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이사하는 곳이
회사에서 편도 4.5 마일,
대부분이 평지(구글 지도에 따르면 완만하게 60ft 정도 상승/하강)이고
자전거 이용에 안전한 길이라서
자전거 출퇴근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회사에서 샤워할 생각은 없기 때문에
e-bike를 고려하고 있는데요,
이와 관련해서 몇가지 여쭙니다.

1. 모터 출력: 200W
가끔 여행갈 때도 타기 위해서
16인치 7단 미니 폴딩, 혹은 20인치 1단 폴딩자전거를 생각 중인데,
해당 자전거 업체에서 파는 제품이
200W (24V, 5.8Ah 배터리) 모터네요.
출퇴근용으로 천천히 주행하면서 땀흘리지 않고 타기에
200W 모터는 조금 부족할까요?

2. 바퀴 크기: 16인치 vs. 20인치
지금까지는 700c 로드 바이크나 26인치 MTB만 이용해봐서
16인치나 20인치 미니 자전거의 승차감에 대해서는 아는 게 없습니다.
접어서 사무실로 옮기거나
차에 싣고 이동할 때의 편의성이 중요해서
16인치 제품을 고려중인데,
인터넷 리뷰를 보면 16인치는 승차감이 그다지 좋지 않으니
최소 20인치를 추천하는 글들이 많군요.
16인치 미니 자전거를
30분, 최대 1시간 정도 타는 게 많이 불편한가요?

경험있는 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전동킥보드 요즘 쓰는데 접어서 사무실에 보관도 간단하고 주행거리는 30마일정도로 꽤 괜찮아요!!

저희는 두개 사서, 미니밴에 넣고 여행다닐때 자주 가져갑니다 ~^^ 강추에요

답변 감사합니다.
말씀하신 전동 킥보드도 생각을 해봤는데
아무래도 제게는 전기자전거가 더 잘 맞을 것 같아서
지금은 고려하고 있지 않습니다.

땀 안흘릴려면 전기스쿠터를 사야지요..

전기자전거는 대부분 PAS 방식이라서 페달을 돌려야 합니다.

참고로 페달 안돌리고 스위치켜고 그냥 달리는 건 1년도 못가서 출력저하가 찾아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땀 한방울 흘리지 않겠다는 강한 의지는 아니었습니다.
셔츠가 젖을 정도만 아니면 오케이죠.
암튼, 쓰로틀 방식이 아닌 PAS 방식도
평지에서는 거의 힘이 들지 않다는 리뷰가 많아서 PAS 방식을 고려한 건데
결국은 직접 한번 이용을 해봐야 할 것 같군요.

포드 go bike share 자전거가 pas 방식임다.

그냥 옛날 신문배달 하던 자전차처럼 엔진 달고 개조해서 다녀.
조언해 달라고 해서 조언해주면 따박따박 지 할말만 하고.
이런 사람들한테는 조언을 하지 말아야해.

네, 죄송합니다.

당연히 20인치가 더 승차감이나 안정성에서 낫죠. 바퀴가 작을 수록 전복위험이 높아집니다.
승차감을 생각하면, 서스펜션이 있는 것이 낫고, 좀 두꺼운 바퀴를 쓰시면 승차감이 좋아집니다.
350W급으로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별로 가격도 비싸지 않습니다.

https://www.amazon.com/s?k=ebike+folding&ref=nb_sb_noss_2

답변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질문만 던지고 고맙다는 말 한마디 없는 글들이 좋지 않아 보여서
신경을 조금 썼는데
오히려 불쾌해 하시는 분들이 계실 수 있다는 점을 간과했네요.
그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아 올해는 저거 하나 사서 타고 다녀도 좋겠네요. foldable이라 차에도 실을 수 있는걸로.

https://www.ebay.com/itm/White-350W-36V-Electric-Bicycle-e-Bike-7-speed-20-mph-Li-ion-Battery-LED-Display/192598216120?epid=1675683198&hash=item2cd7bf8db8:g:75oAAOSwWV9bSZ3s

요 정도면 적당하지 않을까요? 하지만 그래도 전동퀵보드 강추합니다.

저도 님이랑 비슷했습니다만 전기 스쿠터 샀습니다. 전기 자전거는 말이 전기지 사실 땀범벅됩니다.

전기자전거로 한 육개월 다녔는데요. 배터리가 거의 중국산인데 생각보다 배터리, 정확히는 셀, 불량이 금방금방 옵니다. 배터리에대해 워런티있으면 꼭 그걸로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