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집 싱글하우스vs타운하우스

  • #3635796
    타운하우스 107.***.226.126 2352

    밑에 콘도글 보고 덧붙여 여쭙는데..
    타운 하우스는 어떤가요?
    붙어사니 조금 더 안전한 느낌이 들고
    그렇다고 아파트나 콘도는 아니구요

    싱글보다는 안 좋겟죠?

    • Ss 107.***.203.145

      남에게 피해주는거 강박증상 있으면 못살아요. 바베큐 해먹을때 음악 크게 틀때 벽에 못박거나 차고에서 시끄러운 작업할때나
      좋은 이웃이였지만 배려해야한다는 생각에 은근히 신경쓰임

    • 184.***.181.55

      돈많으시고 깨끗한거 좋아하시면 콘도나 타운하우스도 괜찮아요. 재발집 아들들은 어히려 콘도가 좋지요.

      콘도를 그리고 타운하우스보다 싱글하우스룰 사라는 조언은 월급쟁이로 먹고살기 빠듯한 사람들에게 HOA 다달이 내는걸 제발 고려하라는 뜻입니다. 그거 부담질빠엔 차라리 싱글하우스 사란 의미입니다. 싱글하우스가 경제적 여력이 빠듯한 사람에게는 자산으로서 투자가치가 보통 더 많다는 뜻이죠.
      그거 전혀 부담안되면 타운하우스나 콘도가 장점이 있을수 있구요.

    • 184.***.181.55

      그리고 나같이 뒤뜰 넓은걸 선호해도 콘도 절대로 안사고요.
      한국서 아파트사는거 사는게 편했던 사람들은 콘도도 나쁠거 없구요.

    • 184.***.181.55

      이렇게까지 핵심을 짚어줬는데도 아직도 이해못한다면

      빠가사리 대깨문으로 멍충하게 계속 살아야 하는거고.

    • Wr 70.***.28.119

      “붙어사니 조금 더 안전한 느낌이 들고” 는 맞는거 같은데요.
      붙어사니 시끄럽더라고요. 윗분말씀대로 신경도 쓰이고.
      그리고 이사갔는데 음악 좋아하는 이웃이나 파티 좋아하는 이웃 만나면 집이 지옥으로 바뀌죠.

    • 184.***.181.55

      안전 생각하면 한국 돌아가야제. 미국에서 어디산들 안전하랴?

    • 지나가다 172.***.190.150

      벽간소음이 층간소음이랑 비슷합니다

    • 1111 104.***.211.192

      창문 열어놓으면 옆집 부부싸움 하는거까지 다 들립니다. 그런거 견딜 자신 있으면 사세요.

    • 펜펜 73.***.178.183

      타운하우스는 옆집이 누구냐가 제일 중요한것 같습니다.

      전에 타운 하우스 살때에 옆집이 참 친근하고 뭘 많이 도와줬었는데
      이집이 나가고 시끄러운 음악을 듣는 집이 이사오니까 별로더군요.
      아, 밤중에 세탁기 돌리는 소리도 들리더군요. 옆집이 LG세탁기 썼으면 소음이 잘 안들렸을텐데.
      그래도 콘도 보다는 최소한 애들 뛴다고 아랫집 눈치볼필요는 없는게 좋습니다.

      싱글하우스 하면 눈치우는거, 잔디깎고, 나무 가지치고, 기타등등 좀 귀찮습니다.
      이런것은 HOA가 싸면 타운 하우스가 더 좋은점이 있네요.

    • 편함 64.***.30.186

      gated 면 일단 안전한 느낌은 들고요. hoa 내긴 하지만 덕분에 싱글하우스보다 보험료가 좀더 저렴하고 쓰레기 처리 비용이며 잔디관리랑 수영장 놀이터 관리 따로 안해도 주기적으로 정원관리해주니 아이키우는 입장에서는 정말 편해요. 시간적인 경제적인 여유있어서 싱글 하우스 관리 하는게 어렵지 않으면 괜찮지만 저는 타운하우스 만족하면서 살아요. 벽간소음은 구조에 따라 없을수도있어요. (저희는 양 옆집 연결되는 벽이 옷장 & 계단으로 커버되서 벽간소음은 없어요. ) 다만, 건너편 집이 밤에 창문열어두고 tv 소리를 크게 트는 집이라 한번씩 신경쓰일때는 있네요.

    • 72.***.133.24

      콘도나 타운하우스도 고르기 나름입니다. 타운하우스도 아주 조용한곳 많고, 층을 다 사용하고 특히 end unit 이면 이웃하고 벽하나 나누는 것 뿐입니다. 전혀 소리 안들려요. 시끄러운 이웃은 하우스를 사도 마찮가지 입니다. 뭐 하우스가 얼마나 떨어져 있는지 모르지만 주변에 파티좋아하는 애들 살면 대책없습니다. 오히려 타운하우스면 의식적으로 서로 조심할 수도 있습니다. 윗분 말씀처럼 한국에서 온 분들은 더 편할 수도 있구요. 단 미국사람들은 일단 싱글하우스를 선호하기 때문에 (가라지에서 작업하고 가든잉 좋아하죠) 타운하우스는 집팔때 가격보면 투자가치는 좀 떨어지죠. HOA 때문에 집값오르는 것도 싱글하우스 보단 완만하구요. 사는 사람입장에선 HOA가 한달에 몇백불이라고 치면 모기지를 몇만불을 더 받을 수있는 금액인데 같은값이면 당연히 싱글하우스를 사죠. 물론 싱글하우스는 지붕이나 등등 밖에 있는 모든것을 내돈주고 고쳐야 하니 그 돈을 다 버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살때는 그게 아니죠. 어떤 동네 사시는지 모르지만 일단 타운하우스하고 싱글하우스는 가격자체가 많이 차이날텐데 (우리 동네에선 같은 크기라도 300-500K 차이는 납니다), 둘중에 고르는것을 고려한다면 상당히 좋은 타운하우스를 보고 계신듯.

    • 11 172.***.99.201

      별롤줄 알았는데 지금 타운하우스 사는데 아직까진 좋습니다. 조금이라도 backyard있고 common wall 없으면 괜찮고요. 그리고 지역마다 다르겠지만 제가 있는쪽은 새집은 거의 타운하우스만 있어서 1940년 50년에 지어진 집 살빠에 새집이 나은듯요.

    • haha 24.***.17.118

      결국 버짓에 관련이 있죠.. 뭐가 더 낫다라고 하기보다, 둘다 열어 놓고, 내 버짓으로 이동네응 싱글이 되고, 여긴 안되고.. 그리고 공사비용 등이랑 생각해서 고민을 해보시면 됩니다. 투자관련은 사실 지역이나 다른 요소가 너무 많고.. 일단 삶에 대해선..

      제 경험에 의한 장단점은..
      – 싱글하우스는 본인이 관리를 다 해야하기 떄문에, 대부분의 관리를, 야드가 넓고 정리가 깔끔하게 지내고 싶다면.. 본인이 하던, 가드너를 쓰던 하겠죠?
      – 콘도/타운하우스는 집문 열고 들어오면서부터만 내가 관리를 하고, (HOA마다 조금씩 다릅니다만..) 벽, 지붕, 창문, 문, 가드닝, 해충, 공동 사용 물/전기 등을 HOA를 모아 HOA 보드멤버 (보통 같은 주민들입니다.. 부녀회장같은..)들이 관리/유지/보수 프로젝트를 진행합니다. 그리고 문을 없앤다던가, 문을 하나 더 만들거나, 벽을 만든다 이런게 허가가 필요합니다. 집 사고 파는것도 허락까진 아닌데 통보는 해야하고요.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실길 바랍니다.

      따라서

    • brad 24.***.244.132

      요즘 처럼 물가 많이 오르는 시점에서 콘도에 사는게 천만 다행임.

      • brad 24.***.244.132

        $317불인 HOA가 $350불 쯤으로 오른다고 해서 기분 나쁜데….

        이렇게 싸게 주고 살면서,
        공과금 다 해결하는 곳은 콘도 밖에 없습니다.

        소음문제 같은 것은 다행이 없음.

        저는 시끄러운 것 싫어해서 집에 TV도 없기에….

        아내, 딸은 무조건 아이패드, 크롬북에 이어폰 끼고 들어야 함.

        • 72.***.133.24

          이렇게 싸게 주고 살면서, 공과금 다 해결…………….이게 뭔 소리입니까? 그럼 HOA로 전기, 수도, 가스, 쓰레기처리, 등 다 포함한다는 말임? 님이 말하는 공과금이란게 뭡니까?

          • brad 96.***.188.186

            HOA에 수도, 난방, 가스, 더운물, 쓰레기 수거, 잔듸깍이, 눈치우기, 각종 건물 외부공사, 청소 다 포함임.

            전기와 인터넷만 포함 안됨.

    • FAANG 24.***.38.42

      HOA는 수도, 쓰레기 등은 커버하지만 전기세, 가스비는 본인이 내야합니다. 집 수리비도 따로 안나가고요. 그래도 투자까지 생각하면 싱글 패밀리 하우스가 좋아요. 베이쪽 핫한 동네는 집값 일년 사이에 20, 30% 올랐는데 타운하우스 콘도 등은 거의 제자리 걸음입니다. 주변에 싱글 하우스 안사고 콘도, 타운하우스 사신분들 다 후회합니다. 싱글 하우스 두 세배 오를 동안 자기 집은 많이 안올랐다고. 그리고 층간 소음, 이웃집과 마찰 등 생각보다 골치아픕니다. 이웃 잘못 만나면.

      • brad 96.***.188.186

        우리 콘도는 가스 포함임.

        투자를 왜 생각함?

        집이 두채라서 한채 팔고 갈곳이 있으면 생각하지만….

        참고로, 우리 콘도도 8년간 2배 넘게 올랐음.

        • brad 96.***.188.186

          전반적으로 미국 집값은 거의 오르지 않음.

          물가 오르는 수준이지….

          단독 주택이 많이 오른다 해도, 한국의 10배 되는 재산세, 유지비 등 감안하면,
          무슨…..

    • 하우스 172.***.31.105

      이웃주민 잘못만나면 싱글홈도 힘들어요. 집 구입하기전에 집 주변 몇 번 다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