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소개(?) (유료직업소개소/유학원)를 통한 미국취업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2547955
    AD 180.***.105.72 1707

    안녕하세요. 24살 대학생입니다. 부산의 사립대에서 경영학을 전공하고 있구요.
    현재 군복무를 마친후 바로 복학하여 2학년을 마쳤습니다.

    최근 어떠한 일을 계기로 캐나다 business school을 통한 인턴십(6개월)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사실 이 캐나다 인턴십에 대해서 고민을 한다기 보다, 이곳에 다녀와 경력을 쌓은 후 졸업할 때가 되면
    미국으로 취업을 시켜준다는 말에 혹하여 크게 고민중이네요.
    이 캐나다 인턴 과정을 해야만 이곳(유학원)과 관계가 지속 될 수 있으니까요.

    이곳에서 취업시켜준다는 미국의 회사가 어떤 곳인지는 모르겠지만,
    분명 앞서 취업을 한 사람들을 보면 취업의 가능성에 대해서는 의심할 필요가 없는 듯 합니다.
    (앞서 간 사람들의 취업 회사를 보면 Device inside, beauty plus trading 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회사들에 굳이 이곳을 통해야만 갈 수 있는가,
    이런식의 job을 한국에 있는 업자에게 내어줄 정도의 회사라면 도대체 어느정도 수준의 회사인가, 과연 정상적인 기업인가.
    등의 궁금증이 많이 생기네요.

    쓰고보니 정말 제가 생각해도 어처구니 없는 질문이네요.
    하지만 미국에 대한 꿈이 있고, 현재로서 이쪽에 대해서는 전혀 아는게 없다보니
    우연히 알게 된 working us에 질문을 해 봅니다.
    미래에 대해 고민중인 불쌍한 대학생 하나 구제해주신다고 생각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객관적인 답변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 3 173.***.189.54

      이런식의 job을 한국에 있는 업자에게 내어줄 정도의 회사라면 도대체 어느정도 수준의 회사인가, 과연 정상적인 기업인가. -> 보통사람들이 생각하는 회사의 수준이 아니죠.미국내에서도 사람들 못구하고, 미국에 넘쳐나는 H1b 지원자중에서도 뽑지 못해서 캐나다에 있는 리쿠르터?를 통해서 사람을 구한다는건데, 미국내에서도 못구하는데, 캐나다에서 한인을 데리고 와서 신분문제는 어떻게 해결해줄 수 있는지가 더 궁금하네요.

      자신의 상황이라면 객관적인 판단이 힘들어질 수 있습니다만. 친구 일이라 생각하고 냉정하게 생각해보시면 재고의 가치도 없는겁니다.

    • 조언 216.***.189.130

      현실적인 관점에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미국학위를 가지고도 취직하지 못해 비정규직을 전전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나마 비자 문제가 해결된 사람들의 사정이 그렇습니다). 부산의 사립대라고 하니 ㄷㅇ대학교나 ㄱ ㅅ대학교 재학중인것 같은데, 서울 소재 상위권 대학졸업생도 검증이 안되면 힘든 미국취직을 미국에서 전혀 경쟁력이 없는 캐나다 인턴쉽으로 미국회사에 취직을 보장해 준다는 것은 사기가 아닐까 의심이 됩니다.

    • 1 5.***.60.222

      한 마디로 정리.
      그럼 개나 소나 다 미국오지.

    • Brian Kim 116.***.107.24

      J-1 비자 Job Opening이 생각보다 많아요. 대표적인 에이전트는 단잡, ICN 정도가 있습니다. Job matching 비용으로 150만원 정도를 요구할거예요. ICN에는 양질의 일자리가 많지 않고 서비스도 느리요. 단잡이 돈은 좀 비싼대 일자리는 양질입니다. 윗분들 말씀처럼 사람들이 꺼려하는 일자리가 많으니까 잘 알아보셔야 해요.

      제가 있던 회사는 J-1을 많이 뽑는 편이예요. 회사에서 일반직원들이 너무 싫어서 그만둘 정도의 빡센 시골 파견 프로젝트 때문에 대체 인력을 수급하는가죠 뭐. 그래서 잘하면 H-1 주기도 합니다. 경우의 수는 많아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