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카드여러개에 빚이 있어서 여러 회사 컨택해 보다가 결국에는 제가 혼자 하고 있어요.
우선 변호사랑 같이 일하는 세틀먼트 컴페니가 있고 그냥 개인이 스스로 세틀할수 있도록 도와주는 그런 회사들도 있죠. 전자는 한 어카운트당 1200불 정도 요구 했고 후자는 전체 서비스를 천불 이내에 하도록 도와 주더라고요. 근데 저는 그냥 저 혼자 하기로 결정 했죠.
빚을 해결하는 거에는 크게 두가지로 나뉘는데 원금과 이자를 다 갚는 것 그리고 원금보다 적게 내는것 입니다.
전자는 debt management, debt consolidaion 등으로 검색해 보시면 많이 나오고요 후자는 debt settlement , bankruptcy 등으로 검색해 보시면 됩니다.
저는 debt settlement 를 하고 있는 거고요. 뱅크럽도 여러분들이 글 올려 주셨지만 파산은 인생의 파산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새출발을 의미 하는 것입니다. 새출발을 하기위해 뱅크럽을 하는 거죠. 이부분도 한번 검색해 보세요.
진 빚을 다 갚고 싶은 마음은 빚진 사람 모두 있다고 생각 합니다. 하지만 30% 가까이 되는 이자를 지불 하면서 생활에 꼭 필요한 지출을 먼저 우선 순위로 잡다 보면 미니멈 페이도 못하게 되는 상황이 생긴거죠… 각자 상황은 다르겠지만요.
미니멈 페이를 못하지만 3개월 정도 지나면 전화나 편지로 이자율을 낮춰서 오랫동안 갚으라는 오퍼가 오고요 4-6개월은 먼저 세틀먼 하자고 편지가 오기도 합니다. 6개월 기준으로 원글님 뎁을 다른 콜렉션 컴페니에게 파는 상황이 오게 됩니다. 저의 경우는 몇개는 넘어갔고 몇개는 남아있는데 제가 세틀한 한 회사는 원 채권자였습니다.
그리고 그쪽에서 세틀하자고 하는 경우 보통 35% 인데 이 금액으로 하면 3-6 번에 나눠낼수 있는 옵션을 줍니다. 그이하로 하자고 하면 한번에 다 내라고 합니다. 보통 이런 수순을 밟게 됩니다.
이 모든 과정을 해나가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한것은 마음의 평화입니다. 가족분들에게 얼굴 찌프리지 마시고 돈이 없으시더라도 근처 올리브 가든 가셔서 한달에 한번이라도 외식하시고요. 빚없는 사람처럼 웃으시면서 말이죠. 이렇게 내 스스로 자존감을 잃지 않는 것이 빚을 갚는 첫걸음입니다.
저도 진행중이라 어떻게 마무리가 됐다 이렇게 말씀못드려서 유감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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