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정부 디파트먼트 총괄하는 메니져 포지션 지원해서 100대1 이상의 경쟁율을 뚫고 인터뷰를 봤습니다.
세명이 인터뷰를 했는데 한명은 백인, 한명은 중동계 미국인, 한명은 이민 중국계 다른 정부사람.
세명다 저보다 직급은 아래인데 공평성을 위해서 잘 섞었겠지요.
인터뷰 잘 되었는데 오늘 제가 8명 인터뷰 중에 점수로 4위라서 3위까지 다음 최종 인터뷰가 잡혀 저는 초대되지 않았다네요.
정말 자신있었던 인터뷰라 물업핬더니 앞의 두명은 저에게 거의 완벽에 가까운 점수를 줬습니다. 문제는 그 영어도 중국억양이 들어간 중국애가 저에게 최악의 점수를 줘서 평균이 깎여 4위가 되었네요.
비상식적인 점수를 준게 이상했는데 순간적으로 “사드”에 따른 보복성 점수는 아닐까 하는 생각이 스쳐지나갔습니다.
첫 두명이 준 점수로는 중국사람이 그냥 평균점수 이하로 줘도 8명중 앞도적으로 1위가 되는 점수였는데요.
제 아는 동료가 그쪽에 있어서 대충 들어보니 그쪽 디파트먼트도 제가 안올라가 너무 의외라 당황했는데 로컬정주 policy가 하이스코어 3명까지 주니 어쩔수 없겠지요.
제 경험이 꼭 필요했고 저도 지금 좋은 잡이 있지만 길게보고 괜찮은 포지션이라 지원했는데 아주 기분이 그렇네요. 중국애가 실실 웃으면서 말이 약간 삐딱한게ㅜ내신 마음에 걸렸는데…사드 보복이 저에게 오리라고는 생각못했습니다.
다른사람들 모두점수를 안줬다면 위로가 되겠지만 이건 작정하고 점수를 폭락시키니….진짜 답이없네요.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