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 티켓 – 돌맞을거 같지만

  • #19818
    137.***.253.36 2832

    55불짜리 티켓 받았네요. tuesday noon-4pm street sweeping하는데 주차했다고..
    주차티켓하고는 정말 관련없을거 같은 엘에이 근교 한가한 평생 안가는 동네에 1시간 일보러 간 사이에.. 모든 주차 티켓과 스피드 티켓에는 억울함이 있듯이..

    근데 주소/소유주 면허/차번호판이 타주인데, 이거 벌금 안내면 어찌되나요?

    • …. 76.***.161.38

      타주일지라도 자동차 소유주는 누군지 다 알아냅니다. (경험 있음)
      아마도 안 내고 버티면 일단은 벌금이 눈덩이처럼 불겠죠. (기간 내에 안 낼 때마다 2배씩…) 그 담엔 어떻게 될 지 잘 모르겠네요.

    • 정답 76.***.186.168

      타주에서라도 등록 갱신시 컴퓨터기록에 나와서 벌금내지 않으면 등록하지 못합니다. 물론 그동안에 티켓벌금에 penalty가 부가되구요. 차를 팔때, 소유권이전시에도 컴퓨터에 나와서 벌금해결하지 않으면 팔지도 못합니다.

    • ee 157.***.192.237

      저는 좀더 억울한 경우로 타주에서 주차티켓받고 티켓사본과 어필레터를 보냈습니다 (티켓뒷면에 그렇게 하라고 되어있더라구요). 그러고 나서 다른주로 이사와서 등록하고, 다시 그차를 팔고 그러는 동안 아무 문제도 없었습니다. 몇년후 생각이 나서 체크해보니 아직도 벌금은 그대로고 어필한 것은 안뜨더라구요. 벌금 안내도 별 문제는 없을 듯했지만 없어지지도 않을 것같아 그냥 페이했습니다. 케바케이고 주마다 다를 듯도 하지만 500불도 아니고 50불 그냥 내시고 잊는게 정답일 듯.

    • 76.***.174.188

      ee님의 경우는 뭔가 처리가 잘못됐던 것 같습니다.
      저도 어필레터 보냈는데 어필이 거부됐다고 답장이 왔습니다.(타주로) 벌금 언제까지 내라는 말과 함께요. 어쩌겠어요. 그냥 벌금 냈죠.
      LA 오래 산 사람들이 하는 말이 주차 티켓은 어필해 봤자 시간 낭비라고, 그냥 내고 잊어버리라고 합디다.

    • reliability 138.***.113.119

      억울하시겠지만 그냥 내고 잊으시는게 나을 듯 합니다. 노란불에서 빨간불로 바뀔 때 지나가다가 사진 찍혀서 500불도 내던 캘리포니아인데, 50불이면 액땜하셨다고 생각하시고 잊으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 .. 124.***.48.171

      그냥 내세요..

      저는요.
      코인 파킹장에 주차했는데..
      옆차가 time expired 되었는데, 제 차를 찍어서 티켓 올리고 갔어요.
      시간 넘어갔다고.

      그런데, 제차는 1시간 반 시간이 남아 있었구요.
      옆차가 시간 다 되어서 깜박이고 있었지요. –;

      황당해서 옆차 자리에 불들어온거랑 같이 사진찍어 보냈는데도, 그냥 돈 내라고 거절당했어요.
      가끔보면 정말 정신 나간 공무원들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