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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1513:48:08 #388514NY 209.***.4.3 10915
친 여동생이 곧 결혼을 합니다.
한국에서요…
부조금을 얼마나 내야 할지 전혀 감이잡히지 않네요.
그냥 평범하게 삽니다. 잘사는것도 아니고, 찟어지게 가난한 것도 아니고…
오빠로써 어느정도 부조를 해야할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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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 70.***.241.74 2006-08-1515:27:39
제 경우에는 보통 가족이면 100만원 정도 합니다.
뭐 돈이 더 많으시면 더 하셔도 상관 없겠지만 결국 부모님이 결혼 비용으로 쓰셔야 하니 부모님 드린다는 생각으로 많이 하셔도 괜찮습니다. 지금 까지 키워 주시고 보살펴 주셨는데 그정도도 못하면 조금 미안할것 같습니다. -
근데요 66.***.14.2 2006-08-1520:31:02
부조금이 맞나요? 부주라고 하지 않나요? 부조면 괜히 조의금 내는 것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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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65.***.222.254 2006-08-1520:58:21
부조(扶助)가 맞습니다. 좀 찜찜한 느낌이 드시는 분들은 부조금보다는 ‘축의금’이라고 많이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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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조 68.***.69.116 2006-08-1604:08:42
상부상조 에서 나온 말입니다 .서로 돕는다는 의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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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64.***.12.30 2006-08-1718:59:42
예전에 한국에 있을때, 바로 밑에 동생 결혼할 때 축의금으로 천만원 했습니다. 그 때 저는 전세살고 있었고 평범한 삼성직원 이었습니다. 와이프는 아직도 이것을 가지고 저한테 생색을 내더군요. (와이프의 동의가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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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68.***.216.161 2006-08-1816:32:44
그냥 선물이 어떨까요?
notebook 이나…전자제품이 미국이 더싸던데… -
와 69.***.138.67 2006-08-1917:25:40
천만원은 정말 많이 하셨네요. 동의한 와이프도 대단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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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달걀 69.***.0.166 2006-08-2001:59:17
전 받은 동생이 더 대단하네요. 제 형이 저한테 천만원 준다면 전 안받았을 것 같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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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 74.***.38.92 2006-08-2011:31:20
저도 날달걀 님과 같은 의견. 형제자매 결혼하는데 천만원씩 돈이 오간다는 것이 정상적으로 보이지 않는군요. 주는 사람은 일년에 몇억씩 버는 사람이라면 모를까..
뭐.. 제가 10년전 신입사원 시절 누나 결혼할 때 TV하나 사준 것 밖에 못한 열등감인지도.. 쩝.. -
나도 24.***.83.55 2006-08-2223:12:43
100만원 정도에 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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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bastian 69.***.136.30 2006-08-2718:52:30
전 작년에 친 여동생 결혼하는데 300했습니다. 제 느낌으로 친 여동생인데 100은 너무 적은 듯 하더군요. 천은, 돈이 없어서 생각도 못했지만, 있어도 천까지는 못냈을 것 같군요. 오백까지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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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 165.***.183.100 2006-08-2816:00:05
개인적으로 백만원은 기본 예의라고 생각됩니다.
삼백만은 조금 여유가 있으신 분들..
오백만은 결혼전에 본인이 조금 돈을 얻어 썼다거나 했을 경우… 결혼식, 학비, 등등이 있겠습니다.
천만원에서 삼천만사이는 잘 사는 사람들 집안에서 남들 의식해서 이정도 합니다. 삼천만 이상하는 사람은 아직 못봤음.나름대로 돈 잘버는 제 여동생이 천만원을 주더라구요. 결혼식후 6개월 정도 되서. 해석하기 나름이지만 자기 시집갈때 돌려달라는 그런 의미 같기도 하고. 받은 만큼 돌려줘야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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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 69.***.248.223 2006-09-0813:46:37
그냥 성의껏 내세요.여유가 되시면 더내셔도 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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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d 70.***.207.66 2006-09-2110:29:10
작년에 저 결혼할 때 오빠가 부모님께 축의금으로 300만원 드리고 저에게는 결혼 선물로 2000불 짜리 bag 사 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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