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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국에서 지방대 5년제 건축학과에 재학중인 3학년 24살학생입니다. 현재 학과 공부가 취업이라던지 쓸모 있는 지식
을 배우기는 커녕 교수들 자기 입맛대로 하고싶은거만 하고 그로인해 재미도 없고 흥미도 점점 잃어가고 실질적으로 취업이나 진
로에 아무런 도움도 안되는 것들 만 가르치고 있어서 현재 지금 이대로 학교를 졸업했다가는 아무것도 안될거같은 생각이 들고 있
습니다. 그래서 제가 저번에 서울권 타대학에서 실시한 영어캠프에 참여한후에 영어의 필요성,실용성과 해외에서 거주하는 거에
대한 동경이 생겻었는데 이것과 연관지어서 하고 잇는 생각은
1. 영어와 플랜트 쪽으로 공부를 해서 대기업 건설회사에 취직하는것
2. 영어와 설계 공부를 쭈욱 해서 해외 건축설계 사무소에 취직하는것 .
3.아예 학교를 자퇴하고 전문대 관광과로 편입을 하는것
이렇게 3개가 있습니다.
진짜 국내 설계 사무소는 죽어도 가기 싫다는 생각이 듭니다.
1.은 현재 대학에서 한선배의 사례가 있어서 하는 생각이지만 국내 플랜트 사업의 현황도 매우 어렵다고 들어서 잘모르겠습니다
2는 가능한지는 모르겠지만 이것이 가능하다면 이쪽으로 목표를 두고 남은기간동안 할것들을 하면서 학교생활을 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만약 현실적인 조언이 가능하다면 진짜로 남은기간동안 목숨걸고 이루기 위해 지낼수 있을것 같습니다. 가장 원하지만
막연한 진로 인것 같습니다.
3.전문대 관광과는 아무래도 일단 영어 위주로 교육방식과 다른 나라에 취업하기가 현실적이고 실용적으로 빠른방법일수도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에 하게된것입니다. 하지만 나이가 24살이다보니 25살에 입학인데… 27살에 취직하면 과연 취직이 될까하는 고민
도 하고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자세한건 모르고 막연한 생각만 하고 있습니다
결론은 3가지다 막연한 생각이지만 방금 이사이트를 처음 알게 되었고 해외에서 근무하시는 분들이 많다고 생각하고 조언을 얻을
있을거같아서 질문은 올리게 되었습니다. 학과 교수님들과도 상담을 해보았는데, 너무 현실과는 동떨어진 말씀만 하셔서 도저히
조언으로 받아 들일수가 없었습니다.
막연한 질문이지만 읽어주시고 현실적으로 조언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