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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 가족용으로 suv를 보고 있습니다.
Grand cherokee l를 고려중인데, 미국에서 지프차 잔고장이 여전히 많나요? 오너분이나 잘아시는분 계시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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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 차 3년 텔루 리스 끝내고 짚 그랜체L 리스 소유하고 있습니다… 10개월 정도 되었습니다만…. 연비 빼고 다른부분은 만족하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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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SUV를 타보면 회사를 떠나서 미국 SUV만의 특이점이 있어요. 왠지 굉장히 높이 앉아 있고 좀 물렁한 서스. 이런면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계속 미국브랜드 SUV를 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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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그랸드채로키 3년타고 반납했습니다. 미국사람들이 가장많이타는 suv 1등이 그랜드 체로키입니다. 사람들 말대로 그렇게 안좋다면 절대 1위 힘들겠죠?? 3년타는동안 아무문제없이 잘탔고요 파이낸스는 몰라도 리스는 일단할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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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좋아요.
그런데 꼭 시승 먼저해보세요. 일반 다른 차보다 승차감은 별로였어요. 렌트카로 일주일 타보고 느낀거였습니다.
가족들 타는 차로는 미니밴이 최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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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식 13년타고 있는데, 고장 수리는 아래 2가지가 전부임.
Water pump replace – 69K mile
A/C Compressor – 73K mile -
Jeep 중형은 아니고 Compass 라는 compact SUV 를 렌트로 몰아봤는데 싸구려 용딜차 타는 줄 알았음. 노면 소음, 코너링 때 차가 한 쪽으로 쏠리며 엄청 불안정. 후에 동급 현기차를 운전했는데 Compass 에 비하면 고급 세단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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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차 쉐비타호 렌트해서 타봤는데 무식하게 힘 개좋은 재무시 타는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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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nd Cherokee L 출시하고 얼마 안되서 작년에 샀습니다. 아직까지 고장 없고 만족하고 있습니다.
전 모델이 11년동안 나오다가 풀체인지 되었는데 둘다 타본후 느낀점은 완전 다른차 입니다.
텔루라이드, 펠리세이드는 코로나 이전부터 인기 많아서 구하기 어려웠고, 일본차로 눈을 돌리면 파일럿, 하이랜더 인데 일본차 지겹게 타봤고 독일차는 제 수준에서 무리 하는거라 익스플로러와 Grand Cherokee L 중에 고민 했습니다.
예전에 포드차 타봤을때 한달에 한번씩 고장나서 미국차 안사려다가 그보다 악명 높은 크라이슬러 계열(짚,닷지,램) 살 생각도 안했습니다.
다른 차종이지만 같은 엔진 들어간 크라이슬러 퍼시피카 렌트해서 일주일동안 장거리 여행 다녀보고 생각이 조금 바꼈습니다. -
그랜드 체로키 L 1년넘게 약 2만마일 탔습니다.
잔고장 전혀없고 진짜 왜 이렇게 좋은 짚을 안샀나 후회가 될 정도입니다. 그랜드체로키가 항상 탑을 유지한 이유를 알겠습니다.
차가 거의 5천파운드가 나가는 데도 크루즈 컨트롤로 60-70마일 속도로 고속도로에서 운전하면 거의 28마일까지도 연비가 나옵니다. 대박이죠.
엔진이 6기통인데 약 10년동안 그랜드체로키 및 랭클러에서 업그레이드와 잔고장을 다 없애서 고장은 앞으로 20년타도 문제 없다는 얘기도 도네요. fancy한 터보는 아니고 마력수도 그렇게 높지않은 무난한 정도인데 차가 Wheel Base가 미니밴만큼 길어서 승차감이 매우 좋아요.회사일로 출장을 갈때마다 Midsize SUV로 항상 렌트를 합니다. 요즘 한국차들은 중고차값이 떨어지는 걸 막으려고 렌트카로 이제 거의 안보입니다. 일본차 특히 토요타가 많은데 Rav4, Highlander…완전 90년대 차입니다.
기어바뀔때 마치 예전 미국차나 한국차처럼 부드럽지 않고 힘도 없고…제가 볼때 디자인도 구린 일본차는 소니의 전철을 밟을거라 보는게 젊은 사람들이 일본차보다는 독일차나 한국차 미국차를 더 많이 사는 것을 보면 알수 있죠.닷지 듀랑고 5-6만불해도 잘 팔리는 이유가 다 있어요. 그랜드 체로키도 그냥 쉽게 5만-6만불 넘어가는데 차사기 힘들정도로 인기도 많고 차가 잘 나왔는데 그 이유가 수십년만에 다시 나온 웨고니어 때문이었습니다.
그랜드체로키의 더 큰 버전인데 그 DNA가 거의 같아요. 즉 그랜드체로키는 셰비타호나 캐딜락 에스컬레이드와 겨룰 웨고니어를 개발하면서 같이 나온 동생급이라 보면되고 그래서 유난히 예전 버전에 비해 승차감이 매우 매우 뛰어납니다.토요타 하이랜더 한 일주일 렌트하고 와서 공항에서 그랜드체로키 L 딱 타보면 핸들링부터 승차감까지 완전히 다르고 정말 이번 차는 짚에서 사활을 걸고 잘 만들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특히 서스펜션 부분을 잘 보면 다 알루미늄입니다. 동네에서 타면 그냥 싼 철로만든 텔루라이드나 다른 차들과 별차이가 없어보이지만 좀 험한길이나 오프로드로 가면 이 업그레이드된 서스펜션의 진가가 나옵니다.
이는 다른 전문 유투버 자동차 전문가들도 차 하부 다 뜯어내고 분석한 내용입니다.예전 노조로 천덕꾸러기로 떨어졌던 짚과 닷지가 살아나고 있어요. 경영진이 바뀌고 회사가 바뀌면서 완전히 다른 차를 내논 느낌입니다. 포르셰 및 아우디를 오랬동안 자가정비 해온 DIYer로서 강추합니다. 그만큼 잘 나온 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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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2만 마일에 잔 고장 없는 건 지극히 정상이지 자랑거리는 아니죠. 왜 미국차 들은 오직 미국 내에서만 잘 나가는지…과연 품질 때문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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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가 빅3 중에서도 기술력 최하위;;;특히나 파워트레인 기술력은 가장 떨어집니다. 그걸 사골 우려 먹기로 품질 안정화 시키는 브랜드죠.
위에 어느 분이 적으셨지만 일년안에 고장 안나는건 당연한 거예요. 문제는 보증 기간 후가 문제인거죠.
저라면 대중차 살거면 FCA 브랜드는 거르라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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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ysler Pentastar 3.6 is one of the best engines in the mar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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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알못들이 들어와 차알못을 인정하는 모습이 참 보기 좋네요.
Initial Quality가 자동차 업계에서 자동차 신뢰성 지표로 자리잡은지가 언제인데.
하기야 혼다나 아큐라는 미국차 심지어는 랜드로버도 제끼고 Initial Quality에서 거의 최하위를 차지하기도 했는데, 언젠가 차알못들이 와서 초기에 엄청나게 문제가 나와도 5년은 두고 봐야한다고 하던 물타기가 기억이 났습니다.
차를 사자마자 문제가 다른 차들보다 2-3배 나오는 일본차는 괜찮고 몇년뒤 나올지도 모르는 문제는 더 심각하나요?
제 짚은 딜러에서 차를, 소유한 평생동안 모든 Powertrain 즉 엔진과 미션 이외에도 움직이는 구동축 관련 부품까지도 100불만 내면 전국 어느 짚 딜러에서 워런티 서비스 받을 수 있는 Warranty를 자신있게 줘서 받았습니다. 그렇다고 차를 비싸게 사지도 않았어요.지금 과연 어떤 자동차 회사가 Powertrain Lifetime Warranty를 주나요?
이 딜을 잘 못해도 1-3천불 정도면 딜에따라 같은 워런티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그냥 해준다가 아니라 정식 VIN 이 들어간 워런티 Contract을 받았죠.윗분 말처럼 현재 3.6엔진은 그랜드 체로키 및 랭글러 사용자들의 극한 상황에서 나온 모든 문제점들을 10년이상 보완해서 가장 안정적이고 신뢰성이 있는 엔진이고 그렇기에 이런 Lifetime Warranty도 주고 있네요.
1년 2만마일이 그냥 동네 마일이 아니라 오프로드도 포함된 건데 몇년지나면 막 망가진다? 그럼 혼다의 저 폭망한 새차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은 그냥 용서가 되나보죠?
차알못들의 용기에 참 마음이 든든해 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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