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0-11-1208:27:33 #103271KOR 64.***.70.14 3927
조중동 신문을 보다보면 자주 읽게 되는 글귀가 있습니다.
“해외 언론 한국 칭찬…”“프랑스의 석학 기 소르망 한국 칭찬…”그러니깐, 한국은 칭찬받는 것에 민감한 나라죠.칭찬은 누가 누구에게 합니까..?어른이 아이에게, 보스가 쫄따구에게 하는것이죠…(적어도 한국 문화에서는)그러니깐 이런 기사를 쓴 한국놈들의 사고방식에는 아직도 한국은 유아적 국가, 졸병 국가라는 거죠… 너무 지나친 논리적 비약인가요?아무튼 그런 기사 읽을때마다 아주 거슬립니다….. 씨바…
-
-
헐 208.***.82.242 2010-11-1209:00:55
체면을 중시했던 선조들의 유교문화의 영향이겠죠. “남이 나를 과연 어떻게 볼까”가
항상 사상의 중심이었고 이와 더불어 가카의 보여주기식 쇼맨십이 한창 어울어졌던
쥐20이 이런한 사상의 하이라이트였다라고 할까요. 경제 효과가 몇백조라는데 국민들
브레인 수준을 거의 홍어 생식기 수준으로 만들어버린 내공에 혀를 내두를 정도 입니다.
칭찬에 얼마나 민감했으면 아래와 같은 일을 할 생각을 했을까요?http://www.seoprise.com/board/view.php?uid=212689&table=seoprise_12&start=220
-
open 192.***.53.5 2010-11-1209:01:38
지극히 정상적인 사람의 사고 방식입니다. 칭찬에 민감한 거 보다는 자기비하가 넘 심한게 더 큰 문제 같습니다. 제가 여러 나라, 한국, 한국인 대륙에 살아 보았는 데 아주 똑똑하고 부지런한 나라, 사람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자신감의 부족, 자괴감을 극복해야 행복한 나라, 사람이 될 텐디..
오늘 아침 BBC 보니까 오바마가 기자회견 후 한국기자의 질문을 받겠다고 했는 데 한국기자중 아아무도 질문을 안 하니까중국기자가 아시아를 대표한다고 하면서 질문을 하더군요… 그렇게들 자신이 없는지? 늘 청와대에서 불러주는 대로 질문만 하다고 각본없이 하라니까 그 잘란 기자들 한마디도 못하데요….그래도 그럴싸한 기사, 누가 우리를 칭찬했다느니 하는, 알맹이 없는 기사는 잘도 써더라구요. 제가 느끼는 건 미국 동네신문 기자보다도 한국 신문기자들 수준이 떨이진다는 겁니다. Opinion이 아닌 기사를 쓸 때에는 인터뷰 및 관련자료를 가지고 기사를 써야 되는 데 전혀 그런 사전 준비없이, article이 아니라 essay를 써더군요..이런 덜 떨어진 애들 및 editors가 한국인을 비하하는 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신문 팔어 먹을려고…. -
띨띨이들 208.***.5.74 2010-11-1218:46:28
그럼 칭찬을 욕으로 바꿔야 하나? 이 투덜이들은 국가와 조국에 도움은 안되면서 미쿡놈들한테도 찌질 찌질 투덜거릴 놈들일세.
미쿡놈들 대단하다고 칭찬만 많이하드만……불쌍한 투덜이들…
-
reply 68.***.157.66 2010-11-1220:11:32
@띨띨이들
한국어 독해능력이 많이 늘었네… 하지만 아직 부족해. 원글이 무슨 말을 하려고 하는지 잘생각해보고 답글 쓸 것.그래도 너 칭찬해줄께… 잘 했어 니 대가리에 그정도면…
-
-
오마이 24.***.147.135 2010-11-1219:15:06
한국 칭찬 받았다! -조중동
-
다른 생각 67.***.20.218 2010-11-1221:37:45
저는 KOR님의 생각에 동의하기가 힘듭니다.
왜 칭찬은 나이 있는 어르신이 어린 아이들에 하는 것이라고만 생각하야만 하는지?
예를 들어, 20-30대 청년이 70이 넘으신 분들은 보고, 저번에 뵈었을때보다 젊어보이시데요 라든가, 주름살이 줄어들고 피부가 더 좋아지셨니요. 라고 말하였다고 가정하면
이러한 말들은 무엇으로 부르나요? 욕이나 기분나쁜 말이 아니고, 어르신들의 힘을 돋아주는 말인데…. 이러한 것은 칭찬이 아닌가요?
저는 이러한 말도 칭찬의 일종이라 믿기때문에, 원글님의 말씀에 동의하기가 힘듭니다.
-
지나가다 75.***.147.34 2010-11-1222:09:38
칭찬을 나보다 강한 사람이 나오는 여유에서 던지고 이렇게 받은 칭찬은 마치 약자가 그 칭찬에 감사해서 어쩔줄 몰라한다는 식의 생각은 아주 비뚤어진 “편견”이란 생각이 듭니다.
G20은 그냥 돈 좀 벌면 열수 있는 그런 모임이 아닙니다. 올림픽보다 월드컵 보다도 더 중요한 하나의 바로미터라고 볼 수 있는데…인도나 베트남에서 G20을 한국처럼 열 수 있을 까요?
한국이 워낙 못살았기때문에 더 놀라는 해외 언론과 지도층의 찬사가 있기도 하지만 그것이 이상할 것 없습니다.
그것은 자부심이자 우리가 당당히 우리의 뒤를 밟고 쫓아오고자 하는 다른 나라들의 귀감이기 때문입니다.이명박 대통령이 혹은 그 정권이 잘해서 된 것이 아닌, 올림픽과 월드컵 그리고 수많은 학술발표회 그리고 군사적 우수성에 따른 보안역량, 우리 나라 기업과 정부단체의 G20 의제조율 등의 모든 역량이 무르익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대한민국 국민의 저력을 보여준 것입니다.
지금 일본사람들이나 중국인들이 대한민국을 바라보는 그 시각은 예전의 그것과 많이 다릅니다.
단지 좋은 물건만 잘 팔았던 일본이 경제적 동물이라 비아냥 샀던 것에 비하면 한국의 최근 이러한 좋은 행보는 일본과는 또다른 멋진 하나의 국제적인 승리이자 엄청난 도약이라 할 수 있습니다.이로인해 한국물건이 더 잘 팔리고 더 좋은 국가이미지로 무형의 이득은 앞으로 십년간 수백조에 달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입니다.
G20 국가중에서 강대국 몇개를 제외하고 이렇게 성공적으로 잘 할 수 있는 나라가 과연 몇개나 있을까요? 지난 미팅때와는 다른, 아주 어려운 시기에 소기의 성과를 얻은 것 만으로도 정말 칭찬 할 만 합니다.
미국에서 가장 부러운 것은 Memorial Day나 Veteran’s Day때 참전군인의 상징이 있는 모자나 옷을 입은 전역군인들에게 아무나 다가가 “이 미국 조국을 위한 희생과 노력에 감사드립니다”라는 말을 어린 아이부터 어른까지 그 전역군인 평생에 한다는 것이 얼마나 아름다운가요?
꼭 특수부대에서 엄청난 전과를 올리지 않았어도 국가의 부름에 젊은 나이에 노력한 그 노력을 잊지 않고 기억하는 그런 정신이 중요합니다. 마찬가지로 이런 국제적인 성과를 칭찬하고 스스로도 자랑스럽게 상승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조중동이나 일부 언론 및 정치인들이 떠 벌리고 과거에 정책적으로 이용해왔다고 지금의 대한민국의 큰 성과가 퇴색될 필요도 없고 또 다른 나라 언론들의 칭찬을 일부러 축소 시킬 필요도 없습니다.만약 일본이 이런 성과를 거두었다면 얼마나 떠들고 또 자랑을 많이 했을까요?
국가건 개인이건 자신의 자부심은 단순한 칭찬에서 오는 것은 아니지만 스스로 작은 것에서부터 어떤 성과에 대해 자랑스러워하고 도약하는 그런 건전한 칭찬은 절대 강대국에 감사하는 그런 비굴한 자격지심과는 비교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
일본 68.***.143.225 2010-11-1310:24:17
다른 부분들은 공감이 갑니다만 일본 자체가 G7 에 드는 나라인데 너무 오버하시는 것은 아닌지.
-
-
지나가다 68.***.143.225 2010-11-1223:53:53
외국어에서 찬사, 존경, 감탄 등에 사용되는 표현들을 한국말로 칭찬 정도로 번역을 했겠죠. 그리고 남이 나를 좋게 표현해주는데 기분 나빠하는건 무슨 자격지심이죠?
-
그러니까 68.***.86.222 2010-11-1301:37:27
찬사, 존경, 감탄 같은 표현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칭찬’으로 번역하는 동기가 유아적이지않나 하는 지적이겠죠. “참 잘 했어요” 같은 칭찬 도장은 선생님이 학생들한테 주는 것이잖습니까.
-
비자 98.***.56.75 2010-11-1305:48:55
이런걸 말장난이라고 하죠. 핵심을 보시기 바랍니다. 쓸데없는 트집잡지 말고
-
core 68.***.157.66 2010-11-1306:12:18
제가 보기엔 핵심은 칭찬이라는 단어를 선택하는 한국기자들의 인식이 국격을 낮추고 있다는 점입니다. 적어도 그 신문을 읽는 한국사람들에게요. 쓸데없는 트집같지 않고 반드시 개선되어야 할 점 같은데요.
-
비자 98.***.56.75 2010-11-1307:36:15
칭찬이라는 단어 전혀 잘못되어있다고 생각되지 않습니다. 그것을 곡해해서 윗사람이 아랫사람에게만 하는 말이라고 단정짓는다면 국격을 낮춘다는 등의 억측이 가능하겠죠.
-
그러니까 68.***.86.222 2010-11-1316:13:23
쓸데없는 트집이 아니라 칭찬이라는 단어의 social context를 바탕으로 생각해 본 것입니다. 감탄하였다, 찬사를 보냈다 같은 표현은 socialrelationship 과 상관없이 중립적으로 쓸 수 있는 말이지만, 칭찬이라는 말은 아랫사람이 윗사람에게 일상적으로 쓰지 않는 말이죠. 적어도 한국에서는요.
예컨데, 직장내에서 말단사원이 큰 프로젝트를 잘 수행해낸 과장급 상사에게 극찬을 아끼지 않고 존경심을 표했다면, 그 상사가 집에 가서 부인에게 ‘나 오늘 김대리에게 칭찬 들어서 기분 좋았어’ 라고 하지는 않죠. 한국 사회에서 칭찬이란 공적으로 인정받은 authority 나 respect 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그 아랫사람에게 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
-
-
-
-
core 68.***.157.66 2010-11-1307:55:45
곡해라구요..? 칭찬이라는 단어가 한국어에서 윗사람이 아랫사람에게만 하는말 아닙니까? 뭐가 곡해라는 건지…
외교무대에서 칭찬이라는 단어는 금기일겁니다. 동등한 국가간에 써서는 안될 말이죠.
-
현실적 65.***.140.201 2010-11-1308:16:20
조중동 기사가 사대주의적인 논조는 맞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우리 국민성이 더 큰 문제는 칭찬 받는걸 좋아하는건 좋은데 그보다 현실적 실익이 얼마냐인걸 따지는 건 약한건 같습니다. 겉만 번지르르한 대외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뤘다는거에 만족한다면야 북한 주민이랑 틀릴게 없지 않을까요.
-
황당 12.***.152.10 2010-11-1314:28:52
칭찬을 이렇게 왜곡해서 이해하는 사람들은 도데체 어떤 사람들일까 궁금하네요.
누구나 다 다른 생각이 있지만…에디오피아 및 동남아에서 한국을 개발모델로 삼으면서 입에 침이 마를 정도로 칭찬을 하고 있는 언론들은 다 쓸개빠진 사대주의자들인가?그들이 우리보다 더 뛰어난 우월한 국가라서 우리를 이렇게도 칭찬하는 것이라면 우리ㅔㄷㅐ로는 언제나 기아에 허덕이면서 대한민국을 칭찬하는 아프리카 국가들을 따라잡을 수 있을 것인가?
G20 겉만 번지르르한 대외행사라니….제대로 한국의 무역역량과 교역의 현장 근처에도 못가본 문외들임에 틀림없겠네요.
세상이 참 좋아요. 무식해도 이렇게 용감하게 대한민국의 업적과 역량을 폄하할 수 있으니…
아마도 집에는 온통 미국제 일본제가 넘치고 삼송이나 엘쥐는 아직도 천대받고 있을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그러니까 68.***.86.222 2010-11-1316:19:16
폄하하자는 의도가 아니라 찬사, 감탄 정도의 표현을 굳이 “칭찬”이란 말을 써서 선진국 “어른” 들로부터 꼭 인정받아야겠다는 이미지를 풍겨야할 필요가 있나 하는 의문을 갖는 것이죠.
칭찬은 어른이 아이에게, 상사가 부하에게 하는 것이라는 상식 정도는 다들 아시겠지요?
아래 그림까지 퍼 왔습니다.-
지나가다 75.***.147.34 2010-11-1317:55:10
링크 거신 그림 잘 봤습니다. 그런데 그림에서 칭찬의 화살표가 양방향이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칭찬은 위에서 아래로 하는 일방적인 행위가 아닌 쌍방향이 되어야 합니다. Applause 혹은 Admire도 칭찬의 의미로 들어 갑니다.
위 글에서 혼동이 일어나는 것은 칭찬이 아닌 “치하”입니다. 즉 위에서 아래로 일방적 praise하는 행위를 말하는데, 한국에서 요즘의 국어에 많은 변화가 있긴 합니다.
선생님이 학교에서의 선생님에 국한되어 사용되던 것이 이제는 자신보다 연배의 불특정 모두에게 적용될 수 있는 단어가 된 것처럼 말이죠.저는 개인적으로 요즘 한국사회가 너무 각박해지고 경쟁이 치열해지다보니 한국사회가 너무 칭찬에 메마르고 과장, 아부와 같은 의미로 여겨지는 것이 좀 안타깝네요.
칭찬할 때 칭찬하고 또 때로는 작은 일에도 크게 칭찬해서 사기를 북돋는 그런 좋은 모습들이 각박한 사회에서 사라져가고 있네요.
-
비자 98.***.56.75 2010-11-1319:44:19
그림은 잘 보았습니다. 칭찬받는 제 3자와 팀장에는 어느 상하 관계도 나타나있지 않습니다.
-
-
-
비자 98.***.56.75 2010-11-1316:54:13
글쎄요 그게 상식인가요? 칭찬은 친구끼리도 부모에게도 윗사람에게도 할 수 있습니다.
칭찬 [稱讚] 단어장 추가
[명사] 좋은 점이나 착하고 훌륭한 일을 높이 평가함. 또는 그런 말. 비슷한 말 :찬칭ㆍ칭미ㆍ칭양ㆍ칭예.네이버 국어사전
한국에서는 칭찬이라는 행위가 동등 관계의 칭찬보다는 마치 아랫사람이 윗사람에 하는 아부같이 들리는 것 같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해석한다면 위에 몇몇분들이 말하는 게 이해가 되지요.
-
양치질 124.***.186.38 2010-11-1402:11:23
맨 처음 이 글을 쓰신 분은 ‘칭찬’ 이라는 그 단어 자체도 문제지만, 남의 인정에 목마른 나라, 자존감이 낮은 나라라고 스스로를 깎아 내리는 행태가 더 불만이라고 토로하신 것 같은데, ‘칭찬’이라는 단어의 쓰임으로 이야기가 흘러가네요. 이왕 말이 나왔으니….
‘동의어’라고는 하나 뜻도 쓰임도 완전히 같은 말은 없고, 같은 맥락이라도 상황이 다를 때 선택해서 쓸 수 있도록 동의어라는 게 생긴 것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사실 뜻도 쓰임도 같다면 두 개의 단어가 있을 이유가 없잖아요? 그러니까 사전에는 분명히 중립적으로 해석이 되어 있더라도 실생활에서는 여러 개의 동의어 중에서 하나를 골라 써야 하지요.
1. 기사를 쓴 기자의 어휘 사전 중에 동의어 가운데 다른 것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칭찬’이라는 말이 가장 활성화되어 있었다.
2. 진심으로 감읍한 마음으로 썼다.
가능성을 이 두 가지로 압축해 보면, 1번의 경우에는 기자가 한국말 공부를 더 해야 해요. 특히나 언어라는 수단으로 먹고사는 사람이기 때문에, 보통 사람들보다 훨씬 더 언어를 조탁해야 할 의무가 있는 거죠. 2번이라면 자존감을 좀 더 높여야 합니다. 헐님 말씀처럼 남의 눈에 어떻게 보일까, 이런 마음을 버리거나, 버리기 어렵다면 줄이기라도 해야지요.
저는 조중동 모두 유심히 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는데, 조중동에서 공통적으로 이런 현상이 오랫동안 지속적으로 나타난다면 그건 ‘인식’의 문제라고 할 수 있겠네요(2번에 가깝다는 거죠). 신문사 교열부에 나름 난다 긴다 하는 사람들이 한국어 관련 책도 펴 내고 하는 것 보면, 몰라서 그런 건 아닌 것 같다에 한 표.
그러나 원글님이 쓰신 글 중 이 말에는 절대 동의하고 싶지 않네요. 한국이 이렇다, 라고 판단한 ‘그러니까’의 근거가 ‘조중동’이라는 건데, 저는 조중동이 절대로 한국을 대표한다고 생각하지 않거든요. 다소 즉흥적이고, 그것보다는 좀 더 과격하시다는 생각이 듭니다만.
-
그러니까 68.***.86.222 2010-11-1500:40:35
맞는 말씀입니다. 한국 언론의 문제는 크게 두 가지:
1. 요즘 기자들의 자질, 소양 부족 (Youtube 에 어떤 동영상이 올라왔다고 보고 하는 기사쓰는 수준)
2. 그리고 특정집단의 이익을 대표하기 위한 홍보수단으로 쓰이는 주류언론
이라고 봅니다. 양치질님은 조중동이 절대로 한국을 대표한다고 생각하지 않으신다고 했는데, 한국 = 한국민이라고 전제를 두셨다면 맞는 말씀이지요. 근데 문제는 한국민들의 대부분은 소수 이익집단이나 특정인이 한국을 대표한다고 생각한다는 것이겠습니다. 다시 말해, 삼성이나 이명박 대통령이 한국을 대표한다고 생각하는 것이죠.
-
-
언론통제 24.***.152.165 2010-11-1403:34:41
“우리나라만세” 기사를 조중동이 설마 자발적으로 싣고 있다고 생각하시지는 않으시겠죠?
-
G20 67.***.159.14 2010-11-1420:38:17
참 신기합니다.
아니 20개국이 돌아가며 1년에 두번씩 개최하는 것을
이번에 한국에서 했는데
이게 뭐가 자랑스러운 일인가요?
뭐 챙피할은도 아닙니다만…
업적내세우고 싶어하는 자 들의 언론플레이에 대항해
건전한 비판의식으로 스스로를 무장하고 삽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