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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곳에서 가끔 눈팅하며 도움 많이 받고있는 1인 입니다.
이곳에서 치아,치과 관련 글 거의 모두 검색해서 읽어 보았습니다.
저도 궁금한게 많아 엿줘보고 싶습니다.
1년간 치아 교정을 하였는데 아무래도 치아가 움직이면서 틈이 좀 생겼습니다.
음식물이 많이 끼는데 특히 앞니 중간에도 틈이 미세하게 생겨서 고기를 먹으면 항상 껴서 누구랑
회식할때 육류는 아예 안먹게 됩니다.
그리고 어금니등 옆에 있는 치아는 나중에 리테이너를 착용하게 하는 그리고 착용하는 과정에서
틈이 더 생겼습니다 (리테이너 걸치는 부분 공간 확보) 그리고 이곳도 좀 다듬어 진것 같은데 원래 치아가
블록 모양에 가까웠더라면 지금은 야간 맷돌 모양 비슷하게 치아와 치아 사이가 둥그스름 해졌습니다.
원래 칫실질을 거의 안했었는데 (사실 틈이 없었음) 교정 후에는 칫실을 안하고는 못버틸 정도 입니다.
옆쪽 치아 틈에 끼어있는 음식물을 빼어내면 이떻게 이렇게 큰게 들어가있었을까 할 정도로 틈이 꽤 큰
것도 있습니다.
그리고 치과의사가 심미적인 이유로 치아 전면 모양을 좀 다듬은 것 같은데, 치아 사이에 끼는 것도 있지
만, 치아 전면에 음식물이떡하니 붙는(?) 현상도 생기는 것 같네요. 이건 뭐 제거 하는게 쉽긴 한데 가끔 휴
지로 닦는것을 잊어버리면 음식물이 떡하니 붙어있서서 부끄러워 지곤 합니다.
제가 당연히 당담 치과의사한테 이야기 했고, 그 직후 굉장히 방어적으로 나왔고, 그 뒤로는 커뮤니케이
션이 쉽지 않은 상태 입니다. (처음에 절대 따지는 어투로 한게 아니라 당연히 무슨 방도가 있고 고쳐줄
줄 알고 말한 겁니다. 제가 순진했던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filling 을 해준다고 했지만, 사실은 방도가 없는지 계속 미뤄왔습니다.
재차 물어보니 나중에는 크라운 있는 이는 더 큰 크라운으로 교체하면 틈이 없어질 것 같다고 했습니다.
(그럼 나머지는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저는 궁금한게, 완벽해질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이런 틈새를 막는게 filling 으로 전혀 불가능 한
지가 궁금합니다. 지금의 치과에서는 방도가 없던지 심각하게 받아들이지를 않아 굉장히 답답한 상황
니다. 그리고 지금 교정기 과정은 끝나 유지기를 한 지 4개월 정도 되었는데, 앞니 라던지 틈새가 잇몸(?)
이 자연적으로 감싸서 틈새문제가 어느정도 해결 될 줄았는데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