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마다 policy가 다를텐데요.
제가 아는 바로는 헤일이나 허리케인으로 지붕이 날라가거나 박살날 경우 디덕터블 내고 지붕수리는 클레임 걸 수 있지만, 노후된것에 의한 tear 대미지는 커버가 안되므로 집 주인의 사비를 털어서 고쳐야합니다. 그 대신, 지붕에 물이 새서 집 안을 망가트렸을 경우; 하드우드 플로어가 물 대미지로 부분적으로 망가졌다던지, 가구가 상했다던지 등등은 커버가 됩니다.
저도 조만간 지붕 해야하는데, 도무지 누굴 써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레노베이션 맡아서 해줬던 제너럴 컨트랙터는 끝까지 굵직한 작업들은 마무리를 해주는 착실함은 보여줬으나 중국사람들이라 그런지, 소소하고 꼼꼼한 작업 부분에서는 상당히 실망을 하고 말았네요. 지금도 드릴과 caulking을 들고 주말마다 집 DIY 보수를 하느라 시간 보내고 있습니다. 하물며 비 새는 문제가 있는 지붕은 더 꼼꼼해야할텐데, 그런면에서 신뢰가 안가네요. 구글에서 업체 선정해서 평가좋은 전문가들을 몇번 써봤는데, 다 개똥같아서 구글 리뷰도 더이상 믿을껀 못되고요. 누굴 써야할지 저도 도통 모르겠습니다.
우선 지붕이 몇년 된건지 알아봐야 겠지요.
보통 아스팔트 슁글은 수명이 25 에서 35년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희는 지붕이 30년 되기 전에 집중호우에 물이 새서 천정에 자국이 나서 작년에 새로 했습니다.
저는 님의 동네에 살지 않아서 추천해 드릴순 없고… 루퍼들은 보통 자기 동네만 하더군요.
저희는 여러곳에 전화해서 근래 지붕을 한 집들의 주소를 알려달라고 해서 직접 가보고
집주인에게 루퍼가 일을 제대로 했는지 알아봤습니다.
그중 하나에게 부탁했는데,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루핑회사 주인은 백인이고 일하는 사람들은 모두 멕시칸들이었습니다. 열한명이 왔었는데
일하는 사람들에게 점심도 사주고 피자, 소프트 드링크까지 주면서 대접했더니 열심히 일하더군요.
그러면서 자기들이 일하면서 집주인이 점심을 사준 집은 너희 밖에 없다.. 하더군요.
홈디포에도 견적을 받았는데 5천불 정도 비싸서 안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