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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3010:10:21 #170497sebae28 128.***.183.219 11498
안녕하세요. 한국 군대 문제 때문에 한국에 가게 될 캐나다 대학생 입니다.
이제 곧 회계학 전공을 졸업하고 내년 4월에 한국에 들어가서 2년동안 공익을 하겠네요.
(마음같아선 캐나다에서 캐나다 CPA를 취득하고 싶지만 요즘 이민법도 바뀌고 CA/CGA/CMA 합병해서 CPA로 바뀌느라 저희 2014년 졸업반이 첫 CPA 를 치게되어 여러 문제가 많을듯 합니다. 또 군대도 아슬아슬 해서 차라리 갔다오는게 낫다 싶어서 돌아가네요.)
공익을 하는동안 CPA를 따고 미국으로 가서 정착 할까.. 생각 중입니다.
근데 문제는.. 이게 비자가 취업이 되야 하지 않나요? 그러면 일단 미국에서 취업이 되야 할텐데, 얼마나 받아 줄지 의문입니다.
캐나다 대학 UBC (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 나오고 Commerce Program에 Accounting major 입니다. 일 경험이라고 해봐야 그냥 학교다니며 파트타임 한거고..
영어는 딱히 의사소통 문제 없는 편이고요. (토플 113, 토익 만점 받았었습니다)
학교는.. 캐나다에서 2~3위라 캐나다에서 모르는 사람은 없는데 미국은 모르겠네요.결과적으로:
중학교 중국에서 나오고 고등학교 대학교 캐나다에서 나와서 영어 중국어 하고요
미국 CPA가 있다는 가정하에,미국 회계펌 취직이 얼마나 어렵나.. 궁금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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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피에이 131.***.244.22 2013-11-3020:34:12
군대를 간다고 하는것을 보아하니 영주권자가 아닌 국제학생 학생비자 소지자로 보이는데
캐나다에선 대학교를 졸업하고 신청하면 Job offer없이 무조건적으로
3년 Open Working Permit 줍니다. 미국서 Job offer 어쩌구 저쩌구 받고해서
워킹비자 받아도 오픈이 아니라 특정 고용주한테만 일할수있는 비자줍니다.
그리고 캐나다에서도 어찌해서 잡오퍼 받아서 워킹비자 만든다고 해도 오픈이 아니라
특정 고용주를 위해서 일할수있는 노예비자 밖에 못받습니다.
그리고 미국 오고싶어하시는것 같은데 미국 CPA따봤자 미국 잡오퍼 못받습니다.
CPA보다 중요한게 인턴입니다.
미국에서 신분도 없는 상황에서 무작정 미국으로 가서 정착 하는것은
어거지밖에 안됩니다. 솔직히 말해서
미국 회계펌에서 신분이 없는데다 캐나다에서 대학나온건 둘째치고
인턴경력없이 님을 스카웃한다는것은 님께서 꿈꾸는거라고 보시는게 현실입니다.
전 캐나다에서 고등학교를 나오고 대학다니다가 미국으로 가족이민이되어서 영주권자로
미국서 편입한 대학생입니다. 캐나다와 미국의 상황을 더욱 잘알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도 회계펌 들어가는 일반적인 통로가
회계학부 2~3년 마치고 3~4학년에 인턴경력 채우고 잡오퍼 받고 취업확정한다음
졸업후 바로 회계펌 들어간뒤 회사들어가서 CPA따는게 일반적 추세입니다.
가끔 세상물정모르고 CPA따고나서 취직한다고 하시고 인턴경력잘 안하시는분들
다 후회합니다. 토플 113 토익만점등 님이 능력이 좋아도
비자문제 신분문제는 실력가지고 안심할수는 없는 문제입니다.
님이 군대문제를 해결할라고 하시면 절대로 대학졸업하지 마십시요.
님이 졸업하고 군대 가는순간 님은 캐나다 오픈 워킹 3년 퍼밋 신청할수있는 자격
그냥 버리는 겁니다. 졸업에 필수과목인 과목을 일부러 Fail하셔서
졸업 미루셔야 합니다. 안그러시면 진짜 후회하십니다.
졸업을 미루시고 휴학하시고 군대갔다오신다음
다시 복학하셔서 졸업하시고 캐나다 오픈 워킹퍼밋 3년짜리 받으셔서
캐나다에서 3년동안 경력 화려하게 만드신다음
미국으로 잡오퍼받고 미국서 취업하시는 방법이나
캐나다에서 3년 일하면서 영주권 받고 눌러 살거나
하시는게 님상황에서 가장 좋은 조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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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피에이 131.***.244.22 2013-11-3020:37:50
그리고 미국 CPA 자격증 한국과 비교해선 그닥 어렵지도않고
한국서 미국 CPA인 AICPA 시험합격한 사람 널리고 널렸습니다.
어차피 AICPA 합격결과도 경력없으면 종잇조가리에 불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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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피에이 69.***.143.8 2013-12-0104:06:42
참나…. AICPA가 동네 북이냐? 별 거지같은같은 것들이…. 아는척하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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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피에이 173.***.8.19 2013-12-0106:10:53
말한번 드럽게 하시네요.
한국 CPA는 지금 사법고시에 준하는 거의 준고시급 난이도입니다.
한국에 비하면 AI 는 엄청 쉬운게 맞습니다.
저도 AI 준비할 미국서 회계학부생인데 AI 폄하하겠습니까?
폄하가 아니라 사실은 사실입니다.
한국서 스펙쌓는다고 AI 자격증 학원등장하고
그 학원에서 돈바치고 AI 따는사람들 많습니다.
말한번참 재섭게 하시네,,,
안봐도 비디오구만요.
나이먹으시구 영어는 딸리시는 수십년전 딴 AI 가지고
업데이트안되는 회계지식가지고 한인들 등쳐먹는 무늬만 회계사 사기꾼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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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당신은 208.***.46.69 2013-12-0215:32:57
그런 당신은 CPA 라이센스를 가지고 있습니까? 아니다면 아가리 닥 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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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피에이 131.***.244.21 2013-12-0407:41:41
한 2~30년전에 CPA 따셨죠?
CPA 지금 없어도 당신보다 회계지식 더 많으니
짜져 있으세요.
회계사 자격증만 있으면 다 회계사인가?
수십년된 회계사 자격증가지고 업뎃안되는 지식가지고
한인동네 어슬렁 다니면서 사기나 치는주제에
으이구~~ 밥은 먹고 댕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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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7.***.0.140 2013-12-0418:34:14
그냥 지나가다 씁니다,
CPA 자격증 딴 뒤부터는 CPE라는 매년 정해진 트래이닝 을 받아, 지식을 업뎃 시켜야한 하는 requirement가 붙습니다.. 주마다 다르긴한데 보통 3년동안 120hour 분량의 트래이닝을 받아야합니다. 업뎃안된 지식… 으로는 valid한 회계사 자격증 유지가 안되는거죠.. 회계사 시험 합격 으로는 회계사라 부를 수없지만, 라이센스 보유자들은, 시험합격후 어느정도의 실무경력보유 + 매년 technical 한부분들 update을 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냥 잘 모르시는거같아서 지나가다 쓰고갑니다.
집안사람들끼리 싸우지맙시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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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208.***.46.69 2013-12-0520:56:31
아주 그냥 X을 까고 자빠졌네. 병신아 밑에 분이 달아주신 답글 잘 읽어봐라. 니가 얼마나 회계지식이 있는 지는 모르겠지만, 너 같은 허접이랑은 차원이 달라. 어디서 밥 타령이여? 아마존에서 신라면이라도 시켜서 보내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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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28.***.221.241 2013-12-0103:48:36
글쓴이 입니다.
하지만 한학기 3과목 남은 상태에서 휴학을 하고 군대를 간다는 갔다가 캐나다로 돌아 오는 것은 조금 시간 낭비 일듯 싶네요.졸업후 귀국할 경우 aicpa 자격도 되고 하니 공익하며 저녁에 cpa 공부를 할 수 있지만 졸업을 하지 않으면 자격 조차 안되니까요. 그저 2년 낭비 한다고 볼수 밖에요.
캐나다 cpa 자격증 2013년에 새로 생겨서 시험착오 엄청 많고요 일 2연 후 지원 가능 한데 그럴 바에 미국 cpa 군대에서 따놓고 미국에서 노예같이라도 2년 정도 일하는게 낫겠네요..
더군다나 캐나다에서 눌러 살고는 싶지 않아서.. 참 답답한 국가 입니다..
휴 캐나다 졸업장 으로도 그냥 방법이 없는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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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피에이 173.***.8.19 2013-12-0105:13:23
캐나다엔 시피에이가 아니라 ca,cma,cga 였는데 바뀌었나 보군요.
그 부분에 대해선 모르겠습니다. 캐나다를 떠난지 1년이나 되었기에
차라리 진작부터 캐나다에서 Co-op을 하지 그러셨습니까?
코압안하면 백퍼 후회한단 말 못들으셨나요? 안타깝네요.
본문보니까 코압은커녕 진작에 코압하거나 Off campus Work Permit
받아서 여름에 인턴이라도 하시지,,,,,
본문보니까 캠퍼스내에서 시급 10불짜리 알바하신것 같은데
주위 한인교회나가서 청년부 친구들한테 물어보시지 그러셨어요.
지금 남상태는 경력이 전무하다시피하네요.
그냥 나중에 인생망치시지 마시고 제말들으세요.
진짜 심각하게 하는겁니다. 캐나다에서 UBC면 좋은 대학이죠.
근데 님이 진짜 제가 현실적으로 봐드렸을때
님이하신대로 졸업하고 군대가서 미국 CPA인 AICPA
공부해서 따고 미국으로 취업하려고 시도하신대면 냉정하게 좀 힘들거라고 봅니다.
솔직히 여기서 평범한 주립대나온 유학생보다도 님이 경쟁력이 쳐집니다.
님은 한국에서 군대마치고 미국회사에서 잡오퍼 내주고하면 비행기표도 끊어줘야됩니다. 회사에서
그나마 유학생은 비행기값이라도 안들죠.
그리고 많은분들이 착각하시는게 CPA 뜨면 무조건 미국회사에서 모셔갈거란 생각한다는 겁니다.
한국서도 스펙올린다고 학원서공부해서 따는게 AICPA입니다. 그리고 어차피 님이 미국 CPA띤다고 하더라도
미국회사에선 종이조가리 라고밖에 생각안합니다. 미국서 진짜 Certified Public Accountant가 되려면
주마다 다르지만 거의 통상적으로 150 크레딧 으로 대학교 졸업딱하면 120필요한데 여기에 30더 필요합니다.
이 필기시험을 통과한다고 해서 Certified Public Accountant 가 되는데 절대 아닙니다.
필기시험 통과 -> 몇년 회계업무 경력 이렇게 충족시켜야 진짜 CPA 가 되는겁니다.
님께서 고생하셔서 미국 CPA 따도 경력이 없으면 종이조가리로 봅니다. 그리고 대학교 학점 150개는 채우셨나
궁금하네요. 여기 회계펌에서 주로뽑을때 회계학부생 인턴 뽑아놓고 일시켜보고 잘한다싶으면
잡오퍼 주고 취직하는게 일반적 루트입니다. 그리고 대부분 회계경력쌓으면서 슬슬 CPA시험봅니다.
CPA 라는게 결국 입사할땐 별로 보지않으나 회사에서 일하고 CPA 따야 진급도 하고 계속 일할수 있기에
입사후 따는거죠. 캐나다에 가서 일하시는게 굉장한 리스크라고 하셨는데
미국에서 취업하신다는것은 맨땅에 헤딩같습니다.
무엇보다 졸업을미루고 캐나다에 컴백하시면 깡패비자인 Open Work Permit줍니다.
이게 진짜 깡패입니다. 고용주한테 눈치도 안뵈이고 캐나다회사에서
잡오퍼를 내주지않아도 되는 영주권자랑 거의 동일시한 파워를 지닌 워킹퍼밋입니다.
그리고 1년동안 이민법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모르지만
캐나다 연방정부 CEC 나 주정부 이민은 아직도 활발할겁니다.
찾아보니 연방 CEC는 회계쪽을 막아논것 같군요. 그래도
주정부 pnp는 그래도 진입장벽이 낮지 않나요? 특히나 매니토바, 사스카츄완주는
주정부Pnp 진입이 높진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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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피에이 173.***.8.19 2013-12-0105:25:37
님의 상황으로는 사실 미국 취업도 힘듭니다.
되리라는 보장도없고 될 가능성도 적은 싸움입니다.
씨피에이 따봤자 평범한 주립대에 인턴경력 많은애들한테 스펙으로 밀립니다.
제가 아는 백인한명은 미국 flagship 주립대 비지니스스쿨에서 finance전공했는데
가닥 큰회사는 못들어기고 저한테 하는말이 Internship 이 제일 중요하다고,,,,,인턴십 꼭하라고,,,,,
미국으로 다이렉트로 가실방법을 생각하신다면 금전적인 여유가 되신다는 가정하에
미국 회계학석사도 고려해보세요.
어차피 여러갈래의 길중 어느한길을 택하는것은 님의 선택권입니다.
그나마 제가 조금이나마 정보원이 되었음하는 바람에서 글 남겼습니다.
밑에 조금 흥분해서 글쓴부분은 이해해주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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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28.***.183.219 2013-12-0806:40:11
깡패비자라.. 한번도 그렇게 생각 해 본적은 없지만..
우선 다들 정말 valuable 하게 생각하시는것 같으니까 고민을 좀 해봐야겠군요.주정부 PNP 조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쓴소리 고맙습니다. 제가 현실을 조금더 직시 해야 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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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28.***.221.241 2013-12-0103:53:12
글쓴이 입니다.
한가지 더 추가 하면 2주전 이민법이 바뀌어서 어카운턴트로 이민 하려면 캐나다 cpa 있어야 하는데 캐나다 cpa 는 수업을 2년 동안 따로 들어야 합니다.
졸업후 cpa program 에서 모듈 1 2 를 끝내야 하거든요.
근데 문제는 워크 퍼밋은 3년 밖에 안되는데 2년 끝내고 시험도 일년에 한번인데 시험 한번 떨어지면 워크 퍼밋 다 소진하고 캐나다 cpa 도 못땁니다. 리스크가 너무 커요. 이건 뭐 이민 하지 말라는 소리로 밖에 안들리네요 캐나다. -
abc 67.***.89.170 2013-12-0104:05:55
영어 완벽, 중국어 가능이면 미국 회계학석사하면 취업은 거의 확실시되는데 뭘 고민하는지 모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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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4 50.***.185.179 2013-12-1914:45:27
유학생으로 멕길 경영 회계졸업후 캐나다 Big 4에서 수습 회계사로있어요. 글쓴이가 알고있는정보가 사실과는 거리가 있어서 도움될까해서 글 남겨요. 시피에이님 댓글보고 찾아봤는데, 11월 9일 기준으로 Accounting Technician (1311) 이민이 막힌건 사실이지만 4년제 졸업후에 취업하면 대부분 Accountant (1111)로 분류되요. NOC description을 잘 읽어보면 CA/CMA/CGA/CPA 수습중인 회계사(“articling student”)도 포함된다고 나와요. 그러니까, 취업해서 12개월후에 CPA 프로그램수료와는 상관없이 CEC 지원해서 영주권 신청할수있어요. 만약에 글쓴이의 말처럼 CPA프로그램을 끝내야한다해도, 보통 2년넘게걸리는학생들 별로없기도 하구요.
제 친구들의 경우에는 유비씨는 동부쪽 대학들과달리 회계쪽 코스들도 별로없어서 (i.e. Financial Accounting이 동부는 15학점, Tax는 6학점, Accoutning IS 6학점, 등 회계만 51학점 들어요) AICPA에 필요한 150학점 채우기도 힘들고 학교에서 안내버려둬요 (캐나다는 120학점 채우면 졸업시킬려고 쫓아내더라구요).
저같은경우에는 그냥 굴곡없이 너무 순탄하게 풀린경우기는한데, 다시한번 생각해봐요. 지금 4학년이면 회계 recruiting 2번 지나간동안 취업안되서 힘들어서 그런듯요. 저도 3학년때 광탈했을때, 다 때려치고 한국갈까 고민했었거든요. 저같으면 휴학하고 군대갔다온후에 recruiting 제도전해볼거같네요. 캐나다에서 취업이 가능하면 30개월 articling하면서 영주권받고 미국쪽으로가도 안늦어요. 특히 big4나 national6 경우에는 미국쪽으로 NAFTA비자 사용해서 교환갔다가 눌러앉는사람들도 엄청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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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4 50.***.185.179 2013-12-1914:59:53
동부쪽 학교나왔는데 오피스가 서부라서 CASB 프로그램했었는데요, 수업을 2년듣는게 아니라, 8주간 7개의 과제내고 3일 수업듣고 시험보는거에요. 다들 풀타임으로 일하면서 일주일에 5-10시간 과제에 투자하는정도에요. 수업 2년이라고 하기에는 많이 민망해요. 그냥 CASB든 CPASB든 펌에서 풀타임 직원으로 일하면서 시험공부하는정도라고 생각하면 좋을듯해요. 아, 제가있는 펌경우에는 이민수속비용 (CIC application fee랑 변호사 선임료) 펌에서 내줘요. 저같은경우에는 그냥 잃을게 없다고 생각하고 회사다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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뭣도 모르고 AI 쉽다 30년전에 딴 라이센스 어쩌고 하던 애는 조용해졌네. 실제로 라이센스는 커녕 라이센스 공부조차 안하고 해볼까 생각만 하는 애가 어디서 주워들은걸로 아는척하다가 뽀록남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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