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재원들이란 종자들에 대한 단상

  • #1438688
    현지인 73.***.152.221 12318

    저는 미국에서 거주중인 영주권자입니다. 미국 주재 한국 대기업을 통해 영주권 받았고요 현재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살면서 주재원들과 일도 해보고 가까이서 살며 지내며 느낀 그들만의 공통점이 몇 가지 있는 것 같네요..

    1. 자린고비
    주재원들은 대부분 미국에 부임하면서 한국에서보다 훨씬 많은 급여를 받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씀씀이에는 매우 인색들 합니다. 법인카드 외에는 자기 주머니에서 돈 나가는 건 굉장히 아까워들 하지요. 뭐 본사의 감시에서 멀리 떨어져 있다보니 법인카드는 좀 남용들 하는 것 같기는 하더군요..보통은 주재원 기간을 일생일대의 부의 축적 기회로 생각들 하는 것 같습니다. 어차피 여기서 만난 사람들 한국 가면 안 볼 사람들이니까 체면 생각 안하고 어떻게든 개인 돈 내야할 상황이면 뒤로 빠지지요. 겉으로는 자기가 뭐 대단한 듯 선택된 사람들인 양 뻐기고 다니면서 돈 낼때는 없어지대요…

    2. 선민의식
    제 기준으로 볼때는 X도 아닌데 자기들끼리는 대단히 선민의식이 있는 것 같습니다. 뭐 뽑혀서 왔다느니, 돌아가면 한 자리 할 수 있을 거라느니… 등등. 미국에 살기로 선택한 사람 입장에서 보면 세상을 다 준다고 해도 인생 그렇게 살고 싶지 않던데요. 뭐 노예생활하면서 그렇게들 자랑질들인지..

    3. 일자무식
    주재원 선발이 국제적인 감각, 의사소통 능력 같은 기준으로 선발되는 게 아니고 회사에 대한 충성도에 따른 보상 차원에서 선발되는 것 같습니다. 제가 주재원들 100명도 더 만나본 것 같은데요, 기본적인 영어가 되는 사람들 하나도 못 봤습니다. 마누라들 영어실력은 더 한심하지요. 게다가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도 전혀 못합니다. 그냥 무조건 한국식으로 밀어붙이죠. 주재원 마누라들 잠깐 왔다 가면서 학교에 치맛바람 일으키고 다녀서 한국 사람들 통째로 욕먹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요즘 한국애들 나이에 비해 영악해서 주재원 애들이 현지애들을 spoil 하는 경우도 많고요. 모르면 물어보기나 하지 병신 짓들 하고다니는 거 보면 너무 쪽팔립니다. 그러고 나서는 한국돌아가면 미국 살다 왔다고 힘주고 다니겠지요. 자기가 경험한 미국이 다 인양 말이죠.

    나쁜 사람들만 주재원들로 파견보내는 것은 아닐텐데 하나같이 습성들이 다 똑같습니다. 아마 인간 본성에 내재된 추악한 단면이 주재원이라는 상황에 노출되면 발현이 되는 것 같습니다. 저 같으면 안 그럴 것 같은데 저도 만약 주재원이었다면 어떻게 변했을지는 모를 일이죠.
    아무튼 주재원들 있는 동안 제발 좀 현지에 사는 한국인들 욕 좀 먹이지 말아줬으면 하는 바램이고요 우물 안 개구리로 밖에 안보이니까 대가리 좀 쳐 들고 다니시지 마시고요, 돈 좀 쓰면서 돈 자랑들 좀 하세요. 제발~^^

    • 요시 209.***.144.17

      오히려 글쓴이가 한국의 기업문화와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더 해야할듯…
      님같은 마인드면 한국에서 직장생활하면 1년내에 짤립니다

      미국문화 동경하기전에 자국의 문화가 왜 다른 문화와 다를까하는 기본적인 개념부터 탑제하시길.
      미국문화가 그렇게 좋으면 한글 사용하지말고 한국 사이트 들어오지말기욬ㅋㅋㅋ

      • dd 216.***.207.123

        주재원인가보군요. 원글이 어디서 미국문화가 한국문화보다 좋다고 했는지…쯧쯧..
        그게 왜 한국의 문화인가요? 개인의 자만심이죠.
        이 사이트에 들어오는 사람은 주재원 횡포에 맞장구 칠 수 있는 한국전통문화 계승자여야 한다니…해괴하군요.

    • 현지인 73.***.152.221

      저런.. 오염되셨군요. 저 한국에서 직장생활 아주 오래동안 잘 했었어요

      • 173.***.10.94

        주재원으로 못 나오셔서 맘이 많이 상하셨나 보네요

    • 97.***.100.33

      글쓰신분이 주재원/주재원부인들에게 뭔가 당한게 많으신가봐요.. 원래 한국에서 미국에 잠깐 오시는 분들은 미국에 정착하고 사는 교포들이 자기를 혹시 무시할까 하는 마음에 괜히 오버하는게 있어요. ex) 미국 뭐 별거 없네. 에이 한국처럼 이래야지 시스템이 왜이래. 이런 말씀들 많이 하시며 그냥 자기 위안 하시는거죠. 교포 아주머니들도 주재원부인들 싫어하시는 분들 많아요. 알지도 못하면서 잘난척에. 삼성이 세계 최고 기업이라 생각해서 교포 남편들 미국회사 무시하고 헛소리 막 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ㅎㅎ 원래 빈수레가 요란한 법이고.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그냥 주재원/주재원부인들이 이상한 소리하면 무시하시고 최대한 사적으로 만나는 기회를 없애세요. 뭐하러 시간버리고 감정상하고 이런글 쓰고 악플 듣나요. 그냥 무시하고 우리 할일만 잘 합시다.

    • abc 142.***.50.62

      님도 능력 안되니깐 그런 한국 회사에 다닌 것 아닌가요? 남 욕하기 전에 님의 무능을 탓하세요

    • 현지인 73.***.152.221

      능력이 안 된게 아니고 신분이 안 되서 다녔던거죠…

    • 현답 66.***.240.165

      대개 맞는 말인데, 사실 원글님처럼 꼬일 필요까진 없죠. 주재원이 돈 아낄려고 자린고비면 여기 교포들은 진짜 돈이 없어서 허덕이죠. 영어야 일생을 살아도 한국티비만 보고 음식하나 스타벅스 커피하나 못 시켜먹은 사람들 많고요. 미국 살면서 일자무식..진짜 한국 딱 나온 연도까지만 알고 지내는 사람 얼마나 많아요.
      요는 그 밥에 그 나물입니다. 얼마나 한심하면 내가 그런 주재원만 내보내는 회사라도 허겁지겁 다녔나… 올챙이 생각못하는 전형적인 글이네요. 웃으면서 그때 한심했다 이러면 되는데..원글이 아직도 허덕이며 사니까 남의 밭 포도가 시다…부러우면 지는거다 스스로 셀프 삽입중. 한심한 놈.

    • 이민 73.***.245.203

      제눈에는 그냥 님이 열폭하는거 같은데요 ㅋㅋㅋ

    • && 66.***.112.53

      All of you are ugly Koreans.

    • sw 211.***.150.118

      저희 팀원한분이 주재원 가셨는데
      뭐 제가 보기에도 능력보다는 윗분들이랑 샤바샤바 잘하셨던분이였죠
      이검 한국회사의 특징인것같고 극복해야할 문제이고

      와이프되시는분의 영어실력은 당연 형편없을수도있죠
      주재원을 뽑을때 마누라영어 실력은 기준이 안되니까요

    • .. 69.***.4.185

      갠적으로 한가지 추가 하면, 명품무지 좋아하더라고요…

      또 부럽기도 했었고요…
      한국에서 얼마나 잘나갔으면 주재원으로 왔을까, 그것도 미국으로…
      여기서 차값, 집값 다대주지…
      회사돈으로 맛난거 먹으로 다니지..물론 뭐 다 비지니스겠지만…
      현채 임원보다 더 막강한 파워….거의 왕 수준….
      그래서 좀 뵈는게 없는것 같기도 하고…싸가지도 별로…
      단지 몇년있다 돌아가야 한다는거 외에는 정말 모든것을 누릴수 있는….아주 좋은것 같아요…
      아주 개인적인 생각 입니다..

    • hmm 96.***.50.149

      근대 주재원이나 대사관등 외교부쪽 사람들은 암만 잘봐주려고 해도 촌스럽고 좀 떨어져 보이는건 사실이다.
      100에 98명은 영어 하나도 못하고 fob 이다보니 미국문화에 대한 이해도 부족하고….
      영어나 뭐 이런거는 나도 첨에 왔을때 똑같았지만, 뭐랄까 이들은 자기들끼리만 어울리기 때문에 거의 답이 안나오는 편…
      같이다니기 쪽팔리….

    • 코트라 50.***.236.171

      제가 본 공기업 주재원은 심지어 본인들이 외교관 인줄 알던데.. 그러면서 가족 및 지인들 주유비까지 reimburse 하더군요.

    • 노예 71.***.8.85

      뭐..같은 노예들 끼리 서로 돕고 살면 좋을 텐데 자기는 <마름>이라고 생각하는 이도 있나 보군요.

    • 131 70.***.159.2

      와… 회사다니는 사람은 다 노예 취급하는 사업가 부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who 108.***.32.147

      입장이 다른 것에서 오는 것이겠죠.
      미국에 사는 한국사람들—1. 이민을 마음먹고 현재는 F1또는 H1 이라해도 여기가 내 생활근거지라 생각하는 사람
      2. 주재원들 보통 2~5년까지 그래도 어느 정도 장기간 일을 하면서 급여도 나오고 렌트비에
      차량지원까지 회사가 해주니, 훨씬 여유있고, 그래도 선발되었다는 특권의식도 있고
      본인이나 가족모두 여기가 살 곳은 아니고, 조금은 여행온 듯한 마음가짐에 돈도 여유가 있으니
      명품쇼핑도 하고 살 곳이라는 마음이 없으니 영어 신경안쓰고 그러니까 비슷한 사람들과만 어울리고…..
      또, 회사법인카드로 되는데 개인 돈 쓸 생각하는 사람 별로 본 적 없습니다~~~

      그래도 주재원은 어느정도라도 지내지요~~소위 공무원, 판사, 검사, 대기업직원, 공기업간부, 의사등등
      연수목적으로 오시는 분들은 1~2년 밖에 없는데, 이분들은 교민들의 도움을 받을 수 밖에 없는 상황으로
      미국에 오시는데 한국에서 잘 나가던 상황대로 행동은 하시지만, 실상 여기 교민들에게 도움주는 일은
      없이 머무는 동안 이것저것 챙기고 받기만 하고 가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게다가, 본인들이야 인생에서 잠시 여행을 온 것이니 늘상 여행다니고 놀러다니는 것이지요.

      이렇게 놀러온 사람들(미국에 잠시 머물면서 즐기다 가겠다는 마음으로 온 사람들)과 여기서 당장 내 생활을 위하여 사시는 분들은 입장이 다를 수 밖에 없는 것이지요~~~그리고, 여기 미국사는 사람도 만일 휴가를 간다면 그곳에서 편히 놀고 쉴 생각만 할테니까 그저 입장이 다른 것이 아닐까 합니다~~~

    • 주재원 좃보내기 68.***.96.15

      주재원 빙쉰들 엿먹이는 방법

      1. 국내 본사 비서실, 기획실 및 내부감사부서에 법인카드를 개인목적으로 쓴거나(국내본사서 알면 엄격히 처벌됨),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거 신고하면 됨. 예를 들어, 미국내 술집서 매춘행위, 음주운전, 불륜 행위..
      2. 이민국, 연방 노동부에 overtime 등 노동착취로 고발

      국내서 미국으로 몇년오면, 승진 경쟁서 밀려나는거다. ㅋㅋ 변방으로 쫓겨나 좃도 은퇴해야하는거지..

    • .. 69.***.4.185

      글고 몰래 영주권도 다 만들더라고요….
      본인이 하던가 옆에서 알아서, 해주더라고요…

    • 저런 68.***.38.4

      한국출신 주재원들이 같은회사 현채인들 무시하는 건 어쩔 수 업어요.
      자기들이 갈 곳 없는 무능력자들 고용해 주었다는 의식이 강하죠.. 현실이 그렇기도 하고.
      반면 미국의 경쟁사에 근무하는 교민들에게는 반대로 엄청 잘해 줍니다.
      한국의 문화라고 봐야죠.. 권력기반 사회.. 서열기반 사회..

    • 저런 68.***.38.4

      주재원들은 경쟁사 대기업 직원 교민 들과는 엄청 친할려고 애씁니다.
      한국 주재원들이 인간성이 나빠서가 아니라, 한국 문화 자체가 갑과 을이 확실한 사회이기 때문이죠.
      주재원 부인들은 다른 쪽에서는 눈물 흘립니다.
      자기 남편들은 밤늦게 녹초가 되서 퇴근 하는데, 힘들게 친하게 된 교민들 남편들은
      다들 칼퇴근 해서 집안일 도와주고.. 월급도 더 많이 가져다 주고..
      임기 끝나고 돌아 가면서도 눈물 흘립니다.. ㅠㅠ

    • 저런 68.***.38.4

      그리고 반대로 주재원들 엿먹이는 못된 교민들도 많습니다.
      특히 미국의 갑에 해당되는 회사 근무자들..
      삼성같은 대기업 주재원이 아니라면, 갑질하는 교민들에게 말도 못하게 시달리는 경우 많습니다.
      선량한 백인 동료들 부추겨서, 한국 하청업체는 까라면 무조건 깐다고.. 납기나 납품가 엄청 후려 치고..
      설마 한번 시켜봤는데, 정말 그 납기에 맞춰올지 몰랐어.. 백인 메니져랑.. 하하호호
      나중에 그 하청업체 주재원들에게 물어보니 납기 맞춘다고 자기들 일주일 날밤 깠다고.. ㅠㅠ

      • 호랭이 70.***.252.194

        하청업체가 대기업 납기 맞추느라고 일주일 날밤깐게 뭐가 대순가요?ㅋㅋㅋㅋㅋㅋ

        한국에 있는 하청업체들은 납기맞출려고 매일날발깝니다
        언제까지? 하청업체 부도맞을때까지요 ㅋㅋㅋㅋㅋ

    • 123 175.***.61.205

      존나 열폭하네 ㅋㅋㅋㅋ 당신 가슴속의 그 열등감부터 없애고 글 쓰시죠

    • 캘리포니아 137.***.93.17

      주재원분들에 대해 개인적인 안좋은 경험이나 악한 감정은 절대 없습니다만 정말 날카롭게 평가하시는 것 같네요. 제 좁은 경험상으로만 비추어 볼 땐 정말 critical points. 공감하고 갑니다.
      참고로 저는 공대 유학생 여기서 한인 회사 갈 마음 없는 1인.
      다들 화이팅입니다.

    • WD41 99.***.90.25

      주재원들이 법인카드로 물쓰듯 돈을 쓰는 이유는 비용이 경비처리가 되어 택스 감면을 받기 때문에,
      적당히 지점도 눈감아 주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저의 의견인데, 원글에 대체로 동감하지만, 주재원을 탓할것이 아니라 한국에서 태어난 것을 탓해야 합니다.
      한국의 시스템과 미국의 시스템이 충돌하는 지점에 원글이 있다고 생각하면 될까요

    • zedd 183.***.127.81

      쿨한 미국 회사 가서 영주권 받으면 되지.. 왜 굳이 한국회사 가서 앙심 품고 그러시는지…비지니스 하는 사람들한테 fob니 어쩌니 하는 소리도 듣기 웃기네요…

    • 173.***.147.11

      원글 찌질이 주재원한테 맞고 다니냐?

      그냥 신경 끄고 니 갈길 가고 괜히 주재원 주변에서 얼쩡대다 맞고 다니지 말고.

      • 지나가다 142.***.45.18

        얘는 뭐하는 애니? 대가리에 뭐가 들었는지… 똥 밖에

        • 173.***.147.11

          이눔도 주재원한테 맞고 사나?

    • ffff 76.***.133.230

      옛날에는 주재원으로 와서 영주권 받는게 어렵지 않았는데,
      요즘에는 그게 힘들다 보니, 현지 교민에 대한 부러움이 마음을 가지고 있는것 같습니다.

      미국와서 1~2년 지나면 아이들이 미국문화에 익숙해 져서 한국으로 안돌아 가려고 하거든요.
      이리저리 알아보다가 방법이 없음을 알게 되면, 현지 교민에게 갑질을 하는 형태로 발산이 되는듯 합니다.
      현지 교민들은 교민들 대로 영어가 미국인만큼 안되다 보니 한국 업체에 취업한건데,
      서로서로 스트레스 받는 상황이 되는거죠.

    • ㅇㅇ 198.***.62.204

      지랄한다 조센징들이 다 그렇지 뭐 www

      • 단어하나에도 71.***.8.85

        강꼬꾸징? 조센징?

      • hum 173.***.147.11

        이눔 일본놈이냐?
        아니면 니 엄마가 일본놈하고 붙어서 너 낳았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