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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재원신분으로 L1비자 받고 가족들이랑 전부 같이 미국으로 넘어왔습니다.
아직 반년밖에 안지났지만…
아마도 2년뒤면 회사에서 돌아오라고 할 것 같습니다.길어봐야 5년… 일꺼라 생각됩니다.
회사는 나름 이름있는 일본 기업이구요.
저는 일본 본사 소속입니다.아이도 하나 있고, 아내 뱃속에 둘째가 있는데..
2-5년뒤에 일본으로 돌아가게 되면, 첫째아이 교육이 많이 걸리더군요.
(일본에서 학교를 보내기는 싫습니다.)그래서 이곳 미국에서 새로운 직장을 찾을 방법이 있지 않을까…
있다면 미리미리 준비를 해두어야겠다 싶어서 기웃 거리고 있습니다.저는 한국에서 화학전공으로 석사 졸업을 했고요,
일본으로 건너가 화학회사에서 5년간 근무를 하고
지금은 같은 직장 미국지사로 발령을 받아 근무하고 있습니다.주재원이기 때문에 회사에서 지원받는 것이 많은 상황인데…
지금 상황으로는
월급과 세금과 집세, 교통비를 포함해서 한달에 $7100 정도 받고 있습니다.
여기에 휴대폰과 차량을 회사에서 지원받고 있고,
보험은 코페이 없이 보험사 100% 부담인 보험에 들어져있습니다.
또한, 거주하는 집에 관한 보험과 아내의 자동차 보험료의 70%도 회사가 지원해주고 있습니다.이외에도 일본 계좌로도 월 10만엔 가량의 돈을 받고 있고
성과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평균적으로 일년에 두번 각각 60만엔씩 받고 있습니다.
사실 지금 다니는 회사의 조건은 상당히 좋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직을 생각하다보니, 이것보다 좋은 조건의 회사로 이직이 가능한 것인가…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미국에 남고싶다는 목적도 있지만, 이직을 하려면 어느정도 연봉의 상승도 노리고 싶은데…현재 저의 상황으로 보았을 때
향후 미국에 남아 연봉 10만불 정도 받는 것은 가능한 소리일가요??
너무 아무것도 몰라 …. 이곳에 질문 남겨봅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