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입니다.
2층으로된 하우스입니다 그런데 약 1달전으로 추정되는데 2층 아들방 천장에 무엇인가 돌아 다니면서 긁고 다니는 소리가 납니다 이거 어찌 해결 하나요? 벌레나 쥐 잡는 업체를 불러야 하나요? 참고로 저희는 엘에이 인근 인데 집 주변에 다람쥐가 무척 많이 삽니다…
미리 답변 감사합니다…

youtube 검색하면 혼자 할수 있는 방법이 나옵니다. 나올수는 있고 다시 들어갈 수는 없게 하는 일종의 덫인데.
최대한 빨리 빼내지 않으면 지붕이나 기타 갉아 먹어서 막대한 피해가 날 수 있습니다.

집의 천장과 지붕사이에는 애틱이라고 하는 공간이 있습니다. 동물들이 거기로 들어와 살기도 합니다. 보통 쥐들이 많이 들어갑니다.
지붕의 처마아래를 보면 공기가 들락날락하는 구멍들이 있는데 거기로 들어가거나 마감이 덜된 벽속을 타고 크롤스페이스에서 올라가서 들어가기도 합니다.
결론은 쥐덫이건 다람쥐덫이건 놔야하는데 본인이 하실 수도 있고 사람을 부를 수도 있겠지요.
잡는것도 중요하지만 들어가지 못하게 구멍들을 손보는것도 중요합니다. 보통은 철망들을 설치하는데, 부족한 부분을 찾아서 수리하세요.

같은 일이 있었는데요 덫으로 잡으려고 세달간 씨름하다 안잡혀서 찍찍이 위에 독땅콩놓아 잡았습니다. 에틱올라가는 통로가 있는 방이 있을겁니다. 거기로 사다리타고 올라가 후레시로 비추어보시면 쥐똥들이 모여있는 곳이 있습니다 그 안에 여러개 놓아 잡으세요. 덫은 다람쥐는 잡히더군요. 하지만 아주 작은 구멍으로 들어갈 수있는 작은 생쥐등은 찍찍이로만 잡을 수 있습니다. 아마작은 땅쥐같은거였던 겉같네요.제경우엔.. 찍찍이에 잡혔는데 살아서몇일동안 울면 것도 골아프고 살아있는 것 버리기도 좀 그래서 독땅콩까지 놓았더니 그거 먹고 딱 붙어서 죽었더군요.

올봄에 화장실 환풍구 안쪽에 새가 둥지를 틀었어요. 새끼낳고 키우고 난뒤에 사다리 놓고 올라가서 확인할때 새끼들도 날아갔구요.
새집 말끔하게 치웠고..한동안 소리가 없어 이제 안들어 오겠지 했더니…다시 찾아왔더라구요, 어떻게 해야할까 생각중인데….
망으로 입구를 막아야 할까봐요.

저도 지난 가을에 비슷한 경험이 있습니다. 2층 방들에서 꼭 새벽 1시 넘어서 두세시간 동안 천장에서 소리가 나서 애틱에 쥐덫도 놓고 했는데 효과가 없더군요. 제 생각엔 그냥 지붕위를 뛰어다는게 아닐까하는… 꼭 톡하는 소리와 함께 시작하는 걸 봐서 나무가지에서 지붕으로 뛰어내리는 소리인거 같더라구요.

답글 감사합니다..
갖은 방법을 다 동원 해야겠군요…^^

이거 직접 해결하시기 어려울 겁니다. 특히 2층이니까요.
집 주위를 둘러가며 자세히 보세요. 특히 fascia board를 다람쥐 등이 갉아둔 흔적이 있다면 얘들이 영역표시를 한겁니다.
그리고 그 근처에 걔들 출입구가 있습니다. 나무를 갉아서 구멍을 만들더군요.
사람을 부르시면 거기 출입구에 덫을 놓고 잡기 시작합니다. 요즘 새끼를 낳기에 대여섯마리는 잡힐겁니다.
어느 시점이 지나 안 잡히면 다 잡은거고.. 이후 구멍을 완전히 막습니다.
이 프로세스는 한달 넘게 걸릴수도있는데, 서둘러하시는게 좋은것이.. 걔들이 전선도 갉아 화재를 발생시킬수있기때문입니다.
덫을 몇개 놓는 식으로 직접 하시면 걔들이 금방 적응해서 잘 잡히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 주위에 다람쥐가 많다면 옆집도 필시 문제가 있을겁니다. 옆집과 같이 이야기해보세요.
+ 전문가와 한번 상담을 해보세요. 어떤 동물이 들어가있는지 보는데는 돈을 받지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구멍은 막아놓으면 무슨 수를 써서도 다른곳에 뚫습니다.
다람쥐는 보통 집 옆에 있는 나무를 타고 올라가기 때문에
지붕 가까이에 있는 브랜치를 쳐 주는게 방지하는 방법이지요.
저는 집 가까이 있는 나무를 아예 잘라 버렸습니다.
다람쥐가 뛰는 넓이가 8 – 12피트는 됩니다.
그러니 지붕에서 그정도 떨어진 브랜치는 몽땅 쳐내야 합니다.
혼자서 사는게 아니라 가족단위로 이사를 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