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년된 중고 캠리나 소나타 고려중입니다
중고차 경험이 없어서 kbb 매물만 보다가 크레그 가서 봤더니 개인 직거래라 많이 싸더라고요.
무지하니 그냥 중고딜러샵 가서 더 주고 사는게 나을지 직거래 찾아봐도 나쁘지 않을지 조언좀 주세요~
감사합니다

최근데 크레이그리스트에서 구매했고요

잘보면 사기성이 짙은지 정말 필요로해서 파는차인지 알수있어요

돈 일이천불 아낄려다가 잘 못될 경우 암 걸립니다.
저도 그렇게 as is 로 개인 직거래로 샀다가. 딜러 서비스 센터 직원들 대부분이 저의 이름을 알 수 있을정도로 들락 거렸습니다.

certificate used 강추 입니다. 아니면 요즘 리스 좋아요.

솔직히 좀 눈치있고 아는사람들은 크레이그리스트로 사서 피해보는거 거의 본적없고
좀 눈치없고 시세에 맞지 않게 사려는사람들이 크레이그리스트로 사서 고생하는경우 봄

솔직히 미국살면서 크레이그에서 물건 못살정도면 갈길이 멀다고봄.
뭐 모르면 돈으로 해결해야죠. 돈아낄려면 열심히 노력해서 눈치 기르고 지식도 늘려야하고.

저도 윗분 말 동감…북미 살면서 크레이그서 물건 사는게 두려울 정도면.. 한국의 중고나라보다는 판매인들이 나름 양심적으로 가격 책정한다는 생각입니다. 본인이 감수할 수준 이상 싼 비용의 물건 구매 가능한 경우가 많다는게 개인적 생각입니다. 다만 차를 모르시는 분 혼자서 크레이그 거래는 비추입니다. 주변에 차를 아시는 분과 하시던지 정비소를 끼고 거래하시길 추천합니다. 개인적으로 좋은 동네 중년 이상 분들이 소유한 차를 권유합니다. 그리고 엔진룸이나 타이어 상태, 오일 체인지 같은 관리 기록 있는 차는 딜러 수준 상태를 가진 경우가 많은게 개인적 경험입니다.

‘인생선배’님 말에 동의합니다.
크레이그스리스트에 사기 매물 많습니다.

본인이 차에 대해서 잘 아시는게 아니라면 비추입니다.

믿고 안믿고 떠나서

저는 우선 이렇게 거래했습니다

1. 점심시간(밝은낮에) 어디에서 보자(친구랑 동행) 저는 미국 슈퍼바이져와 같이 나감

2. 외관 테스트, 전체적인거 육안으로 테스트 후 슈퍼바이져와 함께… 전체적으로 오케이 결정했어요

3. 내일 어느 정비소로와라 인스팩션을 해야겠다

4. 인스팩션 30불?정도 받고( 정식매장은 99불정도) 정비소 주인이랑 갈아야할것있냐? 없다? 있다?

5. 있으면 가격내고하고 다음날 은행안에서 만나자 bill of sale, title가져와라 나는 현금뺴서 주겠다.

6. 다음날 바로 은행에서 만나 직원과 같이 현금과 bill of sale 공증까지 받고 거래 완료했습니다.

자동차 전문지식없어도 가능하니 미국에서 한번 시도해보세요

저는 좋은경험했고 그 이상의 값어치가 있다고 봅니다. 저는 그 주말에 포드 매장가서 정식으로 엔진오일갈면서

익스펜션을 받았는데 완벽하다는 결과 받았구요.. 사고 후회없이 잘타고있어요..

하루 1시간씩 2달정도 보시면 셀러가 똥인지 된장인지 알수있습니다.

제 개인적인 소견으로 피해야할 차..

1. 대문자로 가격,등 눈에 띄게해서 파는사람

2. 연락했는데 메일 보내라..

3. 가격이 의외로 너무싼 차들…

등등 있구요 핸드폰 셀러 지역번호도 맞는지 확인해보고 그러면 좋습니다..

QX60 AWD 베이스 모델 MSRP만 $45,000이 넘는데 블루투스 오디오 연결이 지원안된다는 전설의 인피니티 모델맞죠? $4,700불짜리 추가 옵션패키지를 넣어야만 블루투스 오디오가 된다는 옵션질의 끌판왕 QX60.
17,000불짜리 코롤라 베이스 모델도 블루투스 오디오 되는데 말입니다.

크레이그리스트는 험한 바다같은 곳입니다.
다만, 상대적으로 싸게 산다는 마음을 가지신다면 속을 확률이 높지만, 제값주고 산다는 마음을 가지신다면 살짝 저렴하게 괜찮은 차를 살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