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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910:44:18 #3395893ㅋㅇ 24.***.217.86 12698
일단 타운하우스가 가격도 싸고 전형적인 타운하우스 구조가 마음에 듭니다
2가라지와 1개방이 1층, 거실주방 2개방이 2층
한국에서 살다와서 그런가 싱글하우스는 뭔가 외부침입에 너무 노출되어있는 느낌입니다(엄청 비싼곳들엔 울타리 쫙 쳐잇어서 안정감이 잇긴합니다만… 그정도는 지금 구하기 힘들것 같고)
타운하우스랑 싱글하우스랑 비교해보면 어떤가요?(세금, 유지비, 안전 등)
한 3억짜리 모기지 아닌 일시불로 생각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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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보니, 결국 집은 살아봐야 뭐가 단점인지 장점인지 잘 알게 되더군요.
다른분들 경험도 중요하긴 한데, 맘에 드시는 집을 사시는게 만족도가 가장 높습니다.
살다보면, 타운홈 단점이나 싱글홈 장점이 보일텐데, 그때 이사 가시면 됩니다.(세금, 유지비, 안전 등)
타운홈이나 싱글홈 둘다 단순 비교가 안됩니다.
– 세금 : 사는곳에 따라 다릅니다. Mel-rose가 있고 없고에 따라서도 다르고요.
– 유지비 : 사는곳에 따라 다릅니다. HOA에서 얼마나 cover해주냐에 따라 다르고요.
– 안전 : 사는곳에 따라 다릅니다. 동네에 따라 다르지 집 구조에 따라 안전도가 달라지진 않지요. -
한국에서 온 분들은 주로 아파트에서 거주하다 온 관계로 이웃이 붙어있는 타운하우스에 거부감이 덜한 거 같은데 제 경우는 타운 하우스는 노인분들 말고는 추천 못하겠습니다. 옆 집에 이상한 사람 하나 있으면 늘 신경쓰이고 화재 걱정에다 지붕이나 사이딩 수리 건이 생겼을때 잠재적인 문제점들 그리고 내집임에도 외부는 리모델링이 불가능한 것도 불합리하더라구요. 콘도, 타운하우스, 싱글 하우스 모두 몇년씩 다 살아봤지만 결론은 이웃과 충분한 거리 (밤에 불을 켜도 실내가 확실히 보이지 않을 정도 거리는 되야죠) 가 있는 싱글하우스가 최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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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 집과 소음 문제 신경 쓰이고 그 밖에 그냥 자잘하게 약간 더 신경 쓰인다는 점이죠. 보안에는 아무런 차이 없어요. 렌트라면 몰라도 내 집 장만이면 싱글하우스의 완벽한 자유도가 엄청 만족스럽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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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형태의 집을 사느냐보다 더 중요한게,
가급적 빚없이 집을 사는 것임.-
저는 현제 콘도에서 살고 있고,
앞으로 이사갈 계획도 없는데….비교적 저렴하게 현찰 구매한 후,
인생이 바뀌었음.몰기지, 렌트 없으니,
숨 좀 돌리면서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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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싱글하우스 선호도가 압도적이더라구요. 한국이 아파트 투성이라 우리가 그쪽에 익숙해서 그런 듯.
다만 빚 없이 사는 것도 좋죠. -
타운홈은 집 규모가 작은 편이라 돈을 모으는 싱글-아이없는부부 혹은 다운사이징 하는 분들에게 최적입니다.
1. 외형부분: 장점일수도 있고 단점일수도 있지만.. 본인이 외형을 못고치는 만큼 외부 환경에 의한 데미지를 입었을시 본인이 아닌 커뮤니티에서 책임지고 고쳐줍니다. 그리고 처음에 집을 사실때 외형을 보고 사실테니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잔디라던지 기타등등 커뮤니티에서 관리하기 때문에 신경쓸 필요가 없습니다. 잔디깍는거 은근 노동이에요.
2. 소음문제: 최근에 지어진 집들은 방음 엄청 잘됩니다. 이정도 방음 시스템에서도 들리는 정도면 싱글이던 어디던 문제가 될 정도입니다.
3. 집보험: 싱글보다 싼 이유가 외관부분을 커뮤니티에서 책임지기에 쌉니다.
4. 추가비용: 가스/전기/난방비용이 싱글에 비해 엄청 덜드는것 무시못합니다. HOA가 있다고 해도 싱글집에서 살때 추가로 드는 이 비용이 HOA가격차를 무난히 넘깁니다.
5. 보안: 내 이웃이 도둑이 아닐 가정하에 싱글보다 보안이 좋은편입니다. 장기간 집을 비울시에도 별 부담 없습니다.하지만 자식들이 있으시고 뭔가 isolation/private 환경 원하시면 싱글가시는게 맞는듯. 돈모으시는 중이시면 타운홈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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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아직 없거나 아이디 1~2실 미만인 경우 무조건 싼 콘도내지는 타운 하우스
아이 커갈땐 싱글 하우스 강추!
아이 다크고 독립해 나간뒤에 다시 최대한 싼 콘도-
왔다갔다 거리지 말고,
한곳에서 쭉 사는게 돈 버는 길임.어자피 나중에 다운 사이징을 콘도로 할 것이면,
그냥 지금부터 쭉 사는게, 주택 판매 세금, 이사 비용 등 여러가지 아끼는 길.-
콘도와 타운하우스 위주로 쭉 살아온 제 경험상…주택관리 손많이 들어가는 지역(특히 4계절이 뚜렷한 곳;그 중에 추운 날이 길면..)살고 집 자주 비우는 라이프 스타일(외국을 자주 가거나 여행을 잘 다니는..)은 아무래도 콘도나 타운하우스가 편하죠. 윗 분 누구처럼 저도 모기지없이 집을 사다보니 콘도 시작해 타운하우스까지 왔습니다. 집 구매(특히 랜처) 관심있지만, 어차피 아이들 다 나가면 대중교통과 병원 및 도보 이용 주변시설(도서관/수영장/체육관/쇼핑센터..) 좋은 계단없는(?) 콘도로 갈 생각입니다. 콘도에서 타운하우스로 옮긴 이유는 아이들 성장으로 층간 소음 스트레스 피하기 위함이었고, 단지 선택과 이웃들 문제는 나름 선방 했습니다. 단, 공동주택 구입시 체크해야할 사항 많습니다. 공동 주택이다보니 공동관리 및 거주자 구성 부문 잘 체크해야하고, 관리비도… 이런 요소가 환금성 최대 영향을 준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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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 자라고 미국 온 분들께는 타운 하우스가 더 편하실거예요. 싱글홈들은 생각보다 집에 손이 많이 가는데, 특별히 손재주가 많은 분 아니면 집 관리 하는것도 만만치 않아요. 타운하우스는 대부분 HOA가 비싼데, 너무 비싸지 않으면 살기 괜찮을거예요. 싱글홈에 비해 타운홈이 같은 가격에 크기가 좀 작을수 있어요. 그리고 대부분 앞뒤 마당이 적기 때문에 아이가 어리다면 밖에 나가서 놀기에는 불편할수도 있습니다. 그렇지 않고 아이가 크거나 없다면 괜찮을거예요. 나이가 많다면 보통 3층 타운하우스들이 많은데, 오르락 내리락 불편할수는 있습니다. 보통 거실이 2층에 있으니 한번 내려오면 위로 잘 안올라가니 괜찮을거예요. 관리 측면에서 타운하우스가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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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cook 같은 사이트에서 주부들이,
단독주택에 대해, 뭐라고 하는지 보세요.남자들은 괜찮은데,
주부들은 일거리 많은 것을 정말 싫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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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상이웃만나면 타운하우스 산다는 얘기 다시 안 나올것. 거지같은 이웃들이 HOA를 장악하고 건물이 제대로 유지보수도 안되는데 자기들은 당장 집 팔 생각없으니까 돈 써서 고치지 말자고 함. 팔고 빠져나갈려는 사람들은 바이어가 HOA에 문제가 있는걸 보고 사려고 하지 않으니까 못 빠져나감. 개미지옥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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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면에서, 저는 약간 운이 좋은것 같습니다.
그런데, 규모 좀 있는 곳이면, HOA가 프로 회사이지,
이웃들끼리 하지는 않아요.-
일단, 그 콘도나 타운 하우스 주변 경관이 잘 되어 있는지 봐야함.
그리고, board of director라고, 거주인 5-6명이,
프로 회사(association)을 감시하게 되어 있습니다.보통 1달에 한번 정도 모임을 갖구요.
아주 막나가는 슬럼의 경우 아니면, 무난할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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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d 형님은 모르는게 몬가요?
오늘도 한수 배워갑니다.감사합니다 지식 공유해 주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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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그런데, 대단한 지식은 아니고, 한번 살아보면 알게 되는 내용들임.
참고로, 저 board of director를 한다고, 딱히 금전적인 이득은 없는데,
미국인들 중, 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이상하게 많더군요.보통 한 15명 정도 후보가 나오고, 우편 투표로 6명 정도 선출 되는것 같은데….
그나마, 이 사람들이 계속 감시를 하고, 회의를 하고, 반상회를 해주니 다행임.
보통 1달에 한번 정도 클럽하우스에서 전 주민이 모임을 갖는데,
저는 그것이라도, 참석해야 association이 허튼 돈낭비를 안한다고 보는데….지난 6년 동안 참석한 적은 없습니다.
생각보다 귀찮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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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하우스가 최고라니ㅋㅋㅋ
여긴 늙은사람들만 있나보구려
잔디깎기 지붕고치기 에어컨 히터 돌리면 여름 겨울 전기료폭탄 싱글하우스 더 비쌀테니 재산세 폭탄
요즘 미니멀리즘이 대세고 다운사이즈하고 여행다니는게 추세인데-
타운하우스는 hoa에 전기료 포함인가요? (궁금)
에어컨 이나 히터 맘껏 돌려도 전기료 포함되니 상관없는건지요?-
저희는 HOA $318불에 가스 (난방), 수도, 쓰레기, 건물 exterior 보험, landscaping (눈 치우기, 잔듸깍기), 공용 면적 maintenance , 청소 다 포함임.
(10년에 한번 하는, 지붕고치기, 페인트, 브릭(brick) 바꾸기 다 포함.)
집안에 문제가 생기면, 홈디포를 가는데, 아직 사람 부른적은 없구요…
전기세는 포함 안되는데, 한달에 $25불 정도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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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있으면 싱글가겠죠. 싱글사놓고 고치는건 사람부르고 전기료상관없이 에어콘 틀겠죠. 재산세 내면서 여행다니고 집에 없어도 한달에 한번씩 가드너와서 정원 정리하고요. 요즘 오픈하우스 가보니까 저렇게 사는사람들 좀 보이더군요. 3년된 집인데 오븐을 사용한 흔적이 없어서 물어봤더니 여행다니면서 일년에 한달정도 머문다곸ㅋㅋㅋㅋㅋㅋㅋ
돈이 없어서 그렇지 있으면 당근 싱글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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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많이서 그런것은 이해가 가지만,
대부분은 80% 빚으로 들어감.잘 사는 사람들은, 더 큰 집을 사서,
80%를 빚으로 채우더군요.제가 돈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해 보았는데….
결론은, “빚으로 할 만한 가치가 있는 것은 세상에 없다” 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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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기준으로만 세상을 보는 분들이 몇명분 보이는군요 ㅎㅎ
돈 더 드니 싱글 하우스 살면 안된다고 단정적으로 말하다니.. 세상엔 돈을 떠나 본인이 원하는걸 하며 사는 사람들도 많고 그런 여유를 가진 사람들도 많습니다.
전 개인적으론 다른걸 다 떠나 아이들이 클때 싱글하우스에서 살았던게 너무 잘한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장점 하나만으로도 위에 말한 무수히 많은 단점(전 그리 단점으로 보진 않습니다만)을 커버한다고 봅니다. -
돈을 많이 쓰고 싶으면 싱글 하우스.. Maintenance cost 의외로 많이 들어감 / 잔디 깎는 비용 / 거터 청소 / 나무 자르기 / 청소부 등등 …
돈을 절약하고 싶으면 타운 하우스… -
생활관점서, 공동주택은 건물 관리가 많이 필요한 지역(ex 특히 가을겨울 길고 추운 지역..),핵가족, 사생활 공간 제한적(가족이 한 공간에 자주 모이는), 집 비우는 시간이 많은 가족에겐 딱 적합하죠. 단, 구매시 오래된 건물(10년 이상)/임대 공동주택은 무조건 피하시고, 빌더가 여전히 집을 짓고 있는지도 확인… 투자관점서, 환금성 고려하려면, 관리가 잘되는 스트라타인지(오너 면면 보면 보임, 단지내 개 데리고 산책하는 노인들 많고 정원관리 각 잡혀있으면 무조건 관리 잘되는 단지)? 관리비가 주변 단지 비해 합리적인지? 환금성이 좋은지? 렌트가 가능 한지(ex. 칼의 양날 같은 strata law, 제한적이면 세입자가 적어 관리가 잘되는 반면, 오너는 property income이 힘듬)? 등등… 저도 콘도-> 타운하우스-> 하우스-> 타운하우스 거쳐 막내 나가면 대중교통 편하고, 편의시설 도보 이용 가는한 콘도로 옮길 예정이라 적은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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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자녀 키우는 입장에선 무조건 싱글하우스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부분을 아이와 함께 할 수 있어요.
어떤 형태의 주택을 선택하든 사람마다 관점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옳고 그른 문제는 아니예요. 돈을 조금 아껴서 그 부분을 포기 할 수 있다면 타운하우스에 살면 되는 거지요.
아이 크면서 플레이데잇도 하고 하는데, 타운하우스에 살았으면 많이 불편하고 제약도 많았을 것 같다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
남이 어디에 살던 왜케 공격적이지 ㅋㅋㅋㅋㅋ
그냥 자신이 타운하우스가 좋으면 살면되고 콘도가 좋으면 살면됩니다.
하우스를 원하면 살면 되지요.
그냥 없는 사람들이 질투나서 툴툴거리는걸로 보여요…..
그리고 생각보다 돈이 많은 사람도 많답니다.
꼭 자신의 관점에서만 바라보지 않았으면 ㅋㅋㅋㅋㅋ -
돈이 아주 많으신 분이군요.
융자없이 집 세채를 가지고 있다는 얘기인데….
당연히 단독주택이 장점도 많겟지만,
제가 3인 가족으로 살아보니, 콘도가 싸고, 타당하다는 말입니다.특히 한국은 90%가 콘도(분양형 아파트)에서 사는데….
다른것은 몰라도 합리적인 민족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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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스타일을 말하면….
저희도 3인 가족이지만, 각자 싱글처럼 살고 있는데,
뭐 이런 스타일의 가족이 늘어나지 않을까 싶습니다.아내를 만난게 20년 전인데, 같이 산게 7년밖에 안되니….
또 몇 년후, 제가 7-8년에 걸쳐서, 장기 여행을 떠날지도 모르는데,
많은 돈을 들여서, 빚까지 져서, 큰집을 사는게 맞는것인지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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