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은 미국에서 낳았는데 닥터가 출생년월일시 분 까지 적어주더군요. 출생기록부에요.

그걸 보면서 전 출생시와 분을 몰라 사주를 본적이 없습니다.

옛날에 출산시에 경황이 없다보니 몇시몇분에 낳았는지 부모님께서 기억을 못하시더라구요.

대략 오후 3-5시 사이였던거같다고 하시는데 그대로 사주보는데 넣어볼려고하니 정확하지 않다고…

요즘 일신상 중요한일들이 많다보니. 사주를 보고싶은데. 어디서 알수 있는 방법 없을지 궁금합니다.

한국에 출생서류 보관하는 그런데가 있는지. 출생ㄱ록부 그런게 있는지 궁금해집니다.

허허…21세기에 사주를 믿으시는분이 계시다니 놀랍군요……ㅎㅎ

사주라는게….
님이랑 같은 날 같은 시에 태어난 다른 사람이 있을건데, 과연 님이랑 같은 운명을 살고 있을까요?

또는, 같은 날 같은 시에 죽은 사람들 (대형인명사고 등)은 같은 사주를 갖고 있던 사람들일까요???

90년대 후반 아이엠에프등의 위기 때, 그 고초를 겪은 수많은 실직자들, 자살한 사람들은 비슷한 사주를 가졌을까요?

서남쪽으로 가시면 좋은 일이 있을겁니다. 확실합니다.

연세가 어떻게 되시는 분인지는 모르겠으나 농담이 심하시네요. 한국에서 태어났으면 과거에는 호적등초본, 요즘은 가족관계증명서를 한번이라도 보셨을텐데, 출생기록부라는 생소한 미국식 용어를 쓰셨네요.

사주풀이에는 태어난 날짜 시간이 중요합니다만 실제로 사주에는 옛날 시간제도을 사용합니다. 이 시간제도는 두시간을 간격으로 하기 때문에 님의 출생시는 신시로 하면 문제가 없습니다. 사주풀이에 시간과 분을 따진다는 얘기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자신의 출생시간을 부모도 모르는데 다른 사람이 어찌 알 수 있겠습니까?
병원에서 출생하셨다면 병원에 가셔서 기록을 찾아보세요.

그리고 사주는 두시간 단위로 시간을 따지는데 오후 3-5시면 앞뒤 사주까지 최대 세개만 보면 되지않을까요

저도 출생시간을 정확히는 몰라요. 집에서 태어나서 병원 기록도 없고요. 그런데 어차피 사주볼때 윗분 말씀대로 두시간 단위만 보던데요 (자시, 축시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