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캘리포니아 Palmdale에 위치한 한 디펜스회사로부터 오퍼를 받았는데요.
혹시 이쪽에 대해서 아시는분 계실까요?
집값은 저렴하지만 한인 커뮤니티는 없는것같고 hiring manager 말로는 많은 사람들이 회사에서 한 45분 떨어져있는 옆도시인 Santa Clarita에 살면서 커뮷해서 다닌다고 하네요..
이쪽도시는 한인마트도 있고 whole foods도 있는 반면에 회사까지의 거리가 좀 멀어서 이쪽에다 렌트를 구해야 할지 아니면 회사랑 가까운 랭캐스터&팜데일 지역에 집을 구해야할지 고민이네요..
잘 알려져 있지 않은 곳이지만 혹시 아시는분 있으면 조언 구합니다 ^^ 감사합니다.

두곳모두 남가주의 신도시에 속하는 Santa Clarita (Valencia)와 출퇴근 거리이고 LA 한인타운까지는 70마일정도의 가까운 거리입니다. Valencia는 한국분들이 많이사는 곳이고 생활하시는데는 불편이 없으리라 봅니다…

Santa Clarita는 Irvine에 이은 계획도시라고 들었는데 한국분들이 많이 사시는군요. 답변 감사합니다 !

사실 남가주는 어딜가나 한국사람들이 많이 살고 있습니다.

랭캐스터&팜데일쪽은 전형적인 사막으로 여름에는 에어컨없이 못사는 동네입니다. 바람불면 온곳에 모래… 그리고 농장… 멕시칸들과 시골백인애들이 우굴거리는곳임. 집값이 싼곳은 이유가 있음.

역시 집값이 싼곳은 이유가 있군요… 답변 감사합니다 ^^

아이들과 아내가 있으시면 Lancaster랑 Palmdale말고 Santa Clarita에서 집 찾으세요. 그대신 출퇴근은 각오하세요. 거리도 거리지만 코로나 끝나면 14번 더 막힐거에요…

싱글이시면 Palmdale 실거주 하기엔 나쁘지 않습니다. Zillow나 Redfin에서 집 값 검색하면 어느 동네가 괜찮은지 감 오실거에요.

아내와 아이한명 있습니다. 아무래도 Santa Clarita 지역이 학군이 더 좋으니 주거환경도 더 안전하겠군요.
14번은 Reverse Commute이라 길이 안막힌다고 들었는데 사실이 아닌가요?

출근시 LA쪽으로 나가는 트래픽 보다는 당연히 안 막히겠지만 14번 North 진입할때 그리고 내릴 부분에서는 좀 막힐거에요. 그리고 14번에서 사고라도 나면 거긴 답 없는 곳이죠…

Santa Clarita 에서도 서부쪽, Stevenson Ranch 쪽이 동네가 좀더 좋습니다. 동쪽으로 갈수록 안좋다고 대충 생각하시면 될듯 합니다.

팜데일 랜케스터 치안 안좋고 여름엔 엄청덮고 겨울엔 서리가 내릴 만큼 춥기도 합니다. 바람도 강하게 자주 불어서 강풍주의보 자주 발령나고, 몇년전 14 Fwy 주변에 불나서 통제되기도하고. 14번 막으면 다운타운으로 나가기 정말 어렵습니다. 그나마 출퇴근 시간이 역방향이라 다행이겠지만, Stevenson Ranch에서 팜데일까지 90마일로 달려도 45분 가량걸립니다.
마지막으로 14 Fwy 차 안막히면 다른 fwy보다 과속 차량이 아주 많습니다.

좋은 동네 추천까지 정말 감사드립니다!
Santa Clarita쪽으로 맘을 굳혔는데 꼭 서쪽으로 집을 알아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산타클라리타에도 한국 마켓은 없습니다 30분거리에 노스리지에 있어요. 산타클라리타는 조금한 한국 정육점 있습니다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