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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 2주 전에 합격 통보 받고
현재 백그라운드 체크 중입니다.
범죄나 약물 쪽엔 문제가 없습니다.지난주 월요일 쯤 오퍼레터, 백그라운드 체크 동의서 등등
서류에 사인해서 보냈고 백그라운드 체크 시작하겠다는 메일을 받았습니다.일주일 반 정도 지난 오늘 인사과에서(백그라운드 체크 회사가 아닌) 한국에서의 이력을 증명할수 있는 letter of employment 를 보내달라고 연락이 왔어요. 미국 이민 오기 전 바로 다녔던 회사는 아주 작은 회사라 영문 재직증명서가 없어서 바로 만들어 보내주셨는데,
문제는 대학원 진학 전 잠깐 다녔던 나름 중견급 외국계 회사입니다..학부 시절 마지막 학기(3개월)를 인턴으로 근무했고 이어서 바로 전환하여 3개월 더 근무했습니다.
그리고 이력서엔 총 근무했던 기간과 마지막 타이틀 업무를 적어서 지원했었구요.
그런데 오늘 재직증명서를 부탁드리고 받아보니 그냥 인턴쉽 증명서를 보내주셨기에 정정 부탁드린다고 답을 보내니 회사 시스템에 그냥 인턴으로만 올라와 있어서 자기들도 따로 다른 서류를 줄 수 없다고 하네요ㅜㅜ이력서에 제출했던 내용과 재직증명서의 내용이 다르니 문제가 생길까요..? 아니면 사정을 설명하고 일단 저 서류라도 보내는게 나을까요?ㅜㅜㅜ
어렵게 얻은 일자리라 놓치면 안되는데 너무 걱정되네요ㅜㅜ
백그라운드 체크 기다리는 내내 잠도 잘 못자고 며칠밤을 걱정으로 지세우고 있어요.
혹시 저처럼 한국에서의 이력을 증명하기 애매해진 상황엔 어떻게들 하셨나요…?ㅜㅜ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