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읽다보면 중국인 와이프들은 기를 쓰고 일을 하는 경우가 많고,,
또 대부분의 중국인 와이프들은 일을 한다는 글을 많이 볼 수 있는데요.
저 역시 결혼하고 미국에 온 한국여자입니다만,
중국인 와이프들은 도대체 어떻게 일을 한다는 말인지요?,,
남편 직장으로 미국에 왔으면 와이프들은 일을 못 할텐데요,, 비자 때문에
그리고 사실, 여기 계신 분들도 아시겠지만 중국은 인구가 많아서 어딜가나 중국인들이 많지 않습니까
그러니 회사 내에서도 영어가 좀 딸려도 중국어 쓰는 인구가 많으니 한국인 와이프들보다 직장 가지기도 쉬울테고요,,
(중국인 특유의 끌어주는 문화 그리고 중국어 구사)
인도인 와이프들은 영어를 원래부터 썼으니 미국에서 영어 구사하는데 문제가 없을테고요

저도 일 하고 싶고요
답답합니다,,

요점은
중국인 와이프들은 도대체 어떻게 일을 한다는 말인지요?,,
미국에서 자라난 중국인 뿌리라면 중국인이 아니라 미국인이니 중국인으로 부르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영어도 모국어처럼 구사할테고요,
그렇지 않고서 남편따라 미국에 온 중국인 와이프들은 도대체 어떻게 직장을 잡고 일을 한다는 말씀이신지 궁금합니다.
아이들이 있어도 대학원을 미국에서 다시가고 학위를 다시 받아 직장을 잡나요?,,

감사합니다,

캐셔 서빙 등등
주변 신경안쓰고 일하는듯요.

예, 정말 주변 신경 안쓰고 일합디다.
아무리 중국인들이 많다하여도, 결국엔 미국내 ‘외국인’인 그들이 할수 있는 일은
잘 아시겠지만 많지 않습니다. 아니 많을수도 있네요.
중국마켓, 중국식당, 중국관련 가게, 그 밖의 어디든,
가리지 않고 일합니다.
그리고 그 일 하는것을 부끄럽게 여기는 사람은 보질 못했습니다.

그런데,
한국인의 경우엔 조금 다른것 같습니다.
지금 언급한 ‘시시한’ 일들을 하느니,
차라리 아이들 라이드와 식사,가정일에 더 집중하는 것이 낫다라는,
남편의 암묵적인 동의가 수반된, 혹은 수반되지 않은 상황으로
그냥 자연스럽게 전업주부가 되는 경우가 많은것 같습니다.
그런데 저는, 이리 막무가내로 일하는 중국인 여자들이 참 이뻐보이기도 하데요.

그냥 제 개인적인 소견입니다.

중국 사람들은요 남여를 가리지 않고 돈되는건 뭐든지 합니다. 편법, 탈세를 해서라도 돈이 되면 하는 사람들입니다. 중국사람들 많아서 일자리 찾기도 더 수월하긴 하지만 영어 못하는 중국인들이 하는일이 대부분 윗분들 말대로 캐셔, 서빙, 가게점원, 직접 물건팔기등등 많아요. 나이드신 분들은 길거리에 페트병이나 캔 이런거 주워다가 팔아도 돈이 되거든요. 늙으신 중국분들 그런거 많이 하더라구요. 비자가 안되도 그냥 일하는 사람들도 많고요. 그건 한국사람들도 비자 안되는데 많이들 해요. 불법이라 마음을 졸여서 그렇지. 누구 일해서 잡혀갔다거나 처벌받았다는 소리는 한번도 못들어봤네요. 그리고 중국인들 자기들끼리 끌어주는 문화라는건 진짜 신뢰하는 관계에서나 있지 어정쩡하게 아는 사이는 그런거 없죠. 인간이 하도 많아서 사기꾼이 많아도 한인보다 더 많고 대신에 그중에 일부가 끌어주고 밀어주고 하면 한국사람들 보기에 중국인들은 서로 돕는다고 생각하게 되는거죠. 중국사람들도 서로 등쳐먹기 바쁘고 도덕성이 한국인들보다 못해요(주관적).

뭐라도 할 수 있죠. 우리나라에서도 주부든 미혼이든 월 100 벌 수 있는 일은 누구라도 할 수 있습니다.
남편이 취업비자로 와 있으면 결혼해서 아내가 일할 수 있구요, 같이 영주권 받을 수도 있구요.

잘못 알고 계신듯..
H4는 일 못합니다. J2는 워퍼밋 신청해서 일할 수 있구요.

H4 이지만 140을 통과하신 분들은 금년부터 일할 수 있는 것으로 바뀐 것으로 압니다.
한번 검색해 보세요.

그건 관습때문이기도 합니다. 전통적으로 남자가 모든 경제권을 갖고 있읍니다. 그리고 와이프들이 일하는것이 당연하고 집안의 모든 돈을 남편이 관리하므로 남편 또한 집안일 즉 요리등에 직접 참여하고 있읍니다. 제가 알기론 와이프가 밖에서 일하는건 남편이 와이프를 돈버는 도구(글쎄 이 표현이 맞는지 모르지만) 로 사용하던 전통때문입니다. 지금이야 그 의미 가 바뀌어가고 있겠지만….

제가 학생시절 중국에서 온 포닥의 부인이 매일 땡볕을 무릅쓰고, 걸어서 4-5킬로미터 (3마일)떨어진 중국 식당에 서빙을 하러 다녔습니다. 2년후에 소문이 돌기를, 그 포닥네가 10만불 현찰을 모아서 은행에 예금해 뒀다고 하더군요. 참 대단하다 생각했었습니다.
제가 아는 중국 부인들은 집에서 노는 사람이 없었고, 반드시 공부를 하던지 일을 했었는데, 상당수는 남편 직장에서 허드렛일이나 테크니션 포진션으로 일했습니다. 공부를 하는 사람들은 보통 취업이 잘되는 CS 분야나 화학, 화공, 고분자, 간호학 등을 위주로 했었는데, 지금은 모두 학위 마치고 유명 회사에 취업했습니다.
제 실험실 동료 한사람은, 포닥 남편 따라서 왔다가, 석사과정을 시작했었는데, 영어가 안돼서 두학기동안 학부수업과 어학원 수업을 병행 하기도 했었습니다. 시험이 닥치거나 논문을 쓸때는, 몇블럭 떨어진 학교 아파트에 갈 시간이 없어서 몇달씩 실험실에서 먹고 자느라, 씻지도 못한건 물론이고, 학과 도서관 구석에서 잠을 자다가 청소부들한테 들켜서 학과 교수들 회의에서 논의 되기도 했었습니다. 학위 마치자 마자 취업을 했다며, 떠났습니다.

지금은 저도 제 아내와 같은 오피스에서 일하는데, 1년전에 아내를 제 테크니션으로 제 실험실에 고용했습니다. 운좋게 회사에서도 특별히 배려해서 다른 직원들보다 훨씬 높은 급여를 책정해줬습니다.

제가 본 대다수의 경우 여자도 학위때문에 미국에 왔다가 남편을 만난 경우라, 본인이 직접 H-1b나 영주권을 신청해서 일하더군요. 남편과 결혼과 함께 온 경우에도 미국에서 학위를 다시 해서 직장을 잡기도 하죠. 머리로 승부해서 승산이 있겠다 싶으면 학위를 취득해 좋은 직장을 얻고 아니면 캐쉬 잡을 구하는 거죠. 학위는 철저히 취직에 도움이 되는 분야구요.

영주권이 있다는 가정하에 잡을 찾아보며 분명 있습니다. 단지 최소한 시작은 3D에 가까운 일들이 많죠. 예를 들어 야간 근무를 해야하는 일인데 최소 몇달에서 몇년을 일하면 주간으로 승진(?)합니다. 중국인들은 이런 일도 마다하지 않죠. 그럼 애들은 누가 보는냐구요? 남편이나 가족, 중국인 네트윅이 가동되고 가족의 희생도 마다하지 않습니다. 제 회사 중국인 동료 와이프가 최근에 출산을 했는데, 한 달도 안되서 바로 직장으로 복귀했습니다. 학교 졸업하고 아직 정식 직원이 아니라서 그런가 했는데 애키우는 것보다 돈 버는게 더 좋다고 했답니다.

중국인 사회에서 여자가 일을 안하면 이상하게 보는 경향이 있습니다. 전업주부면 물어봅니다 왜 일 안하느냐고. 남편이 아니라 주위에서 스트레스를 받죠. 남자가 대신 집안일, 육아를 많이 돌봅니다. 그래도 중국인 전업 주부 종종 있습니다.

뭐 결론은 한국 유학생이 미국에서 직장 못(안) 구하고 귀국하는 것과 비슷하다고 봅니다. 중국인(와이프)들은 절실하고 얼굴 두껍게 밀어부치고 성공 확율이 높은 공식에적용합니다.

한국사회에선 전업주부가 일종의 벼슬 아닌가요? 남편 잘 만나서 아무것도 안한다는 status symbol같은…

한국인 아줌마들:

똘이네 엄마 일 다닌다며? 요즘 많이 어려운 가봐. 남편이 무능하니 지 아내를 밖으로 돌리지.

중국인 아줌마들: 쌰싸네 엄마 일 다닌다며?

아 부러워라 어떻게 쌰사네 엄마한테 추천받아 나도 일할 수 없을까?

미국인 아줌마들:

옆집 한국인 아줌마는 일도 안하고 애들만 졸졸 따라다니고 낮에는 골프치러 간다며?
그 한국인 아줌마 남편은 한국에서 일해서 미국으로 돈 부친다네.
그래 그럼 이혼했다는 거야?
아니 자녀 교육을 위해 미국으로 애들하고 아줌마만 왔다고 하네.
참 별종 인간들이야.

그러다가 혹시라도 걸리면 추방되서 미국에 다시 못들어올 가능성이 높은데 리스크가 큰 것 아닌가요?

주위를 둘러보세요
어딜가나 있는 중국 부페, 중국 식당, 중국 마트.
맘만 먹으면 캐쉬잡 뛸곳이 널렸습니다.

제가 겪었던 중국 여자들은 굉장히 용감하고 목표 지향적이고 실리적입니다. 물론 학생 그리고 회사에서 만난 사람들이라 전부를 본것은 아니지만 정말 상상초월로 진취적이죠. 단점은 가끔 공감능력이 부족해 어노잉한 존재가 되거나 진짜 실력이 안되면 예의없이 누군가에게 계속 의존하는 존재가 됩니다. 고집도 쎄고 가끔 분야 전문성에서 거품이 낀 사람들도 있지만 대체적으로 그들의 진취적 태도는 한국여자들이 따라하기 힘들죠.

그래도 한국 낭자들이 근성이 강해서, 올림픽 같은 큰 대회에서는 남자들 보다 세계적인 좋은 성적을 거둔 모습들이 많은데, 어쩌다 한국에 이렇게 된장들만 많은 여자를 가득찬것으로 비춰지게 됐지요? 안타갑습니다. 강한 어머니들이 강한 자식들을 키우는 법인데, 된장은 된장만 만들게 될텐데….예전에 우리 여성들은 정말 생활력 강했더랬는데….

중국여자랑 한번도 안만나본 사람들이 신나게 입들 털고 계시네..
중국여자는 결혼하면 집에서 손 하나도 까딱 안합니다.. 남자들이 집안일 대부분 합니다.
외벌이여도 경제권은 여자가 쥡니다.. 남자 들들 볶는건 전 인류에서 타인종이 따라갈수 없는 수준이죠…
그게 전통이라서 미국에서 태어난 중국여자도 똑같이 따라가요….
한번 엮어서 매운맛을 봐야 정신을 차릴텐데…..
무슨 한국인간들은 돈돈돈 자나깨나 돈타령…
나이를 몇살을 먹어야 정신들 차릴지… 쯧쯧..

님이야 말로 인터넷에서 본 이야기로 말씀하시는거 같은데요..제가 미국에서 굉장히 친한 친구들중에 중국은 왜그러냐 하면서 마음터놓고 이야기 할수 있는 중국본토출신 미국사는 중국친구들이 있는데요…정말 집 마다 다릅니다. 제 친구가 사업해서 돈 잘 벌어서 부인 놀아도 되는데 부인도 차이나타운 나가서 일하고 돈은 각자 관리하고 생활비도 각자 얼마정도 내서 생활합니다. 이친구 어린 나이 30에 모기지 없이 45만불짜리 집 올케쉬로 샀습니다. 그리고 와이프는 9살 어린 21살 이고 아기 한명 있습니다…이친구 시간나면 집안일도 하지만 밖에서 일하는 시간이 길때는 와이프가 많이 하죠.
다른 중국 친구들한테도 물어봤습니다. 정말 중국에서는 남자가 집안일도 다하고 일도 하고 다하냐고? 아니랍니다..정말 가정마다 사람마다 다릅니다. 상하이 여자가 최악이라고 상하이 여자들은 그런답니다… 대만 친구네 집에서 한동안 지낸적 있습니다. 그집 어머니가 집안일 많이 하시더군요. 요리도 그분이 하시고 사먹을때도 있지만 친구 아버지 집안일 하는거 못 봤습니다.
진짜 상하이 출신 여자한테 물어봤습니다.. 정말 남자들이 다 하냐고? 꼭 그런건 아니랍니다. 사람마다 다르고 그 가정들 문화에 따라 또 다르답니다. 돈돈돈은 한국 사람들이 죽었다 깨어나도 중국 사람들 못 쫒아가요. 돈에 관해 엄청시리 지독한 사람들이 중국사람들입니다. 이친구들 본토 중국 정부도 못 믿고 자기가 살고있는 해외 정부도 믿지 못하고 결국엔 자기를 지키고 풍족하게 해줄수 있는건 돈밖에 없다고 생각하고 살아요. 돈만 있으면 안되는것이 없다라고 생각하고 사는 사람들입니다.

물론 사람마다 다르죠..
그런데 중국여자랑 한번이라도 살아봤습니까? 짧은 기간이라도??
상하이 출신 어디출신??? ㅋㅋㅋㅋ 그런 소리는 또 첨들어보네..
하기야 뭐 내가 중국에서 온 사람하고는 만나본적이 없으니 그사람들은 미묘하게 다른 뭔가가 있을수도 있겠네..
근데 이민 2세대 중국이나 벳남쪽 여자들은 컬쳐럴 진 이랄까? 이런게 은근히 남아있음…
주변경험?? 얼마나 많이 보셨는지 모르겠지만….
직접 경험해보지도 않은 사람들이 원래 더 시끄럽고 단정적인 법….
웃고 맙니다.

—-그런데 중국여자랑 한번이라도 살아봤습니까? 짧은 기간이라도??—-
같이 살아보진 않았지만 결혼을 전제로 중국 대만 여자들과 사귀어 봤습니다. 학교에서도 중국인들 넘쳐났고 직장에도 많고 사는 동네에도 중국인들 아주 많네요. 오히려 제 주변엔 한국 사람들이 없어요.

—-상하이 출신 어디출신??? ㅋㅋㅋㅋ 그런 소리는 또 첨들어보네..—본토이야기 입니다. 중국인들이 자기들끼리 하는 이야기죠. 상하이 여자가 최악이고 스촨 여자가 최고라고 합디다. 님이 말하는 중국2세들은 당연히 다르겠죠??

—-하기야 뭐 내가 중국에서 온 사람하고는 만나본적이 없으니 그사람들은 미묘하게 다른 뭔가가 있을수도 있겠네..—지금 이 글에서 사람들이 하는 이야기는 중국여성들 특히 중국 본토 출신 미국에서 사는 기혼 여성들의 경제활동에 대한걸로 보여지는데 중국2세 여성들의 경우를 이야기 하면 그 비교대상도 한인2세로 하고 이야기 해야 말이 되지.

—-근데 이민 2세대 중국이나 벳남쪽 여자들은 컬쳐럴 진 이랄까? 이런게 은근히 남아있음…
당연한거 아닌가 ㅋ
—-주변경험?? 얼마나 많이 보셨는지 모르겠지만….
직접 경험해보지도 않은 사람들이 원래 더 시끄럽고 단정적인 법….—-
중국여성 한 1000여명과 살아보고 이야기 하는거 같네요 ㅋㅋ 1-2명이랑 살아본거 아닌가? 당신의 생각도 결국엔 주관적이지.

—-웃고 맙니다.—- 저도 웃고 맙니다. 사람들은 자기의 경험과 생각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죠.

사실 중국여자들..극과극인게….어디 출신이냐..아님 세대별로 차이가..큽니다..
젊은세대들은 된장끼가..있지만..좀 중년 사십대이후..아줌마들은 한국아줌마들 보단 생활력 강하고..진취적이고.실용적인건 사실입니다

70.***138.203 세븐 일레븐님아.

중국계만 그런게 아니라 한국여자나 미국여자도 어디출신이나….아님 세대별로 차이가 큽니다.,
남자도 그렇고 원래 젊은 세대가 된장끼??가 있지 않나요? 사실은 뭐가 사실 입니까.
인도인이나 고찰 다시하세요.

인도인들에 대한 나의 고찰..

2015-03-1200:14:15#1615314
을왕리 박진상 108.***.6.125 107
미 전역 숙박업 모텔업..50% 가…인도계열…
미 전역 세븐일레븐 업주 30% . 인도계열..
미전역 소프투웨어 엔지니어가 33% 가 인도계열..
아시아계 이민자들중 소득이 가장 높은 이민자들..인도인들…

지독하고 때론 짜증나지만…부럽기도 하고..
인도계란( 인도,스리랑카,네팔, 방글라데시,파키스탄)

한국남자에겐 스시녀 일본녀가 가장 어울림

스시녀 = 독립적이고 경제적이고 합리적임
한국녀 = 위의 스시녀와 정반대

미국 대도시 근교 잘사는 동네, 학군 좋은곳에 가보면 중국인 출신 이민자들이 왜 이리 많은가 놀라게 된다.

경제 관념에 관한한 중국 이민자들 따라갈 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