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남이 국제운전면허로 제 차를 운전할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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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르쉐 139.***.106.179 4332

    안녕하세요? 저희 처남이 다음달에 미국을 방문합니다. 한국에서 국제운전면허를 받아올 예정으로 한 10일 정도 머무를 예정입니다. 이 경우, 저희 처남이 제 차를 운전해도 괜찮을 까요?

    만약 처남이 운전을 하다가 사고가 나면, 제 보험으로 처리가 되는지 궁금합니다. 참고로, 제 차는 보험은 모든 항목에 대하여 들었고, personal injury protection (PIP)도 가입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처남에게 미국 여행 중 아플 수도 있기 때문에, 한국에서 여행자 보험을 들고 오라고 할 예정입니다.

    혹시, 이와 같은 경험이 있으신 분들은 좋은 정보를 공유했으면 합니다.

    • .. 198.***.2.60

      아버지가 제 남편 차로 운전하기 위해 국제면허 가지고 오셨는데 제 남편 차에 아버지를 추가하는 보험을 드는데 7불이었습니다.

    • ㅇㅇ 207.***.223.189

      같은 주소에 거주하는 가족이나 동거인이 아니고 잠깐 방문하는 사람이라면 굳이 보험회사에 리포트할 필요없습니다. 만에 하나 일이 생기면 다 커버됩니다. 미국 면허랑 보험으로 렌트하는게 훨씬 싸기때문에 전 가족들한테 제 차 ( 풀 커버리지 보험) 를 빌려주고 대신 렌트를 해 달라고 합니다.

      • LUCKY 63.***.73.50

        그러다 사고나면요?

        -> 렌트할때 렌트비의 거의 반이 보험입니다. 그래서 랜트할때 내 보험으로 할테니 빼달라고 하고 싶은 유혹이 참 많이 듭니다.
        그런데 보험을 드는 이유는 결국 만의 하나 사고가 날까봐 하는 것인데요..
        그 사고가 났을 경우에는 렌터카 보험을 샀을 경우에는 그냥 차 반납하고 오면 그만이지만,
        개인 보험으로 처리하려면, 일단..
        1) 렌터카 회사에 여러가지로 서류작업등 시간이 좀 소요됩니다.
        2) 내 자동차 보험에 사고 접수등 보험처리를 시작합니다.
        3) 귀책 구분에 따라서 소송을 해야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양방이 서로 상대방 과실이라 주장하는 그런 x같은 상황이 발생할 경우)
        4) 최악의 경우는 자기 과실로 처리된후, 몇년간 보험료가 인상퇴어, 결국 그 비용 다 토해내도록 만듭니다.

        저는 어디 놀러가서 잠깐 렌트할때도 보험 다 삽니다. 물론 지금까지 사고한번 난적 없지만 그래도 그게 더 맘이 편해요.

        • 공감 136.***.1.172

          낭비하고 계신 것 같네요. 최악의 경우에 자기과실로 처리되면 본인의 차로 운전하다 본인의 과실로 사고난 경우와 똑같은 걸로 알고있는데요. 본인의 차로 사고나도 본인 잘못이면 보험료가 인상되어 결국 그 비용 다 토해내도록 만듭니다.

          • LUCKY 63.***.73.50

            제가 잘못 알고 있는 부분이 있었네요. 지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렌타카에서 끼워팔고 있는 보험은 그 해당 렌터카만 cover하는 수준이네요.
            만약에 차량끼리 사고가 나서 다른 차량이 나의 과실로 파손이 되어 보상해야 하는 상황이면 결국 제 개인 보험이 사용될 수 있네요. 이런 경우면 공감님 말씀처럼 큰 차이가 없네요.
            일단 이런 사고가 저한테 난적은 없어서 몰랐었어요.. 사고는 안나는게 결국 최고네요..

    • bb 70.***.170.196

      방문하는 친구나 친척등이 원글님의 차를 운전할 경우, 보험에서 커버가 됩니다.
      사실 동네 이웃이 운전을 해도 원글님 보험에서 커버가 되죠.. 원글님이 운전하게 허락을 했다면요

    • 동일한경험 128.***.1.194

      최근 동일한 경험을 갖고 있습니다. 제 보험회사인 가이코에 문의했더니, 제가 처남이 운전하는 것을 미국에 여행하는 일시적인 기간동안 허락했다면, 처남이 운전하는 제 차는 제가 운전할 때와 동일하게 커버가 된다고 합니다. 단, 기록을 위해 처남 이름을 물어보더군요.

      그리고 렌트카는 저와 아내 이외의 사람은 커버가 안된다고 하여 제 이름으로 렌트하고 제가 운전하며 여행했습니다.

    • dlfqo 129.***.37.15

      저는 farmers 사용하고 있는대요 일단 farmers에서는 처남같은 경우의 운전자를 보험에 추가하라고 하더군여. 그리고 한국으로 돌아가는날 해지하면 해당 일수만 일할 계산해서 지불했는데 저희집에 왔던 사촌은 나이가 어려 생각보다 보험이 좀 많이 나갔었어요. 21세다 보니. 그래도 몇십불 수준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한 2주 있다 갔었는데.

    • 지나가다 70.***.150.96

      큰 착각들을 하고 계시네요
      미국에서 사고 나면 대부분 들어오는게 소송입니다. 처남이야 한국으로 돌아가면 끝입니다. 운전을 했던 안했던 그 소송은 누구한테 들어올까요? 바로 차주입니다. 옴팡한번 당해봐야 이런 소리들 안하죠.

      렌트카하실때 기본보험만 들면 안됩니다. 안그러면 사고나면 다 토해내야합니다. 미국에서 절대하지말아야할것중에 넘버원이 내차 운전대 내주는겁니다. 그리고 가장 무식한 놈이 남의 차 운전대 달라는 놈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