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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3006:32:07 #3928920한국에서 211.***.133.17 1855
한국에 출장 왔는데 한국이 너무 좋아서 미국 들어 갈려니까 엄두가 않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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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안들어 오면 되지요.
뭐가 걱정이에요 -
건물주들에게는 한국이 천국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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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이야기.
공실률 증가 + 임대업의 복잡성 + 전망되는 건물 가치 하락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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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휴 마음 고생 심하시겠어요~
근데 혹시 아틀렌타서 존나 사기치고 한국간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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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한국 회사에 다니면서 한국으로 출장을 가니까 좋죠. 그런데 계속 산다고 생각해보세요. 뭐하고 먹고 살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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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충분히 미국보다 잘먹고 잘살수잏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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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돌아오지 마세요. 누구도 강요하지 않았고, 이민국도 살벌하게 검사하는데 왜 다시 오나요? 결국 한국에서 안 되니까 미국에 와서 사는 거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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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이나 55 넘어가면 직장에 못 붙어 있을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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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궁금한데 한국에서 돈도 더 잘벌고 더 잘살수 있으면 왜 미국에 살아요?? 진심으로 궁금해서 물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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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대체로 살기 좋은 나랍니다. 사회 문제를 나열하고 생각하기 시작하면 어딜 가나 한숨이 나오죠. 세상에 지상 낙원은 없으니까요. 살기 좋은 곳은 사회 문제가 없는 곳이 아니라, 내가 살기 괜찮은 곳입니다.
한국이 더 살기 좋다면, 내가 왜 미국에 왔는가 잘 생각해보시고, 잘못된/허황된 이유였다면 과감한 결정을 하셔야 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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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왜 화낫노 애틀란타촌구석 살다가 서울가면 신세계일수도있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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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좋은 미국이라도 지 싫으면 싫은거지
한국이 더 좋으면 한국 가서 살거라 -
한국은 가끔 방문하면 더좋다.
살기엔 미국이 좋다.정리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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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18년째지만 왼전 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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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넘어 미국 넘어와서 그런가…
한국이 훨씬 낫다. 먹고 살방법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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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곳이나 잠시 가면 다 좋아보이지만 막상 살아보면 문제가 나오기 시작하기 때문에, 어디 잠깐 가 보고 여기 살아야겠다 하는것 처럼 바보같은 짓도 없음.
분리수거하는데 감시카메라가 지켜보고 있고 출퇴근시간 만원 지하철, 서울시내 운전 스트레스.. 접촉사고라도 나면 사고처리하는것도 피곤하고 애들 한국 학교 보내보면 애가 하루종일 일진 애들한테 끌려다니면서 발가벗고 알몸으로 종일 돌림빵 맞으면서 변기 핥고 있을 수도 있고..
겉으로 보이는것과 현실의 차이를 아는게 중요. -
나는 47세에 왔지만 미국이 훨씬 나음.. 월급이 한국의 3-4배 정도이고 저축도 한국보다 훨씬 많이 하고.. 한국은 노년에 은퇴하고 미국살기에 빠듯하면 가면 되지,,, 돈 버는 동안에는역시 미국이 짱임. 미국 은퇴자금 정도면 한국에서 평생 여유롭게 사는것은 인정함. 그래서 나도 67세에서 70세쯤에 한국 갈라고,, 나머지 10년 이상은 놀고 먹고 탱자탱자 할수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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