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면접에서 오퍼 레터를 준다고 했으면 그냥 기다려야 될까요?

  • #3270568
    노폰 86.***.23.167 5784

    약 2주전에 가고 싶었던 회사에 지원을 했고, 전화로 실무진 (3명)과 1차, 2차는 온사이트로 임원1명과 면접, 3차는 전화로 다른지역에 있는 센터장(임원)이랑 했습니다.
    마지막 면접때 센터장이 오퍼레터를 빨리 보내준다고 했는데 그게 그냥 전화로 말한거고 그러니깐 좀 불안해지네요.
    실질적으로 만 이틀밖에 안 지났지만 그냥 불안불안 해지네요.
    일하는데 비자 관련 문제는 전혀 없고(영주권), 경력이라고 해봤자 박사 포닥이 전부라서 딱히 체크할것도 없고…
    레퍼런스 레터 대신에 온사이트로 면접봤던 임원이 벌써 전화로 저 지도교수에서 연락을 다 했었었는데…
    좀 더 기다릴까요? 아니면 이번 채용을 진행하는 실무자에게 연락을 해볼까요?

    • 이틀 173.***.5.203

      이틀 지난거면 좀 더 기다리세요.

    • 연락 107.***.85.116

      연락이야 해봐도 되지만 아무 문제 없이 오퍼 나올 것 같고 이제 겨우 2일 지났으면 정상임.

      • 노폰 86.***.23.167

        아 그리고 연봉 같은거도 대충 이야기해주길래 제가 거기에 맞춘다고 했습니다.
        그냥 이렇게 저렇게 끌다가 취소 될까봐 그게 걱정이네요.
        레퍼런스 체크를 지도교수 말고 또 할께 있을까 그게 또 신경쓰이기도 하구요.
        (2명 적어냈습니다. 박사, 포닥 지도교수 이렇게)..

    • 나도 73.***.46.95

      최소 1주일은 걸려요
      전 3주만에 받았어요

      • 노폰 86.***.23.167

        아,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지원한 회사는 당장 사람을 찾고 있고 지금 포닥하는 실험실 notice는 1달이라서 혹시나 뭔가 어긋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어서요.
        전화상으로 offer letter 보내준다고 했을때 혼자 너무 흥분해서 제대로 못 물어본거도 많고 그래서 참 아쉽네요 ㅠㅠ
        연봉 협상도 하긴 했는데 그냥 제가 지금 받는 금액 만 불러주고 거기에 맞춰준다는 이야기만 들었습니다. (지금 포닥 연봉이 일반 박사출신 신입 평균보단 많이 받긴 합니다)
        그냥 기다려봐야겠네요.

    • 침착 75.***.195.58

      최소 2주는 기다려보세요.
      너무 조급해하지 마시구요.
      오퍼레터를 준다고 했으니깐 기다리시면 좋은 연락 올거 같네요. 보통 면접에선 오퍼 줄 사람 아니면 저런 말 잘 안해요

    • 댓글 174.***.3.180

      흠…

    • 174.***.129.109

      1주일 지나고 연락하세요. 현직장 노티스를 일찍 줘야 한다고 얘기하세요.

    • 노폰 86.***.23.167

      점//
      Notice 핑계 삼아서 메일 보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 ㅇㅇ 206.***.37.170

      치킨집 알바도 아니고 오퍼 받으시려면 며칠은 기본으로…

    • 아뇨 66.***.234.65

      보통 오퍼전에 백그라운드/크레딧 첵 먼저 할걸요 ?

      • 노폰 86.***.23.167

        백그라운드는 졸업장(?) 정도는 다 보여줬고, 레퍼런스는 3차 전에 체크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크레딧은 모르겠네요.
        별꺼 없으니 크게 문제 없을꺼 같습니다.

    • 아뇨 66.***.234.65

      제말은 그게아니라, 백그라운드첵을 보통 기관통해서 하는데 이게 짧으면 몇일, 길면 몇주 걸릴수도 있어요. 보통은 이거 나와야 오피셜 오퍼 보내구요. 구두오퍼 받으신거면 거의 100프로 오퍼받는다고 생각하시면 되요. 축하드려요!

      • 노폰 86.***.23.167

        한국에서 사회생활을 잠깐 했는데 10년도 넘어서 그거까지 체크할지는 모르겠네요.
        커버레터엔 제대로 적었는데 (일한 년수) 나중에 이력서 보니깐 그해 연말 퇴사인데 그 다음해까지 뭉퉁거려서 넣어놨네요.
        잘못보면 1년 더 일한거처럼 보이기도 한다는, 다만 onsite 면접에서 pt 할때 확실히 일한 년수 이야기 해줬구요…
        어짜피 지금 하는 전공이랑 크게 상관이 없으니 괜찮을꺼 같은 생각은 들지만요.
        그 이외에 잠깐씩 직장 옮기거나 학업 재개할때 5-6개월 part time job 한건 이력서상에 안 적고 onsite 면접볼때 대충 설명을 했는데,
        이런거 가지고 테클 걸리진 않겠죠?
        너무 가고 싶다보니 온갖 생각이 다드네요 ㅠㅠ

    • 체크 97.***.246.2

      백그라운드 체크는 다시 합니다. HR이 서류 받고 설명 듣고 끝내는게 아니라 전문 업체 통해서 확인 받습니다. 오퍼레터는 그 전에 올 수 있습니다. 많은 경우, 오퍼레터에 싸인 할 때 릴로케이션 조건등 포함해서 싸인하고 백그라운드 체크 동의서에도 서명합니다. 그럼 제대로된 시큐리티 클리어런스는 그 후에 이루어지죠.

      • 노폰 86.***.23.167

        아 감사합니다.
        국가랩에서 포닥할때 그냥 신원조사 하는건 해봤는데 백그라운드 체크는 처음이네요.
        동의서에 싸인하면 시작한다고 하니, 제 이력서에 애매할 수 있는 부분을 서로 다시 확실히 짚고 넘어갈 수 있겠네요.
        그래봤자 part time job으로 붕 뜬 기간이랑 이력서에 입사, 퇴사년도(월 표기 안함)만 적어서 경력년수가 계산이 애매한거 밖에 없지만요.
        다만 커버레터엔 정확하게 년수 기입을 해놓긴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