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이 어떻게 될까요?

  • #3570474
    주택구입 76.***.187.17 3310

    샌디에고에서 2주후면 Escrow 가 끝납니다. 주택시장이 과열되어서 listing 가격보다 10만불 더주고 사면서 딜도 거의 하지 못했어요. Offer accept 되었다고 잠깐 좋아하다 괜히 너무 무리했나 후회가 됩니다.

    Zillow Estimate 보다도 5만불이 더 높은 가격에 사는데 웬지 집값의 상승이 거의 정점인것 같은 불길한 느낌이 듭니다.
    지난 1년간 20-30%가 역대급으로 상승한것 같은데 코로나가 잠잠해지면 집 매물이 많이 나오면서 가격이 지금처럼 과열되지는 않을것 같긴한데 어떻게 될까요 ?
    지금 사서 조금더 오른후 떨어져도 최소 산가격이하로 가지는 않을꺼 같아 일단 지르긴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집값 동향은
    2019: $ 80만불
    2020: $100만불 (+20% YoY)
    2021: $110만불 (+8% YoY), Not change of interest rate
    2022: $114만불 (+2% YoY), Interest rate +1%
    2023: $110만불 (-2% YoY), Interest rate +1~2 %
    그이후 모르겠음.

    집을 팔고 사는거라 파는집이 좀 아깝네요. 집이 아까운것보다 싸게 사서 Tax rate 이 낮았는데 이제 비싼집으로 와서 돈을 더내니 부담이 되네요. Primary home Tax 를 줄이는 방법은 뭐가 있을가요? 주변보다 높게 샀으니 Tax rate 낮추어 달라고 request 하는게 있던데 먹힐까 모르겠네요

    요즘 기사보니 코비드로 인해 사람들이 큰집으로 이사를 많이 갔는데 몇달 살아보니 유지관리, 택스 비용등이 높아져 후회한다는 내용들이….

    • 73.***.1.170

      집값을 누가 알겟어요… 돈 있을 때 필요할 때 사면 되는거라더군요. 축하드립니다.

      https://en.m.wikipedia.org/wiki/Buyer’s_remorse

    • 하늘 70.***.228.201

      윗분말처럼 돈있으면 사는거에요. 어차피 렌트해도 돈 나가니까.. 샌디에고면 뭐 샌호세 쪽처럼 거품이 심하지 않을뜻..

    • Tax 24.***.192.219

      Tax Rate를 낮추면 그만큼 나중에 집을 팔 때 감정가도 낮게 나오게 됩니다. 나중에 팔때 생각해서 Tax는 오히려 최대한 많이 내시는 것이 좋습니다.

    • 주택 73.***.98.103
    • 치삼 50.***.222.101

      집 값 동향은 수요와 공급이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알 수가 없습니다.

      근데 누가 집 값을 떨어질대 기달리다가 사나요.

      장기적으로 봤을대 부동산은 업다운은 있어도 무조건 올라갈 수 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여유 되셔서 사셨으면, 잘사신 겁니다.

    • ㅇㅇ 68.***.108.39

      뭔 코비드로 인해 사람들이 큰집으로 이사를 많이가긴 개뿔 사업 망하고 잘리고 해서 다운그레이드 한 사람들이 더 많겟구만ㅋㅋㅋㅋㅋ

    • 소심 47.***.36.151

      지금 집 구매가 진행 중이라는 말인데, 집값 분석 등 글쓴이의 모든 생각이 다 쓸데없네요. 이런건 전혀 도움 되지도 않고 의미도 없고. 생각 접어두시고 좋은 집으로 만들어 잘 사용하면 그게 이득입니다.

    • 일단 32.***.152.93

      지금 팔고 사는 사정이고 사는걸 마쳤다면 파는데 신경써야 할겁니다.
      만약 잘못되어 팔지 못하게 되면 집두채의 모게지를 걱정해야 하니까요. (사는데 그 조항이 없으면)
      잔금을 받기 전에는 판게 판거 아닙니다.
      경험으로 말씀 드립니다.

    • 원글 75.***.62.2

      집값이 어떻게 될까요?

      2021-02-14
      17:34:33
      #3570474

      주택구입
      76.***.187.17

      샌디에고에서 2주후면 Escrow 가 끝납니다. 주택시장이 과열되어서 listing 가격보다 10만불 더주고 사면서 딜도 거의 하지 못했어요. Offer accept 되었다고 잠깐 좋아하다 괜히 너무 무리했나 후회가 됩니다.

      Zillow Estimate 보다도 5만불이 더 높은 가격에 사는데 웬지 집값의 상승이 거의 정점인것 같은 불길한 느낌이 듭니다.
      지난 1년간 20-30%가 역대급으로 상승한것 같은데 코로나가 잠잠해지면 집 매물이 많이 나오면서 가격이 지금처럼 과열되지는 않을것 같긴한데 어떻게 될까요 ?
      지금 사서 조금더 오른후 떨어져도 최소 산가격이하로 가지는 않을꺼 같아 일단 지르긴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집값 동향은
      2019: $ 80만불
      2020: $100만불 (+20% YoY)
      2021: $110만불 (+8% YoY), Not change of interest rate
      2022: $114만불 (+2% YoY), Interest rate +1%
      2023: $110만불 (-2% YoY), Interest rate +1~2 %
      그이후 모르겠음.

      집을 팔고 사는거라 파는집이 좀 아깝네요. 집이 아까운것보다 싸게 사서 Tax rate 이 낮았는데 이제 비싼집으로 와서 돈을 더내니 부담이 되네요. Primary home Tax 를 줄이는 방법은 뭐가 있을가요? 주변보다 높게 샀으니 Tax rate 낮추어 달라고 request 하는게 있던데 먹힐까 모르겠네요

      요즘 기사보니 코비드로 인해 사람들이 큰집으로 이사를 많이 갔는데 몇달 살아보니 유지관리, 택스 비용등이 높아져 후회한다는 내용들이….

    • Paloalto 69.***.102.196

      실례지만 샌디에고 어느 지역이신가요?

      타 지역에 사는데 개인적인 사정으로 저도 샌디에고에서 집을 좀 보고 있는데, 몇 번 오퍼 내보니 경쟁 심하더군요.
      요새 금리가 워낙 낮아서 영끌해서 여기저기 투자하는 사람들 많은데, 그래도 socal 쪽이 매력적이라 사람들 관심이 많은 것 같더군요.

      나쁜 시그널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쪽 집 값이 크게 떨어질 것 같지는 않습니다.

    • 174.***.194.218

      샌디 얼바인 엘에이는 집값 안 떨어져요. 이쪽 공뷰 해보시면 쉽게 도달하는 결론

    • 1234 68.***.154.151

      샌디에고는 천국입니다. 돈만 있으면 누구나 가서 살고 싶은곳..집값 조정이 와도 젤 영향 덜 받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