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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121:23:04 #2991705sooopy 99.***.191.155 2900
오늘 차고에서 나오다 아들 자전거가 뒤쪽 타이어 옆을 2인치 정도 찢어서
교체해야 할것 같은데요. 새 타이어를 하자니 기존의 타이어가 아직 60% 정도
트레드가 아직 남아 있습니다. 지금 타이어는 Goodyear Assurance 입니다. 차종은
혼다 오딧세이 2011년 입니다. 중고 타이어를 비슷한 사이즈로 구해서 달고 다니다
나중에 교체할 때 다 같이 가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지금 저렴한 새걸로 갈고 나중에 같이
가는게 좋을까요? 차를 움직이는게 불가능해서 휠을 분리한 후 에 다른 차에 싣고
타이어를 교체해서 가져오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스페어 타이어를 끼고 갖다 와야 하나요?
비슷한 경험 하신분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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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라면은 스페어 끼고 가서 새 타이어 싼걸로 하나 달겠습니다. 중고타이어 타다 터지면 죽어요. 주변에서 많이 들었습니다. 아이도 있으신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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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새타이어 돈몇푼에 목숨걸기에는 ….
남은한짝은 스패어타이어로 넣고 두짝 구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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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중고타이어 잘만 사다 쓰는데요. 지금까지 8개 사봤습니다.
저라면 새걸로 난킹타이어 사느니 그돈으로 이베이에서 중고미쉐린 삽니다.
이베이에서 많이 팔아요… 사이드월 수염까지 온전한 새거같은 Dealer Take Off…. 8/32 이상 트레드가 남아있는것들.
그렇게 구입해서 월마트에서 마운팅하면 몇백불은 세이브합니다. 충분히 발품 팔 값어치가 있습니다.
돈몇푼에 목숨거는건 돈 아낀다고 난킹 새걸로 끼우는쪽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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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낸캥타이어 쓸만합니다
지인이 스폰서받아서 경주하는데 쓸만하다고해서 2년째 문제없이 타고 있습니다
너무 낮은급은 피하고요… -
감사합니다. 저도 같은 생각이었는데
오늘 타이어를 가지고 구입한 곳에가서 확인해 보니 제가 워렌티를 구입해서
무료로 같은 새타이어로 바꿔 주었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워렌티 $15 만 냈습니다.
천만 다행이네요. -
감사합니다. 저도 같은 생각이었는데
오늘 타이어를 가지고 구입한 곳에가서 확인해 보니 제가 워렌티를 구입해서
무료로 같은 새타이어로 바꿔 주었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워렌티 $18 만 냈습니다.
천만 다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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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 전문점에가서
타이어 찟어졌으니 하나 갈아달라고 하면,
깨네들이 타이어를 하나만 갈아도 쾐챦으면 하나만
아니면 두개를 갈아야하면 두개를 갈아주는데,새타이어를 갈아야하는 이유는 Warranty 때문이죠, 그리고 웬만하면 $15 불인가 못박히면 다시 새것으로 바꿔주는거 있쟎아요, Hazard 어쩌구 저쩌구 ,, 그거 하시구요.
저는 몇달전에 타이어 4개를 갈았는데 , 타이어 1개에 못이 옆으로 박혀서, 안그러면 1년은 더 탈수 있었는데 ㅡㅜ 그리고 눈물을 머금고 혹시나해서 Hazard protection 도 같이 샀거든요.
웬걸 1주일 지났는데, 타이어 하나에 또 못이 옆으로 박혀있음 …. 18 .. hazard 안샀으면 거품 물뻔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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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year Assurance 좋은거에요.
웬만하면
같은것으로 하세요예전에 저도 하나가 나가서,
애국한답시고, Hankuk tire optima 인가
타이어전문점에 가서 꼈는데
Goodyear Assurance 을 비교하면,
무슨 풍선인줄 알았음.
부풀어 올라있고 흔들흔들 거림 -
딜러에 가지마시고
goodyear, firestone , ntb, midas, sears 이런데 가지마시고꼭 타이어 전문점
TownFairTir , sullivan 이나
bJs 나 Costco 나 꼭 feedback 좋은데가세요-
감사합니다.
제가 DiscountTire에서 구입했었는데
오늘 타이어를 가지고 갔더니 워린티가 있다고 무료로 바꾸어 주고
다시 보험으로 $18불만 냈습니다.
갑자기 돈낼 생각에 머리가 아팠는데 잘 해결되어서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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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여기도 성지구나
일단 페더럴, 난강타이어는 쓰레기가 아님. 다만 고급타이어도 아님.
드리프터들이 하루죙일 지우개처럼 쓰기 딱좋음.게다가 한국타이어 사면 애국자 일건 또뭐임?
트랙타이어로 지금 rs3 가성비 넘을게 없어보이고
미드티어 써머타이어로는 v12 만한게없을텐데.
물론 돈 왕창 들일거면 미쉐린이나 toyo 로 넘어가겠지만. -
타이어와 차의 관계 – 특히 OEM 에서 어떻게 타이어를 고르고 샤시를 디자인하는지… 를 알고싶은분은 잘 읽어보세요. 꿀팁입니다.
원래 정석으로 얘기한다면…. 타이어는 정확하게 새차에 끼워져있던 브랜드/모델을 사야합니다.
특히 BMW, Ford, Honda 같은… 운동성능을 중요시 여기는 회사들 차는 특히더 그러한데요.
심한경우는 5분만 운전해도 “타이어 딴거 끼웠지??” 하고 느낄만큼 확 차이가 납니다.
만약 BK 님처럼 트랙경험이 있으신분이 (차가 순정상태에서) 리밋핸들링 하면 그 차이가 걍 적나라하게 다 들어나고요,
일반도로에서 NVH 도 민감한 분은 금방 차이를 알수있습니다.자동차란건 렉서스든 벤츠든 테슬라든 상관없이 결국 타이어 4개와 지면의 인터페이스에서 결과가 나오죠.
그래서 OEM 에서는 차체 샤시를 디자인할때, 타이어의 특성도 반드시 함께 고려합니다.
ADAMS 같은 CAE 를 돌릴때 플랫폼에서 쓰이는 여러종류 타이어 (17인치 18인치 20인치 등등) 의 성능 프로파일이 들어가고
그 프로파일을 유추하기 위해 어마어마한 실험기계로 각종 타이어들을 테스트하죠. 그렇게 해보면 같은 사이즈 타이어라도 미쉐린 굳이어 피렐리 다 성능이 제법 다르게 나옵니다. 이 데이타를 가지고 댐퍼, 스프링두께, 스태빌라이저 바 두께, 각종 서스펜션 고무부슁들의 특성과 타이어특성이 전부다 동시에 최적화됩니다.이렇게 디자인된차에 타이어 특성을 바꾸면 다른 모든것들이 뒤틀린다는건 당연한 얘기 되겠습니다.
OEM 에서 타이어 테스트에 가장많이 시간을 퍼붓는 대표적인 회사가 BMW 와 FORD 입니다. 이건 타이어 업체에 있는분들은 알아요. 어떤 OEM회사에서는 “이 타이어가 BMW 프로그램에 들어간다” 라고 하면 “그래? 그럼 걍 살께” 하고… 요구되는 테스트를 대부분 생략하기도 합니다.
그뿐이 아니라, (같은 브랜드 같은모델인데도) 공장에서 신차출시될때 쓰이는 타이어와 딜러에 서비스파트로 들어가는 타이어, 그리고Costco TireBarn 으로 들어가는 타이어들이 전부다 약간 다릅니다. Quality Control 의 정도가 달라요.
공장에서 신차출시될때 쓰이는 타이어가 가장 질좋은 최상급 입니다. 그래야 새차를 사는 구매자가 컴플레인 넣는걸 최소화시키지 않겠어요??? 그렇게 해야 JDPOWER 등등 랭킹이 올라가니까요. 생각해보세요.
타이어는 사이즈가 같다고 아무거나 바꿔끼울수 있는게 아니에요.
뭐 아무거나 끼워도 굴러는 가고 돌고서고 하겠지만… 타이어란게 한번 사면 3년이상은 타잖아요?
그럼 그 “아무거나” 타이어를 끼우고 다니는동안 degrade 된 성능을 3년동안 그냥 버텨야 하는겁니다.타이어를 갈아끼우고 한 1년쯤 있다가 (타이어가 약간 닳음) 차가 서서히 시끄러워 졌다거나, 브레이킹할때 한쪽으로 쏠린다거나 등등 현상이 나타나면 사람들은 이게 타이어에서 야기되는 문제라고 생각을 안합니다. 뭐 휠베어링이 나갔다고, 얼라인먼트가 틀어졌다고 이딴소리 하고 다니는데, (물론 그게 잘못될수도 있지만) 종류가 틀린, 정확히 말하면 자동차가 디자인될때 사용된 최적화된 타이어 컴파운드/트레드 가 아닌 타이어를 끼움으로 생길수도 있는문제입니다. 실제로 휠베어링이 고장났는줄 알만큼 시끄러운 소음이 타이어를 갈아끼우면서 없어지는건 종종 있는 일입니다.
그리고 새차를 산후에 첫번째 타이어를 교환하는 시점은 대부분 4만마일 근처이고, 그때쯤 되면 리즈리턴 하는떄거나 워랜티가 끝난경우죠. 이미 새차가 아니라 확실한 중고차가 되는시점이기 때문에 대부분 사람들은 돈을 아끼려고 합니다.. 그래서 난강타이어 막 끼우는거에요.
어차피 돈 아끼면서 차를 유지하려는 사람들에겐 달나라 이야기이지만
십만불짜리 BMW 를 사면서 87oct 기름넣고 난강타이어 끼우는 사람들 보면 이해가 안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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