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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생활 5달째 되는 아이들을 둔 엄맘니다.
학교 생활을 잘 적응해줘 고마운데요. 엊그제 아들녀석이 자기가 그린 그림을 팔았다며 의기양양해하며 집에 오더군요. 한장에 3달러.
서울에선 돈을 학교에 가져오는것도 되도록 금하고 친구끼리 물건을 사고
파는것도 금하는 쪽인데 여기는 어떤지요.
유학체험기등을 읽어보면 학용품,장난감 이런거를 서로 사고팔고
했다는걸 본 기억이 나긴하는데…..경제감각을 키우는게 이쪽 풍토라는걸
어렴풋인 알지만 실제 겪으니 좀 노파심이 생겨서요.
나중에 물건 사간 아이 엄마가 문제 제기하면 어쩌나해서 올려봅니다.
괜찮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