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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bmw x3이 시세보다 저렴하게 올라와서 보러갔는데 옵션이며 색이며 맘에 들더라고요
킬로수가 35000이긴 했는데 거의 주말에만 탈 거 같고 8만까진 보증되니까 흥정해서 계약금 걸고왔는데
오늘 다른 bmw 딜러한테 vin 주면서 워런티좀 봐달라고 하니까 전 주인이 rental company였다고 많이 싼거 아니면 피하라는 코멘트를 주더군요어이가 없어서 딜러한테 항의전화했더니 자기는 몰랐다고 하네요.
자기네 매장에 차가 수백대가 넘는데 자기가 어떻게 아냐고 미안하단 말도 한 마디 없어서
매니저 바꿔달라고 해서 통화했는데 매니저도 똑같이 이야기하네요?요는 이렇습니다.
– 우리 매장에 차가 계속 들어왔다 나갔다 하는데 우리가 그걸 다 파악할 수는 없다
– 보통 렌트카 회사들이 차를 더 깨끗하게 관리한다
– 아직 워런티 남았는데 뭐가 문제냐
– 지금까지 이런걸로 전화해서 뭐라고 한 사람은 니가 첨이다
– 니가 happy하지 않으면 우리도 차 안 팔테니까 니 맘대로 해라이렇게 나오니까 오히려 제가 이상한 사람 된 분위기네요
벌써 금액 다 정하고 나왔는데 그때까지 렌트카였단 이야기를 안 한 게 문제인 것 같은데
뭐가 문제냐 사기싫음 사지 마라 식으로 나오니까 너무 황당하네요
원래 북미 중고차 딜러들 이런 식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