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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와서 처음 난 사고라서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 몰라 도움을 구해봅니다.
집근처 몰의 건물 뒤 주차장에서 사고가 났는데, 차들이 많이 다니는 복잡한 곳은 아닙니다.
저는 서행으로 직진중이었고 제 오른쪽에 주차되어있던 픽업트럭이 차를 빼려고 뒤로 후진하던 중
제 차 조수석쪽 뒷 문짝과 뒤휀다를 박아서 많이 찌그러 졌습니다.
저는 그 차가 후진하는 것을 못봤기 때문에 계속 직진했었고, 그 픽업트럭을 봤을 때는 이미 늦은 상태였습니다.
차가 충돌을 한 후 저는 급히 핸들을 왼쪽으로 꺽었구요.
저는 픽업트럭이 100% 잘못했다고 생각합니다.
픽업트럭이 제차의 뒤쪽을 충돌했습니다. 픽업트럭이 빠르게 후진을 하면서 후방을 살피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그런데 픽업트럭 운전자는 자기가 후진하는 것을 못봤냐면서,
제차가 왼쪽으로 꺽여있는 것을 보고, 제가 자기 차를 보고 돌아서 가려고 했다고 우깁니다.
저는 차가 충돌 후 핸들을 꺽은건데요.서로 보험사 정보 교환하고 왔는데, 앞으로 어떻게 처리를 해야 좋은지?
디덕터블이 500달러인데 100% 그 쪽 과실을 인정받지 못하면 디덕터블도 내고 보험료도 올라가기 때문에 경제적인 손해가 커서 걱정입니다.
그리고 보험사에 리포트 할 때 제 상황을 영어로 올바르게 설명하는 것도 걱정이 되구요.
경찰에 리포트는 했는데 경찰이 와서 양쪽의 운전면허증, 보험증, 차량등록증 확인하더니
서로 상대편 서류 사진 찍고 보험사에 연락하라고 하고는 그냥 가더라구요. 누구의 잘못인지 확인해주지 않구요.1. 주차장사고는 50:50으로 결정이 된다는 글이 많이 있던데, 이런 사고는 그 쪽 과실 100%를 인정받기 힘든 상황인가요?
2. 경찰관이 수리비 1000달러가 넘으면 DMV에 신고해야 한다고 했는데, DMV에 신고를 하면 그쪽 과실을 100% 인정 못 받았을 때 벌점을 받게 된다든지 어떤 불이익을 제가 받게 되는건가요?
3. 만약 양쪽 보험사들이 판단해서 저에게도 과실이 있다고 했을 때, 제가 그 결정에 불복하고 다시 판단해달라고 할 수 있는건가요?
4. 차 수리중 렌트비 같은 것도 보험처리가 되는 건가요?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도움을 좀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