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디고…..자기부정의 내면….불쌍하다

  • #1275511
    S 75.***.243.124 3038

    http://m.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640969.html?_fr=mt1

    어쩐지 이 기사를 보면서,
    미국교육을 받았고, 똑똑한듯 하고, 나이도 27살이라 성인이지만….

    뭔가 자기부정속에서 여전히 정체성에 혼란되어 있는 모습을 본다. 불쌍하다. 아버지를 증오하지만 아버지에 대해서 알지도 못하고, 뭔가 이야기하고 싶은게 많지만, 원하는 이야기 상대는 저 멀리에 있고….스스로도 세뇌된걸 어느정도 감지해서 저 멀리 상대로부터 확인받고 싶기도 하고….

    말하고 싶은게 있지만, 맘놓고 말하지 못하지 못하겠고….왜냐하면 엄머감정을 상하게 할까봐..물론 다른 이유도 있겠지….엄마와 아빠에 대한 애증이 켜켜이 짜여져있어서 자신도 아직 실마리를 풀 해법을 잘 모르는 모습이 느껴진다.

    캔디고는 이제 자신의 나이에 걸맞게 정신적 자립부터 해야한다. 이번 페이스북글도 27살 성인이라기보단 아버지에게 단단히 화가난 토라진 10대 딸처럼 느껴진다. 그러니 누군가처럼 패륜이라 몰아부치는것도 말이 안된다. 당연하게도 응어리진 감정을 풀어볼 기회도 없었으니. 그러나, 정신을 온통지배해온 엄마로부터 독립하는게 첫번째다. 효를 이야기하지만, 그게 아버지에 대한게 아니라, 엄마에 대한 복잡한 감정임이 느껴진다. 효를 동양적 효로 느끼는게 아니라 추상적 철학적인 효로서…멍에로서 느끼는듯하다. 엄마에 대해서…

    페이스북에 올려서 자기맘을 거기다 터놓고 대화를 모색하려는 방법은 오히려 겁쟁이의 모습이다. 이시대의 거짓 hype다. 용기가 없는 역설적인 모습이다. 용기있는 모습은 호랑이굴로 직접 단신으로 뛰어드는것이다. 캔디고는 이런거 이해하려면 아마 20년은 더 걸릴거같다. 그때는 이미 호랑이는 그 굴에 없다.

    • 쯧쯧 50.***.207.17

      걔가 왜 그렇게 됐는지는 생각 안 해봤나요?
      100% 다 아빠 책임은 아니겠지만 제일 큰 원인은 아마 고승덕일겁니다.
      애가 부모탓에 잘못됐으면 부모를 탓하는게 맞지 잘못된 애를 탓해야 하나요?
      댁도 여기서 찌질거리지 말고 캔디고한테 할말 있으면 걔 페이스북에다 얘기하세요. 잘 들어줍디다. 쯧쯧

      • S 75.***.243.124

        혹시 상담이 필요하신분인듯한데….
        상담필요하시면 무료상담도 해드릴 의양이 있으니 연락처 남기셔도 좋습니다. 사연이 많으신듯하신데…

      • S 75.***.243.124

        그리고 제가 페이스북 같은 찌질한 짓을 안합니다. 뭐 하시는 분들이 찌질하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다만 제 귀가 솔깃해지긴 했는데…
        캔디고 한글 읽을줄 아나요?

        만약 캔디고가 한글을 말하고 읽고 쓰기를 할수 있다면,
        저는 다른 모든것은 접어두고라도, 그 엄마를 정말 침에 입이 마르도록 칭찬해드려도 부족함이 없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 반대라면, 그게 또한 엄마의 이간질의 한부분이 될수도 있을거 같습니다…좀 과장해서. 미국에 살면서도 한국언어와 한국음식을 잃어버리지 않게하고 자식을 양육해온 싱글엄마라면 다른 어떤 부분도 다 신뢰가 가능할거 같습니다. 그렇게 하는게 이혼하지않은 부부에게도 쉬운건 아닌걸 알거든요.

        • 지나가다 149.***.7.28

          놔둬라. 남의 가정사다.

          지 페북안한다고 여기다 남의 가정사가지고 잡설이나 써대는 너는 더 찌질하고, 너가 상담이 필요한거 같다.

          • S 75.***.243.124

            사실 니말이 맞긴 맞다.

            요즘 사람들이 다 자기들이 사는게 힘들어서, 남들 염려해주고 좋은 의미에서 관심가져줄 여유들도 없을뿐더러, 그런거 본인들이 원하지도 않지.
            결국 페북이 망해야 된다. 페북때문에 신문들이 너무 시끄럽다.

            근데, 요즘 학교에 이런 이혼자녀들이 많아서, 그래도 노력하는 선생님들이라면 신경이 많이 쓰이나 보더라.

    • 개인생각 70.***.198.82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다보니 말하는것 글쓰는것 대화하는 방법들이 틀립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언제부터인가 대한민국의 많은 사람들이 보수아니면 진보, 안보아니면 빨갱이, 내 생각이 맞으면 다른의견은 틀리다고 말하는것같습니다.
      저는 원글님의 주장이 틀렸다고하지는 않습니다. 수학처럼 모든일이 옳고 그름으로 나뉘지않기때문에…. 그러나 저는 캔디고씨가 불쌍하거나 철이없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자기의 생각과 주관을 가지고 글을 썼다고 생각합니다. 억지의주장이나 말도안되는 글을쓰지않았는데 많은 사람들이나 언론들이 그런쪽으로 몰고가는것같아 안타깝습니다.
      정말 말도안되는 말이나 거짓을 말하는 정치인을 잘못되었다고 말할때 “빨갱이”라고 말하는것이 불쌍한 한국의 현실이 아닐까요?

      • S 75.***.243.124

        개인생각님이 저의 생각과 다르다고 하시는데, 물론 생각이야 다르겠지요. 그러나 생각이 다르다는것 이전에,

        저의 글의 관점을 개인생각님이 잘 이해못하시는거 같습니다. 저는, 지극히 당사자적인 개인적인 관점에서 글을 쓴것이고, 여론이나 언론이나 정치적인 관점을 고려하지 않습니다. 다시 말하지만, 저는 지극히 그일들을 겪고 있을 개인적인 관점에서, 특히 그 당사자, 캔디고의 입정에서 바라보기를 원합니다. 현재의 캔디고의 입장은 아니고요, 바람직한 균형잡힌 한 인간으로 성장해나갈 캔디고를 바라보면서 글을 남긴 것입니다. 발전의 희망의 관점을 가지고서요. 결국 희망이란게 없으면 세상이 살만한게 아닙니다. 분열과 증오는 희망이 아닙니다.

        이혼가정이나 기러기가정의 자녀문제를 생각할때, 이 문제가 심각한것이, 고스란히 엄마들의 상처가 자식들에게 전해지고, 그 상처들은 또 대를 이어서 전해져 갑니다. 이러한 상처들이 정상적인 행복한 가정의 근본을 위협하는것입니다. 이 상처는 사실 외부에서 만들어지는 것도 있지만, 스스로가 자라게 하고 증폭시켜서 자식에게 전해줍니다. 자식이 온전한 피해자가 되는 셈이지요. 그러나 결국 이런 자식들이 대다수인 사회는 사회자체가 건강하지 못합니다.
        이런 딸들의 행동양식들이 제가 관찰한 일정한 양식들이 있습니다. 많은 사례를 본건 아니라서 통계적인 근거도 없고 해서 여기서 밝히지는 않습니다만, 캔디고도 그 궤적을 따라온 듯합니다. 그러나 캔디고는 이제 성인이기 때문에 앞으로의 그 궤적은 그 자신에게 달려있지요. 이 성인이라는 조건이 이혼자녀들에게는 상당히 중요합니다. 특히나 미국시스템에서는 더욱더 중요한데. 어느 한 부모의 일방적인 콘트롤에서는 일단 벗어나려면 벗어날수 있는 싯점이기 때문이지요.

    • 개인생각 70.***.198.82

      원글님이 그런의도에서 글을 남기셨다면 위의 “쯧쯧”님이 말하셨듯이 캔디고씨가 왜 그렇게되었는지에 더 촛점을 마추셔야할것같습니다. 이혼한 아버지로써 과연 역할을 잘 하였는지? 그리고나서 서울시를 책임질 교육감으로 나서셨는지?
      “쯧쯧”님이 말하셨듯이 아버지인 고승덕씨만의 책임은 아니지만 많은부분을 차지하리라 저는 생각합니다. 그런부분을 언급하지않고 캔디고씨가 불쌍하다고만으로 글을쓰셨네요.
      제가 그런 이혼가정이나 기러기가정 문제에 관심이있다면 부모로서의 역할이나 챡임에대해 먼저 언급을 하겠습니다.

      • S 75.***.243.124

        고승덕씨의 기사를 대충 읽어보았습니다.

        아이들이 어려서 이혼했고, 이혼 사유는 사실 잘 모릅니다만, 대충의 추측은 갑니다.
        이혼하고 엄마는 아이들과 미국에서 눌러앉았고, 고승덕씨는 한국으로 돌아온거 같습니다. 아마 잠깐동안의 연수과정을 미국에서 했던거 같습니다.
        이혼사유는 누굴 탓할지 도 모르고 그게 중요한건 아닙니다. 이혼할 사람은 어쨌건 이혼하게 되니까요.
        그때가 아마 딸이 열살 남짓 되었던 모양인데, 그이후로 모든 관계가 거의 단절되기 시작했더군요.
        단절된 이유에 대해서는 제가 대충 여러가지로 추측이 됩니다. 처가가 박태준이라는점과 아직도 외삼춘이 아주 적대적이라는 점이랑…그리고 미국에서 아이들과 전처가 눌러앉고 살게 되었다는점등….그 과정에서 고승덕씨에게 많은 어려움들이 있었을것입니다. 얼마전 “내가 버림받은 아버지..”라고 했던 말은, 그걸 다 함축한 말이라 봅니다. 그사람많이 겪은, 남한테 말해서 절대로 공감을 얻을수도 없을 그런 아픈 상처가 있었을듯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간과하는것이, 여자쪽이 힘들다는 것만 이야기하지, 자식의 양육권도 뺐기고, 자식과 아주 평범한 즐거운 시간도 갖지 못하면서 살아갈 외로운 아버지의 삶은 전혀 공감을 하지 못합니다. 여자는 애들 양육하는게 힘들어도 애들과 같이 할수 있는 시간이 있지요. 결국 살다보면 애들이 다 재산인데요, 그걸 남자는 빼앗기는 겁니다….그걸 인식하는 남자도 있고 인식을 못하는 남자도 있지만요. 고승덕씨가 그걸 인식못했을거 같지는 않습니다.
        기러기가정의 남자들도 잘해야 여름방학정도에 한번쯤 미국자식들 방문하게 될겁니다. 경제적 여유가 되고, 마누라가 자식들에게 아버지에 대해서 잘 이야기해주고, 또 지속적인 유대관계를 유지하는 가정관계에 있을때에는요. 하지만, 마누라가 한눈을 팔게 되고, 남편을 오로지 돈보내주는 쏘스로만 생각하게 되고, 부부관계에 불만을 가지기 시작하게 되면? 이제 자식들에게도 이간질이 시작되어서 아버지욕을 서슴없이 하게 되겠지요. 자연스럽게 자식들도 거리상으로 아버지와 교류가 줄어들고 그 황금같은 시간들이 아버지는 전혀 참여없이 흘러가 버리게 되는거지요. 그런 아버지의 아픔은 자식들에게는 이해가 될리 만무구요. 인간은 누구나 다 이기적이고, 자기 아픈것, 자기가 부족한것에만 항상 불만이니까.
        그런데 이혼한 커플, 그리고 미국서 전처에게 자라나는 자식들…..상상이나 좀 해보세요. 아버지가 그 자식들과 유대관계 갖기가 얼마나 어려울지를. 게다가 이간질과, 연락처를 숨기거나, 전화도 받는걸 협조 안해준다면? 그야말로 단절이죠. 그런경우에 고승덕씨의 행동양식은?????? 그 좌절을 어떻게 해결해 왔을까요?????? 사실 아무것도 없어요. 좌절스럽게도. 아무도 이해도 못할뿐더러 한국사회에서 친구들에게도 자신의 신세를 공유가능할 친구라도 있었을까요????? 아뇨, 절대로 없었을겁니다. 그게 “버려진 아버지”라는 말에 함축되어 있는 겁니다.

        블라블라블라……
        공감능력이 없는 남자들은 몰라요. 고승덕씨가 겪었을 그 속을…고승덕씨 어머니가 살아계셨다면 아마 그 어머니만 좀 그 아픔을 이해하셨겠죠. 고씨 아버지도 고씨를 비난하면 했지, 절대로 고씨 편이 되어주지는 않았을겁니다. 그게 우리나라 남자들의 정서죠. 기러기 아빠들이 더 힘든 점이겠구요.

        이만하죠. 이런거 백날 이야기해봐야 남자들은 공감능력이 없어서 … 하 하
        그나저나 고승덕씨 왜 그 많은 세월을 재혼도 않하고 살다가 뒤늦게서야 임신도 불가능한 여자랑 재혼을 했는지 이해가 안가요. 이왕 재혼할거면, 가임여성과 할만한 능력은 되었을텐데….

      • S 75.***.243.124

        이혼한 아버지로써 과연 역할을 잘 하였는지? 그리고나서 서울시를 책임질 교육감으로 나서셨는지?

        주절거리다 보니, 대답은 안했는데,
        1. 이혼한후 아버지로써 과연 역할을 잘 하였는지?
        -> 역할을 할 기회조차 없었겠죠. 그거 마저도 빼았겼을거미까.
        2. 서울시를 책임질 교육감으로 나서셨는지?
        -> 교육감은 아무나 잘 했을수도 있었겠지요, 이혼자녀와 상관없이. 유명하면 일단 교육감출마 해보는거 아닐까요? 우리나라에 특별히 무슨 직이 전문지식을 요구하는것도 아니쟎아요? 나 시켜주더라도 나 아주 잘할수 있어요. 다만 그사람이 교육감으로 나설 특별한 교육철학이나 그런게 있었는지? 왜 하필 교육감에 출마할 생각을 했을지…..그거야 누가 알겠습니까 본인밖에는. 난 이런거에 관심도 없고….솔직히 고승덕이 누군지도 몰랐는데….조승희씨가 어부지리했다니까 정치적으로는 좋네요 헤헤. 조승희씨도 누군지도 모르지만, 새누리는 싫어.

        • car 64.***.240.106

          S님 글 아주 잘 보았습니다.
          제가 생각 못해 보았던 다른 면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님 생각에 어느정도 수긍을 합니다., 고승덕씨는 어느정도는 피해자라 보입니다.

          하지만, 고승덕씨가 그동안 걸어왔던 길을 보면 과연 그랬을까 라는 의문이 든다는 거지요.

          踏雪野中去 不須胡亂行
          今日我行跡 遂作後人程

          • S 75.***.243.124

            사실은 고승덕씨가 피해자이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캔디고가 피해자라는 것이 중요합니다.

            걔네들이야 말로 진정한 피해자입니다. 아무런 자신들의 의지에 상관없이 홀부모밑에서 다른 부모의 존재감도없이 상처받으며 자라고, 게다가 한쪽 부모를 증오하도록 세뇌받으며 자라니까요. 증오할바엔, 유복자로 태어난 애들이 더 상황이 나아요. 최소한 죽은 부모를 증오는 안하니까.

            한자시가 아주 멋있을것 같습니다.

            그런데 무식해서 뭔말인지 통….해석좀.

            언젠가 한자 시 공부하면 멋있을 거 같다는 생각은 한적 있는데, 공부해도 별로 뽐낼만한데가 없어서 항상 동기가 부족합니다. 기타도 배우고 싶은데….한자시가 기타보다는 개인적으로 더 멋있어 보여요.

    • 주진우 70.***.93.4

      고승덕이가..기회주의자..결과는 자기 한것에..무책임한 행동을 했으니…누굴 탓하랴…

    • 토끼535 70.***.154.168

      S님 장문의 글 잘 읽었습니다. 상당 부분 동의합니다.

    • 지나가다 69.***.161.184

      저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아니 못한다가 맞는 표현일 수도 있네요.
      이혼의 이유도 추측이 가능하다 했는데, 과연 그 추측이 맞을까요?
      추측보다는 사실로만 모든 것을 확인해야 합니다.

      여기서 틀림이 없는 사실은
      1. 고승덕은 이혼남이다.
      2. 캔디의 말로 판단컨데, 고승덕은 아버지의 역할을 하지 않았다 의
      2가지 입니다.

      고승덕은 자신은 자식들과 계속 연락하였다고 하지만
      자식들이 아버지에게 거짓말을 할, 특히 아버지에게 불리한 말을 할 이유가 없다는 점에서는 캔디의 말은 사실이라고 봅니다.

      고승덕씨는 다른 누가 조종을 하였다고 주장하지만, 글쎄요 자식의 눈에서 볼때, 고승덕씨가 자식들과 연이 있다면, 그리고 아버지의 역할을 하고 있다면, 누가 아무리 부추긴다 하더라도 아버지의 허물, 또는 나쁜점을 들출까요?

      만약의 경우, 캔디가 가공의 인물일 수 있겠지만, 이경우 고승덕씨는 이는 가공의 인물이 글을 올렸다고 할 터인데, 그런말은 없는 것으로 보아, 실제 딸이 올린것으로 판단됩니다.

      따라서 고승덕의 딸 캔디가 올린것은 사실이라고 보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그리고 그것이 사실이라면 고승덕씨는 교육감으로의 자질에 문제가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 173.***.12.169

      미국 동네에서 퍼밋없이 공사하면 옆집사람이 아무런 꺼리낌없이 신고 하잖아요. 공공의 이익을 위해서 자기가 할일을 했을 뿐이라고 생각하죠. 캔디고도 고승덕씨가 정치 할때는 아무런 반응이 없다가 교육감 한다고 하니 이건 안되겠다 해서 글을 쓴거죠. 누구를 떨어뜨리고 붙히는 문제가 아니라 그렇게 않하면 공공의 이익에 반한다고 생각한것이죠.

      고승덕씨가 딸한테 사과 하는데 딸한테 연락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 선거 유세중에 소리지르면서 지지자들에게 하는 모습을 봤는데 캔디고가 나설 수 밖에 없는 충분한 이유가 있음을 요약해서 보여주는 장면이라고 생각됩니다.

    • 아마… 144.***.130.94

      나도 캔디고가 철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고승덕이 제주 출신이라는걸 알고나기 좀 이해가 가더라고요.
      아는 사람이 제주도 고 씨인데.. 집에 쏟는 관심이 1%, 60%는 자기 성공, 나머지는 자기가 즐기는것.
      게다가 계집질까기…
      제주도 고씨가 다 그런건 아니겠지만….
      고승덕이 만약 같은 부류라면 캔디고씨가 이해가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