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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914:30:53 #392608176 174.***.107.252 1079
캘리포니아에 살고 있는데 이번에 친척형님이 하는 주유소를 오너캐리로 인수 하려고 하는데…혹시 여기 주유소 경험이 있으신분 댓글좀…
1년은 일해보고 형이 결정하라고 하는데..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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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답을 알고 계신 것 같습니다. 1년 정도 일해 보고 그 곳이 수익성이 정말 있는 곳인지 운영하실만하신지 경험해 보신 다음에 결정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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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왜 고민이지……
니네 사촌형도 1년 일해보고 결정하라고 했대매..
그럼 그렇게 하면 되지 뭐가 고민이라는거지 ??
1년도 안해보고 그냥 돈방석에 앉고 싶다는건가…?
그런 돈방석이었으면 너네 사촌형이 미쳤다고 너한테 인수하려고 하겠냐 자기가 그냥 갖고있던가 자기 자식들 물려주지…
대갈빡에 똥만 쳐들어서 그런 마인드로 무슨 주유소 비지니스를 하겠다고…. -
그 주는 토네이토가 자주 생기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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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로 간다고 보면된다
돈은 벌겠지만 인생중 몇년은 그렇게 가는거지
특히넌 켈리의 맛을 봤기에 더하지그리고 결혼을 해서 마누라랑 애들이 있다면 마누라 애들이 모두 의견의 일치를 봐야된다
켈리살다 캔사스로가는건 한국살다 북한 가는거야고난의 행군이다 마누라나 애들 입장에서는 그 모든 분노는 너를 향할 것이고
마누라 애들 너 모두 의견이 일치하면 좋치 돈도 모으고
마누라 성향을 봐야한다 동네 아줌마들이랑 모여서 수다 떨기 좋아하고 전화통 붙들고 수다 떨기 좋아하면
마누라친구가 응 이사갔다며?
어 이사갔어
어디야?
캔사스?
응 택사스 위에어…… 그런데가 있구나
이리되면서 전화가 끊기는거다
캔사스 가면 너는 밤마다 귀가 따갑게 마누라의 원한ㅇ에 섞인 소리를 들을 것이다
애들도 마찮가지야 결국 돈좀 벌려다가 마누라 혹은 애들이랑 평생 원한 가지게된다
캔사스 겨울 추위가 보통 아니다 강원도 철원 생각하면 된다 그냥 눈이 아니라 눈폭풍에 가깝다
운전을 못해 앞이 안보인다
때로는 모든 가게들이 문을 닫아버려 그게 하루가 될지 2일이될지 3일이될지 모른다돈과 켈리의 따뜻함 여유로움 자유로움 맑음 화사함 을 바꿀수있다면 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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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로가나 그리 가나 이리 가나 인생이 뭐가 달라 다 거기서 거기지 절로 안가면 뭐 어디로 갈건데
뭐가 다른데 다 같아 이놈아-
YYOOUGUF 이런 등 신은 개무시하시고…
형배말이 맞다.
plus로…거긴 인종차별 또한 장난아니다.
동네 레스토랑에 들어가는순간 그안의 모든 손님들이 너네 가족을 뚤어지게 볼거다 몇초간…
가끔 웨이트레스가 너네 테이블만 주문을 받으러오지 않는다.
일단 캔사스 혼자가서 몇주라도 살면서 동태를 봐라. 주유소 상황도 보고.-
지나가다야 겸손하거라 시건방진 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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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댓글들 보니 이놈아 저놈아 항상 욕부터 하더라.
이 나쁜색히야. 지 얼굴에 뭍은 똥은 모른체하네 ㅎㅎ -
너나 잘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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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YOOUGUF
딱봐도 병 신이네. 칼있으마 동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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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척형과 척질일만 남지않을까……
일 년 일해보고……
사람 구하기가 힘든모양입니다.
친척 동생까지 일꾼으로 쓰게.주유소.
쩐띠기 장사.
빛은 좋으나
개살구일 확률이 9십9쩜 9구퍼.말리진 않겠으나
저같으면 오너캐리에 혹, 하진 않겠습니다.무튼,
잘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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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리에서 뭘 하고 있느냐에 달렸지.. 그 정보가 빠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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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정답이다. 캘리에서 거렁뱅이인지. 잘 살고 있는 전문직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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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 꼭 물어봐야 아냐?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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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에 총들고 오는 강도가 아주 많아요.
그래서 비즈니스 보험료도 비싸고
직원 두고 하는 것 아니면 말리고 싶어요.
예전에는 이민 1세대가 어쩔 수 없이 했지만… 할 수 있는게 이런거고
또 위험하지만 수입이 되니까 그러다 미망인 되고…. -
위에 반대하는 얘들 말은 참고만 하고 너가 하고프면 잘 생각해서 해 봐라
요즘 세상에 촌이면 어떻고 도시면 어떻냐
촌에서도 다 지 하기 나름이거든1. 주유소 비지니스는 기름에서 남는것은 거의 없고 편의점에서 돈 버는 구조다
2. 편의점 물건 일일히 장보고 채워넣어야 한다.
3. 종업원 관리가 힘들다 — 도둑질도 잘하고, 결근도 잘한다. 너가 가족이 붙어서 하면 좀 더 유리하다.
4. 총기 강도는 어느 비지니스가 대동소이하다 – 너도 총기 휴대라이센스 따고 총 차고 당겨라. 가게에도 총 비치해 두고.
5. 친척에게 많이 노-하우를 배워라 나중에 다 피가 되고 살이 된다
6. 일단 매상 첵업부터 확실히 해라, 매출이 얼마며 지출이 얼마인지…(간혹 이걸 속이는 주인 있다)
7. 매상이 맞고 가게 파는 시세가 맞으면 구입해라
8. 하다가 3~5년 정도 후에 가게 파는것도 생각해 둬라
9. 주유소/편의점 비지니스를 해 보면 다른 업종이나 다른 위치에 주유소/편의점 하기 쉽다.
10. 일단 긍정적으로 생각해라. -
지인중에 주유소 영업 해서 잘먹고 잘사는 분 있는데요. 어느 가게나 그렇듯이 만만치는 않습니다. 운영중 제일 중요한건, 믿을수 있는 슈퍼 야간-일간 두명만 확보하면 운영 50%는 먹고 들어갑니다. 나머지 직원들 말썽부리면 슈퍼들이 알아서 처리하게 하거나 님이 빵꾸때우면 돠고. 매점으로 남겨먹는 장사라, 주유는 써비스고 편의점 장사라고 생각 하면 됩니다. 한국 편의점처럼, 각종 인스탄트 음식이나 간단한 먹거리 잘만해 놓으면 위치에 따라 장거리 트러커들이나 동네 사람 단골 많이 생깁니다. 제 지인도 메뉴판 운영해서 짭짭하게 수익 올립니다. 일년까지 배울것도 없고 해볼필요도 없는 장사라서, 차라리 그 일년동안, 음식쪽이나 리테일쪽 배우시는게 나을꺼에요. 주유소 운영자체 배우는거는 한달도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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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주에서 복수의 주유소 운영하고 있습니다.
주유소는 기름과 편의점 모두 중요하며 최근 5년동안 기름으로 상당한 재미를 보았습니다.아쉬운점은 주유소와 그러서리 비즈니스에 인도 사람들이 높은 가격으로 비즈니스를 매입하며 점점 점유율을 늘려가더니 현재는 80프로 전후의 사업체를 소유하고 있는중입니다.
우선 원글님의 목표가 무엇인지, 앞으로 비즈니스를 하고 싶은 마음이 있는지, 있다면 현재의 기회가 어떤 장,단점이 있는지 잘 검토해보시기 바랍니다.
모든 비즈니스가 주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만약 캔자스가 워싱턴주와 같은 수익을 낼 수 있다면 적극 추천 드립니다.
최근 호텔비즈니스 참여도 검토해 보았지만 cap rate. 차이가 매우 크기에 계속적으로 주유소 사업을 운영해 나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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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혹시나 해서 말씀드리는데
주유소는 비즈니스만 거래하는 경우도 있고, 부동산과 같이 매입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워싱턴주의 경우 비즈니스만 매물로 나오는 경우는 거의 없고 부동산과 같이 매매되는게 대부분인데 여력이 되신다면 부동산과 같이 매입하기를 추천 드려요.부동산과 같이 매매 하는것은 대신에 초기 자본이 많이 들어갑니다. 워싱턴주는 어느정도 수익이 나오는 주유소는 평균 5M 정도 지불해야 되고 위치에 따라 그 이상의 가격도 많이 있습니다.
제가 보기에 사촌형의 사업을 오너케리로 인수한다면 아마도 비즈니스만 매매하는 경우일 확률이 높은데 이때 무엇보다도 리스 계약을 잘 검토하시기 바랍니다.
보통 리스 연장에 문제가 있거나 리스 재계약에 이슈가 있으면 비즈니스만 소유한 주유소가 매물로 나오는 경우가 있어요.
1년동안 사업을 검토할 기회가 있으니 사업성 검토는 큰 이슈가 없을것 같고 말씀드린 리스 계약을 잘 검토해 보시기 바랍니다. 한가지 더 중요한점은 비즈니스를 인수하기전에 꼭 landlord를 만나보셔야 합니다.
중간에 말을 전하는 사람이 확약을 할 수 있는것은 아무도 없습니다. 결국 lamdload와의 계약이니 꼭 landlord 만나서 재계약 진행에 문제가 없는지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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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시절에 야간알바를 했었을 뿐이라서 많이는 모르지만 2가지만 보태자면
#1. 위에 다른 분들이 강조한 것처럼 – 오래 일하는 믿을 만한 직원을 찾기가 힘들수 있습니다. 제가 알바하던 곳은 8시간 3교대였는데, 학생들은 공부에 지장이 있으면 관두기도 하는데, 밤11시~오전7시까지일할 사람을 못구하면 사장이 나와서 계속 일해야 합니다. 그리고 직원이 앉아서 돈안내고 이거저거 처묵처묵하면 곤란할수 있겠죠. 마지막으로 인원 교대시에 모든 inventory를 인수인계할수도 없고 큰것들(담배 긁는 로또)만 하려고 해도 아마 30분씩은 앞뒤사람 시간을 겹쳐야 (= 인건비를 더 줘야) 할겁니다. 하도 오래되서 지금은 뭐 자동화가 많이 되었을지도…
#2. 주유소 밑 지하에 있는 Gas tank가 오래되면 자연을 해칩니다. 그러면 공사하고 tank를 replace한다든지 해야하는데, 이 cost가 비싸서 그냥 문 닫는다고 합니다. (문을 닫아도 자연을 해치지 않도록 돈을 들여 안전하게 매립공사를 해야함)그래서 혹시나 사촌형이 #2 인경우 때문에 (지금 당장은 문제가 아니더라도 몇년뒤에 닥칠 문제때문에) 미리 싸게 넘기는 거니까 인수하라고 하는 것일수도 있고;
아니면 그냥 님이 주인의식을 가지고 #1 – 믿고 열심히 일해주는 사람으로 써서 – 1년이라도 걱정좀 안하고 편하게 지내려고 하는 것일수도 있죠. -
wa 님과 penpen 님 등 현실적인 조언들을 많이 해주셨네요. 사람을 믿는다는게 참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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