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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사정상 제가 가사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도 않았던 설겆이며 손빨래를 한달정도 했더니 손가락 첫째 마디에 빨갛게 피부가 벗겨지더군요.
처음에는 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바세린이나 베이비 로숀등을 발랐습니다.
그런데 1주일전부터 작은 물집도 생기고, 특히 손을 씻고 난뒤에는 피부가 갈라지는것 같습니다. 물이 닿으면 약간 쓰라리구요.
낮에는 회사에서 일하고,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저녁이랑, 다음날 도시락도 준비하고, 설겆이 하니 손에 물이 마를날이 없네요.제 생각에는 주부습진 같습니다만, 추천할만한 치료약 있을까요?
라미실 연고같은 무좀 연고도 주부습진에 좋은가요?
제가 주부습진에 걸리리란 생각도 못했구요, 와이프가 참 대단하게도 가사일을 했고, 지금은 무척 존경스럽고 그립습니다.도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