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국에서 사회계열 전공 대학나오고
사무직 직장생활하다가 미국에서 사무직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영주권 승인이 되서 미국에서 더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한걸음더 나아가고 싶어 영어 공부 중입니다.

영어는 기본회화는 어느정도 가능하나 어려운용어(법, 기술)가 들어가면 어렵습니다.
이메일로는 거의 대부분 가능합니다.(라이센스연장, 정부직원들과 소통등등)

IT 나 메디컬쪽 라이센스가있는 직업을 찾고있습니다.
생각해본 직업으로는
1. 프론트 앤드 개발자 -> 개발직무에 대해 관심은 있지만 수요가 많을지 걱정 그리고 평생 새로운 프로그램을 배워야한다는 부담감, 비전공자

2. 방사선사 -> 선수과목까지 최소 3년 , 방사선 건강걱정, 임신시기 , 방사선 학과 입학이 쉬울지?경쟁률고민

3. 테라피스트 -> Facial, 지방관리 전문 / 여자가 하기 비추라는 말이 많음

4. 임상병리사

대략적으로 생각해본건 이정도 입니다.
경제적으로 공부를 할정도로 여유가 있진않고
공부하면서도 일은 계속 해야할 상황입니다.

그래서 2년제 위주로 라이센스를 딸수있는 직업을 찾고있습니다.
이중에 괜찮은게 어떤것일까 고민이 많이 됩니다. 이외에 다른 직업중에서도 괜찮은게 있을까요?

시간내어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무직, 이메일, 이런건 이미 AI가 대체했습니다. 프런엔드 개발자도 AI가 대체할 1순위죠. 재판도 안하고 서류만 끌쩍이는 이민 변호사 같은 건 대체 0순위구요.

머리+몸 같이 쓰는 직업이 그나마 오래갈 것 같습니다.

PS: AI에게 물어보니까, 방사선사도 AI가 대체 가능할꺼라네요.

맞아요.. AI 가 벌써 프론트 앤드도 대체하고 있군요. 방사선사는 직접 사람에게 안내해줘야하고 자세도 고쳐야하는 부분들이있어서 천천히 대체될듯 싶어요. 사실 AI 기술만 발전하면 대체할수 있는 직업은 무궁무진하지 않을까요 ㅎㅎ 무언가 기술을 배우고 싶은데 영어가 많이 뛰어난건 아니니 공부에 대한 걱정도 되고, 생각이 많아지네요. 미용을(헤어) 배워야할지.. 코멘트 감사합니다.

하고 싶은걸 하세요. AI 가 대채할수 있는 직업이 많지만 결국 사람이 할일은 남아 있습니다.
당장 내일일도 모르는데 누가 미래를 알까요. 그냥 마음이 가는일, 오래하고 싶은일을 찾으시라고 권하고 싶네요.
저 개인적으로는 테라피스트나, 임상병리사 가 눈길이 가네요.

개인적으로는 테라피스트 (MASSA, FACIAL)쪽으로 관심이 많아서 경락같은것도 배우면서 재미있게 할수있을것같은데
그쪽 필드와 함께 일하는 분들은 비추하시네요. 알아주지도 않고 무시하는 인식도 있고, 힘들꺼라고..
답변 감사합니다!

2번 좋다

본인이 뜻이 있다면 Occupational therapy, ABA therapist (autism), Counselor, Speech pathologist, 소셜 워커 이런 직업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시애틀 처럼 테크 노동자는 폭발적으로 증가 했는데, 이민자 중심의 증가라 사회 기반이 따라 주지 못한 곳은 사람 없어서 난리에요. 영어가 완벽하지 않아도 할 수 있는 직업인게 영어를 성인이 되어서부터 배운 사람도 많이 봤어요. 물론 일은 쉽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이해 합니다
한창 그럴때죠.. 머릿속으로는 뭐가 좋다더라 뭘 해야겠다 뭐가 유망할까

근데 열거해놓은 조건들 보면 답이 없어보이기는 합니다
“안녕하세요 한국에서 사회계열 전공 대학나오고
사무직 직장생활하다가 미국에서 사무직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경제적으로 공부를 할정도로 여유가 있진않고
공부하면서도 일은 계속 해야할 상황입니다.”

IT가 좋다고 해서 코딩 부트캠프나 그런거 나오면 뭐 필거같나요
할거없으면 공무원해라 군대가라 이런것처럼 방사선사 얘기도 누가 해주던가요

머릿속으로 청사진 그리기 전에 부딪혀야하는데 정작 경제상황때문에 뭤때문에 현실에 안주하는사람들이 90% 이상입니다

원글쓴이님이 그런케이스가 아니길 바래봅니다

일하시면서도 앞일을 계획하느라 수고 많으십니다.

>1. 프론트 앤드 개발자
비전공자 라고 하셨는데, 당연히 비추
>2. 방사선사 – 방사선 건강걱정
제가 주워듣기로는 크게 CT와 MRI가 있는데, MRI쪽으로 빠지면 방사선 걱정없다고 합니다.
다만 CT쪽 인원이 수요가 더 많다고 하네요.
>3. 테라피스트 -> Facial, 지방관리 전문
Facial, 지방관리?? 무슨 스파에서 일하시는 것을 말씀하시는 거라면 잘 모르겠지만; 저 처럼 잘 모르는 사람이 들어도 네일가게에서 일하는 것같이 들립니다. (네일 가게에서 일하는게 나쁘다는 건 아닙니다만; 커리어로는 비추)
병원에서 일한다면 Physical Theraphy와 Occupational Theraphy는 수요도 좀 많고 다른 Theraphist에 비해 돈도 더 받는것 같습니다.
>4. 임상병리사
메디컬은 아니지만 병원에서 일하는데, 뭔지 모르겠네요. 그만큼 수요는 많지 않을것 같습니다.

저도 Chat GPT써보고 놀라고 있습니다만, AI가 걱정되신다면 – 어디 사무실 구석이나 집에서 Remote로 컴퓨터와 씨름하는 일보다는, 직접 사람과 interact하는 일이 replace되더라도 가장 늦게 AI로 대체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지만, accounting도 20년전부터 컴퓨터때문에 없어진다고 했는데 아직도 수요가 많이 있기 때문에 – 님이 retire할때까지는 괜찮을수도 있습니다.

2년짜리로 대충 시간이나 떼워서 사무직아닌걸로 꿀은 빨고싶고..AI로 대체는 안돼고싶고……
신분만 있으면 뭐 프론트엔드, 방사선사 개나소나 써줄거같나요…벌써부터 이런 마인드면 문과나온 30대가 공부나 잘 따라갈지 의문..
라이센스 따는 전문직이요? 트럭커나 하세요

일하면서 공부도 하려니 수고가 많습니다. 그렇다고 2년 잠깐 투자해서 괜찮게 먹고 살 수 있다면 다른 사람들도 다 달려들 것이기 때문에 경쟁이 치열해져 결국 쉽지 않게 되겠지요. 진입 장벽이 높으면 그 만큼 경쟁이 낮을 것이고요.
대체로 몸 (손/발)많이 쓰는 간호사는 AI가 대체하기도 힘들고 항상 인력이 모자란다고 하네요. 대신 공부도 힘들고 일도 힘들죠.
가장 하고 싶은 분야 하나를 잘 선택해서 한우물 파시길 권합니다. 건승하시길…

현재 나이와 자금 그리고 시간 제약으로 약사를 지금부터 준비하기엔 힘들면 Pharmacy technician 이란 직업 한번 고민해 보세요. 일단 연령에 관계없이 여성 하기 편하고, 도시건 지방이건 사는 곳 근처 직업 구하기 편합니다 페이가 높지는 않지만 아주 낮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일하는 시간도 나름 유동적이고 좋습니다. 어떤 직종을 선택하던 절대 몸 쓰는 쪽은 피하세요.

Only through your own struggles, you will find your future endeavours.

Think hard, study hard.

방사선사라 하면 radiation technologist? 를 말하는 건가요?
전 radiation oncology 에서 일하고 있는데 한가지만 말씀드리면 저희쪽은 매일 방사선 가지고 일하지만 방사선으로 인한 건강걱정은 전혀 안해도 됩니다. 하지만 분과별로 다를거에요. 어떤쪽 일인지 몰라서 조언드리기 조심스럽네요.
저희쪽에서 일하는 radiation therapist 같은 경우는 아마 초봉이 6만 부근일거고 경력이 좀 쌓여서 chief therapist 가 되면 한 10만좀 넘게 받는걸로 알고있어요. 매일 환자 기계에 눕히고 일으키고 하는일 해요. 하루 딱 8시간 일하구요.

일단 가성비 좋은 직군은
IT입니다 학교안나와도 학원나와도 취직 가능함 근대 100k 이상 돈 많이 벌기까지는 고생 많이해요(제 경우 8년 걸림)
그리고 의료직군중 메인말고 어시스턴트 2년과정 많습니다. 예를들어 100k이상 찍은 physical therapist 될려면 doctor까지 받아야되서 총 7년이 걸리지만 그들의 어시스턴트 들은 2년 배우고 라이센스 받으면 60-70k는 족히 벌어요. 아니면 널스 2년 공부하면 lvn같은거 하면 50k정도 벌어요. 굳이 공부 많이해서 시간 아깝게 하지말고 적게 공부하고 적당하게 버는것 하세요.

미군입대해서 간호장교 알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