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점심시간 메뉴 조사

  • #160365
    점심 63.***.174.98 28639

    그냥 갑자기 궁금해서 질문합니다.
    미국 직장에서 점심시간에 주로 뭘 먹으세요?

    저는 2~5불짜리 3분 냉동식품류(safeway 산)
    주로 먹습니다….

    곧 점심 시간인데, 여러분들은 뭐 드세요?

    • 그냥 128.***.92.113

      밥머거요, 땡기는대로..

    • 직장인새내기 98.***.90.75

      팀원들중 점심 pack 안해온 분들 가는데로 ㅡ_ ㅡ..

      대략 샌드위치 샌드위치 샌드위치 브리또 샌드위치 샌드위치 햄버거 샌드위치 의 로테이션 으로 먹게 되더군요.

    • 도시락.. 198.***.147.171

      밥, 국(레토르트, 주로 된장국), 냄새없는 반찬으로 먹고 가끔 파스타나 케서롤 같은거 남은 면 그런 것도 먹고.. 날 춥을 때는 스프 통조림도 먹네요..

    • 냄새 204.***.3.236

      전 주로 냄새 많이 안나는 한국 음식을 먹습니다. 참고로 냄새 안난다고 생각하지만 의외로 냄새가 많이 나서 미국애들이 싫어 하는게 있습니다. 단무지!!!!! 이것때문에 한번 난리 났었습니다.
      그리고 외국인이 저 하나라 미국애들이 귀신같이 제가 밥먹고 있다는걸 알더군요.
      오늘은 호박죽 이랑 빵 먹고 있습니다.

    • H1B 199.***.80.20

      밥이랑 반찬(some kind of 전) 그리고 샐러드..
      제가 있는 층엔 온통 인도 중국사람 판인지라.. 제 음식은 냄새도 안난다는..
      김치볶음밥도 몇번 싸온적있음..

    • 껌싸 140.***.0.5

      1>서브웨이 샌드위치 사가지고 와서 책상서 묵음: 5-7불
      2>아님 집에가서 남은 음식묵음
      3>아님 일식집가서 벤토 박스 / 중국집가서 묵거나 / 월남 국수 먹으러가나 / 아주 가끔 미국 햄버거 가게 감: 10-12불정도 깨짐.

    • BMW 64.***.223.211

      사발면

    • IT Guy 159.***.168.254

      집에서 싸준 도시락…

      예전에 오징어 숙회와 김치 싸왔다가 좀 민망했다는…

    • NoMoreMc 38.***.31.82

      원글님 Safeway에서 어떤종류 구입하시나요?
      몇개 사서 먹어봤는데 영 입맛에 안맞아서..혹시 추천하시는 메뉴가 있으신지

      저는 샌드위치를 먹으면 3-4시면 배가고파져서 (흑흑) 떠먹는 요구르트, 우유와 쿠키, 바나나를 매일 아침에 챙겨서 가지고 오는데요..혹시 추천하시는 큐비클용 간식거리 있으신분들 정보 공유 부탁..

      • 71.***.166.28

        thai style noodle, chicken parmesan with bread 딱히 떠오르는건 없는데 ㅋㅋ
        메뉴가 많아서 매일 다른걸 먹어서리…집에서 싸오긴 귀찮고 나가서 사 먹는것도 귀찮고 -_- 아침에 아침메뉴로 듬뿍 먹고 저녁은 집에서 맛있게 먹는 편이라 점심은 대충 때우는거 같네요.

    • .. 24.***.51.130

      저는 집이 가까운 관계로 점심시간에 집에가서 먹고 옵니다. 와이프가 조금 귀찮아 하지요…

    • bk 151.***.224.45

      회사 건물밑 식당들……………….
      이젠 지겹지만 labor discount 때문에 또가고 또가고 ㅎㅎ

    • 한식 208.***.111.86

      전 오늘 회사 앞 가판대에서 비빔밥 사먹었는데요.. 어젠 옆 건물 점심 부페에서 김밥이랑 불고기 먹구요. 여기 미국 맞아요. ㅎㅎㅎ

    • 집가까이 173.***.18.246

      윗분중 한분처럼 저도 집이 가까워서 집에서 점심을 해결합니다.
      가끔 마늘이 많은 반찬을 먹고 오면…. 오후내내 마늘 향의 위력을 실감하기도 합니다.

      아니면 서브웨이 샌드위치 : $5.00 foot long.. 음료는 걍 물로
      아니면 Chinese : $5.75
      아님 웬디스… 그래도 조금이라도 좋은 고기 먹겠다고 맥ㄷㄴㄷ는 안갑니다…ㅋ $7.00 정도

    • …….. 12.***.48.130

      서브웨이, 사발면, 라면(전자렌지에 끓여 먹는게 은근 괜찮다는…),
      어제 저녁 메뉴 남은거…..

      • bk 24.***.86.12

        뜨거운물상태로 렌지에 넣는기준으로
        신라면2분 너구리3분이 진리라능…..

        • 헬시 98.***.242.82

          맛은 있는데 렌지에 넣고 돌리면 라면 용기에서 발암물질이 나온다고 해서 자제하고 있습니다….

          • ……. 98.***.180.231

            사발면은 그냥 뜨거운물 받아다가 넣구요…
            일반 라면은 전자렌지용 그릇에다가 끓입니다.

    • 76.***.249.164

      간만에 재미있는 질문이 올라왔네요. 입사초에는 냄새신경많이썼는데, 이젠 한국음식냄새 얘기꺼내는 애들한테 피자, 햄버거 먹지말라고 농담조로 말합니다. 함께쓰는 사무실인데 너희가 한국음식냄새로 고통(?)받는만큼 나 역시 니끼한 냄새때문에 일 못하겠다고. 점심은 볶음밥, 깁밥등 한국음식먹을때도 있고, subway나 fastfood로 때울때도있고.

    • 공대 99.***.221.47

      회사 카페테리아에서 사먹습니다. 주로 샐러드바 + 스프 아니면 파스타콤보, Vegie버거, 샌드위치등등.. $4 – $10까지 다양합니다.

    • 게이러가죽 24.***.32.152

      고맙게도 와이푸가 도시락을 싸 줘서 제 자리에서 보통 인터넷의 바다를 헤엄치며 먹습니다.

    • 날달걀 99.***.65.194

      재밌는 주제네요.

      저도 절반 이상은 카페테리아에서 사먹습니다. 주소 스시나 피자를 먹지요.

      입사초엔 식당 보다 맛있다고 감동하며 먹었는데, 요샌 물려서 허기를 모면하려고 먹습니다. 맛도 없고요. 사람 입이 참 간사하죠.

      그래서 일주일에 한 두번은 동료들이랑 밖에 나가서 먹습니다. 요즘은 일식이 대세라 일본 카레 전문점, 라면 전문점, 덥밥 전문점등을 순례하고 있습니다.

      결론은 도시락이 최고인데, 전 별로 사랑 받는 남편이 못되는지라…. 도시락 싸오시는 분 중에 다섯가지 반찬에 국까지 싸오는 분도 있던데요. 물어보니 신혼이더군요. 에혀.

    • Mohegan 20.***.64.141

      저는 회사 앞 가판대에 가는 날과 회사 카페테리아에서 먹는 날이 반반입니다. 한국음식이 생각날 땐 굶습니다.

    • 차이니즈 76.***.181.12

      를 주로 먹습니다. 투고 전문점이구요.
      무구개팬 – 은근히 중독됩니다
      후난치킨 – 간혹가다 무구개팬 말고 먹고 싶을 때
      타이볶음밥 – 카레향이 좋아요
      짬뽕 – 중국 사람이 하는 짬뽕이 저는 더 맛있더라는…

      이 네가지로 최근 일년을 버틴 것 같은 데요. 이전 5년간은 도시락/냉동식품/섭/햄버거/타이음식/붜페/인디안/카리비안/방글라데시 등 등 처절(!)했지요. 다들 길어봐야 6개월이었네요. 저 별로 입 까다롭지 않습니다.

    • 148.***.178.14

      도시락 싸들고 다닙니다.
      저도 처음에는 냄새 신경쓰였는데, 지금은 가끔 김치도 가지고 옵니다. 물론 제 서랍에 가글하고 껌 만땅으로 있습죠…ㅎㅎ

    • qhwk 64.***.211.64

      일주일의 1/2 – 1/3은 salad
      나머지는 다음 중 택일

      Chinese: quick and cheap(<$5) or authentic and expensive (~$10)

      Indian: special’s always good. The guy at the counter knows our usual. He now puts orders before we ask and gives us free soda.

      Thai – green curry chicken, thai hot! Tom-yang is also good.

      Jimmy Johnes – #5 Vino. we don’t do subway here.

      Korean: not very often.

      Vietnamese: She also know what each of us usually orders

      bbq: usually when there is a big lunch gathering of old buddies

    • rk 198.***.189.226

      음 한국 도시락 파는곳이 있으면 미리 주문해서 점심때 받으면 좋은데…
      여기는 한국식당 갈려면 최소 30분가량 운전해서 나가는 불편함에…
      하지만 한국친구들이 점심 같이 먹자고 하면 한국식당으로 감….. 그러면 최소한 2시간은 깨짐 11시 반에 나가서 1시반에 들어옴… 눈치가 많이 보이지만 … 여름에는 재킷을 안입으니 나갔다 들어온지 잘 모름 .. 어쩌다가 직원들이 메신저나 전화해서 어쩌구 저쩌구 한것 미싱했으면…. 점심 먹고 들어왔다고.. ㅋ ㅋ ㅋ 한두번은 괜챤은데 자꾸 걸리니까 아예 직원들도 밖에 나가서 점심 먹는 시간으로 알고 있슴..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마늘냄새 풍겨도 죄책감 없고..

      직원들과는 주로 인디언과 중국집을 번갈아 다니다가 시간나면 멕시칸 그러다가 이탈리안 …
      아니면 샌드위치…. 주로 다닐데가 별로 없습니다.,..
      인도애들 아니면 중국애들 사이에서 그놈들 비위 맞출려면 어쩔수가 없네요…

      어쩌다가 그놈들이 한국음식 어쩌구 저쩌고 이번엔 가자고 하다가 인도놈들은 고기밖에 없다고 싫다고 하고 중국놈들은 비싸다고 어쩌고 해서 싫다고 하고 그러다가 결국은 중국집아니면 인도집에 가서 식사 합니다.. 차라리 피자가 낮지… ㅁ ㅁ ㅁ

      그와중에 중국놈들은 밖에 나가면 자기차 절대 운전 안할려고 합니다… 개스값 아낄려고…
      인도놈들은 그보다 조금 낮지만 차에서 내가 싫어하는 냄새가…

      제가 원래 비위가 약한데 이곳 미국에 와서 치즈 냄새 맡다가 좋아 졌습니다..
      그 고기냄새나는 햄버그도 꾸역 꾸역 잘도 먹고 인도 중국음식도 코 틀어 막고 잘 먹습니다..

      회사 식당은 웬지 가고싶지 않은곳으로,,,,, 정말로 운전하기 싫고 시간 없으면 간단히 가서 샌드위치나 들고 오고… 아니면 공짜 커피 마시기 싫어서 스타벅스 끓여놓은것 사서 먹으로 가는 정도… 전날 술 많이 먹고 해장하고 싶을때는 식당가서 기름진 베이켠하고 에그 스크렘블하고 커피 큰것 시켜놓고 꾸역 꾹역…

      먹고 사는 것 다 똑같습니다…

    • 지나가다가 198.***.115.54

      바쁠때는 회사식당 (치즈버거, 볶음면, 피자, 인도음식, 멕시칸, 샌드위치 등등) 에서 줄짧은데서 암거나 먹고요…근데 회사식당 맛도 없고 값이 비싸요. 보통 7~8불정도…
      회사 근처에 한국 식당이 많은 관계로 약간 시간 여유가 되면 무조건 한국음식점으로 갑니다.
      주로 짜장면, 곰탕, 냉면 아님 걍 점심 메뉴중에 암거나 먹는데요 6불정도 입니다.
      미국에 첨 왔을때는 외식하면 주로 집에서 못먹어보는 양식 위주였는데 십수년이 지난 지금은 외식하면 집에서 주로 못먹어보는 한식위주로 변했네요…
      가까운 곳에 삼성이 크게 있는데 거기 구내식당 밥이 맛있다고 들었는데 (한식이고요) 언제 함 가서 먹어봐야지 생각중입니다.
      쩝 벌써 점심시간이네요…오늘은 쫄면에 김밥먹을까 생각중입니다.

    • 운동도.. 65.***.71.5

      1시간 운동하고 샐러드나 샌드위치 투고해서 일하면서 먹습니다. 온톤 밥먹는데만 시간 쓰면 좀 아깝지 싶어서요..

    • 버지냐 98.***.114.17

      처음에는 윗분들처럼 주로 샌드위치 먹고…
      싸오면 냄새도 신경쓰고…
      그랬는데요…
      이제는 걍 먹고 싶은거 먹습니다…
      짬밥이 차서이기도 하지만…
      뭘 가져와도…
      인도애들 점심 냄새에 덮혀서…
      잘 모르더군요…

    • 점심 99.***.94.9

      우리팀에 미국인들 마이너이고 아시안이 Major여서 외식할때는 주로 빨리 먹을수 있는, 중국/태국 부페/일식/한식당에 가고, Taco밸리/Chipotle 등을 갑니다.

    • 회사 까페테리아 68.***.193.85

      회사 까페테리아에 있는 글로벌 앙트레 코너에서 거의 해결합니다. 제 보스 왈..제가
      food racist 라고 놀리더군요. 항상 Asian food만 먹는다고 놀려서..가끔 파스타도 먹어줘요. 쩝.

    • vav 38.***.20.163

      오늘은 마눌이 싸준 삼각김밥 + 과일
      마눌이 싸준 도시락은 특별히 마늘냄세 신경쓰고요..
      김치는 가끔 볶은 김치 식혀서.. (그래도 냄세가 난다능..)

      도시락 없는날은 여기저기 다녀봤지만 potbelly sandwitch 가 최고.. 매운 페퍼 팍팍 넣어 달라고 해서 먹으면 진짜 매워요.. (DC metro a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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