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와이프가 한국 보건전문대 졸업및 취위생사 개인병원 경험이 10년 이 있습니다.

미국 취업을 알아보는데,, 미국 취업 자격요건이 미국 대학교 졸업 및 자격증 따야 한다고 나오네요.

이런 경우 미국 4년재 또는 2년재를 다시 다니면서 학과 졸업 및 자격증을 따야하는지 굼궁해서 문의 드립니다.

저와 와이프는 E2 비자로 현재 미국 조지아주에서 생활 중입니다. (뉴넌)

혹시 한인 치과를 취업한다는 가정하에.. 미국 대학교 자격증이 반듯이 필요 한지요?

아니면 기본생활 영어만 할수 있으면 되는지 문의 드립니다.

일단 취위생사가 아니고 치위생사이니까 한글 좀 똑바로 배우시고요…

치위생사도 state government 에서 발행하는 치위생사 면허증이 있어야 합법적으로 일할 수 있습니다.

면허를 따기 위해서 필요한 조건과 서류들이 무엇인지는 해당 주정부 웹사이트를 보면 알 수 있겠지만..

자세히는 모르나
아마도…미국서 accredited dental hygiene 학교를 다녀서 졸업하고
필요한 시험을 통과하는것이 필요한 조건들 중에 하나 일 것입니다.
물론 소셜시큐리티 넘버도 있어야 할 것이고 CPR certificate 같은 것도 필요할 지도 모르겠네요
영주권이나 work authorization 을 받을 수 있는 적합한 체류신분은 당연히 필요할 거구요.

자세한건 웹사이트 확인해 보세요.
아마 한국이나 외국같은 데에서 받은 위생사 졸업장으로는 안될듯 합니다.

미국에서 위생사로 근무 하시려면 미국 치위생과 입학해서 면허가 있어야만 하며, 노동을 위해 e2가 아닌 취업비자나 영주권이 필요합니다. 필요로 하는 치과가 있다면, 무자격으로 치과에서 일할수는 있으나 급여가 작을것이며, 이또한 영주권 원칙적으로 있어야 근무가 가능합니다.

미국에서의 치위생사와 한국에서 치위생사는 이름만 똑같지, 하는 일과 교육 정도 등이 완전히 다른 별개의 직종 입니다.

이것은 미국 치과 시스템이 한국과 다르다보니 생겨난 아주 특이한 직업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미국에서 치위생사는 ,

첫째, 치과의사 보조로 일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환자의 정기 체크업을 해주고 스케일링 치료을 해주는 전문직이며, 여기서 스케일링은 한국처럼 거의 공짜로 치아 몇번 스윽 닦아주는 정도가 아니라 상당히 심도있게 관찰하고 깨끗히 관리해주는 일종의 치료라고 생각해야합니다. 당연히 책임도 크고 그만큼 소송등에도 취약하다믄 위험을 갖고 있으며 대부분 병원과 계약하여 스케줄을 조절하며 환자를 봅니다.

둘째, 미국 치위생사는 상당히 치열한 경쟁을 통해 선발되며, 정규화된 교육을 마치고 면허 시험을 봐야합니다.

셋째, 한국 치위생사가 하는 일은 미국에서 dental assistant 라는 직업이 따로 있습니다. 한국은 dental assistant 라는 직업 밖에 전재하지 않는데, 좀 그럴듯한 이름을 붙이다보니 그게 치위생사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분명 별개의 직종입니다.

넷째, 한국에서 치위생사 경력은 미국에서 인정 절대로 안해줍니다. 한국 치과의사도 미국에서 위생사로 일하려면 까다로운 절차나 재교육을 받아야하는데 치위생사는 경력으로 쳐주지도 않습니다. 앞서 말한바와 같이 치위생사는 미국에서 준의료인에 해당하는 면허를 가진 직종이고 그에 걸맞는 자격 요건을 강하게 요구합니다.

결론은 미국은 자유와 기회의 나라이므로 도전을 하는것은 매우 격려하고 싶지만, 같은 이름의 다른 직종으로 인해 헷갈리는것을 막아야 필요한 방향을 파악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미국에서 치위생사를 하려고 하면 한국에서 보지 못했던 “새로운 개념의 직업군”에 도전한다고 생각하시는게 편하고, 이름이 같다고 해서 같은 직종에서 국가를 옮긴다고 이해하시면 큰 오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위의 분 말씀대로 한국과 미국에서 치위생사의 직업적 위치에 상당한 차이가 있습니다. 미국에서 치위생사는 4년의 교육을 받아야 하는 전문직종이고 따라서 면허의 자격또한 까다롭습니다. 재교육없이 면허를 받을 수가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