험 되니깐 무턱대고 캐쉬로 낳는다 생각 마시고 보험 잘 알아 보고 오세요..보험 중에는 이미 임신인 경우 카바 안되는것디 대다수인만큼 잘 알아 보시구요

캘리포니아가 다른 주에 비해 분만비가 저렴해요. 여기서 보험없이 캐쉬로 자연분만 3000불, 제왕절개 6000불 정도인데 다른 주에서는 보험 있을경우 본인 부담금이 저 정도 된다고 하더군요. 한인이 많이 사용하는 병원들은 굿사마리탄, 세인트 빈센트, 헐리웃 차병원 정도 이구요, 제 조카가 굿사마리탄에서 태어났는데 산모들에게 미역국도 나오더군요.

여러분들의 친절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덥석 임신하게 되어 기쁘지만 당황스럽기도 했엇는데 여러분들의 말슴 들으니 많이 안심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