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친구는 한국에 있고, 저는 미국에 있습니다.
친구가 7월달에 한국에 들어가면서 차를 놓고갔고, 다시 오면 타겠다고 했으나 계획이 바뀌어 1~2년정도 한국에 있을것 같아요.
저는 현재 차가 필요한 상황이 되어서 중고차들을 알아보다가 친구로 부터 1~2년 본인 차를 빌려주겠다는 제안을 받았습니다.

이 경우에 궁금한것이 몇가지가 생겨서 질문드립니다.
1. 저는 현재 조지아 주에 있고, 차량 플레이트는 펜실베니아 주라서 조지아 주 플레이트로 바꾸려고 하는데요,
이때, vehicle title을 transfer하는게 맞는건가요 아니면 그냥 그 차의 second owner로 들어가야하나요?
2. 만약 플레이트를 안바꾸고 제가 개인 보험을 들어도 상관이 없나요? 아니면 그 친구의 second 보험자로 가입하는게 나을까요?
이 경우, 나중에 혹여나 경찰에게 pull over당했을때, 보험과는 별개로 ownership이나 title관련 문제가 되지 않을까 궁금합니다.
3. 다 제쳐두고 친구로 부터 1~2년 빌리는 상황에 보험이나 차량 소유 문제등 어떻게 하는게 가장 좋을까요?

제가 찾아보고는 있지만, 뭐가 맞는지 몰라 두서없이 여쭤봅니다.
감사합니다.

그냥 중고차 사세요…

플레이트 바꾸려면 차량 소유자가 해야하니, 결국 소유권을 바꾸게 되는 것이고, 빌려주는게 아닙니다.
플레이트 안바꾸고 Penna에서 타는거였다면, 그냥 보험만 들어서 타면 되는데…

중고차 사시던지 친구분한테 차를 사시는게 서로 편할듯하네요.
보통은 짧은 기간 친구 동의가 있으면 문제가 없고 보험도 친구것으로 커버되지요. 하지만 지금같이 장시간 친구가 미국에 없는 상황이라면 이야기가 한참 다를수 있기에 조심해서 판단하셔야 할듯합니다.

타주로 차량등록은 타이틀이전과 동시에 시행되므로 본인 것이라는걸 증명하셔야합니다.
실소유자가 본인이 아닌데 사고가 나거나 경찰에 pulled over되면 보험 관련해서 주마다 보험 적용되는 방법이 다르고 또 실소유주 명의로 등록되 있지 않을경우 자칫 theft로 오해 받을 수도 있는 상황이네요.

ㅋㅋㅋㅋㅋ
역시 끼리끼리 논다더니
ㅋㅋㅋㅋㅋ
둘다 다가리 빠가네

그나마 생각해볼수 있는 방법은, DMV 상에 Registration 주소지 말고 Mailing Address 를 바꿀수 있을겁니다.
그러면 Mailing Address 를 글쓴님의 주소지로 바꾸면,
매년 Registration Renewal 이 글쓴님의 집으로 날아오겠죠.
이렇게 하면 보험 등록해서 운행이 가능할것도 같네요.

가끔보면
일을 복잡하게 하는 사람보면 신기하단 말이지.

항상 일은 깔끔하게 처리하세요
분쟁의 여지를 만들지 마시고.
1-2년 차를 빌려쓰려면
리스를 하세요
친구차가 아니고

사세요. 중고차를 욕삼버리고. 돈 있는만큼 맞춰서.

그런 걸 보통은 대포차라고 부르죠. 그냥 친구분한테 그 차를 사서 타이틀을 받으시던가 아님 다른 차량이라도 사세요. 지금 당장이야 당연히 돈이 많이 들어가겠지만 그게 나중을 위해서도 속 편합니다.

요즘 반도체 부족해서 신차가 잘 안나오는 바람에 중고차 가격이 많이올랐다. 중고차랑 새차랑 가격차이 많이 안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