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스타트업 평가 기준

  • #2156296
    daw 50.***.246.146 1111

    박사 + 6년차 하드웨어 엔지니어로 다음주 스타트업 온사이트가 잡혀있습니다.
    우연히 뉴스에 난 기사를 보고 제품이 인상적이라서 (대학원때 비슷한걸 했으나, 졸업시 인더스트리가 없었음) 이력서 넣은후 운이 좋았는지 바로 SVP 전화 인터뷰, 온사이트 초청 받았습니다. 하드웨어쪽 대기업에서만 일해봐서 스타트업 관련 지식이 너무 없습니다. 요 몇일 공부좀 하긴 했는데, 스타트업에서 성공 경험 있으신 분이 조언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스타트업은 CEO, CTO, 투자자들을 잘 봐야한다고들 하던데, 아래와 같습니다.

    – CEO, CTO 둘다 스타트업 키워서 메이저 대기업들에 판 경험이 있습니다. CTO: Q사에 팔고 SVP로 6년 일함. CEO: 음성 인식 회사를 Nuance Communications 에 팜.

    – Funding: 작년 여름series A ~ 10 Mil, 최근에 series B ~ 27 Mil 받았습니다.

    -Investors: Q사 executive chairman. G-파운드리 CEO, VC Bessemer Venture Partners (Box, linkedlin, yelp, skype 투자했던 VC), VC CRV ( Twitter), Formation 8 (Oculus), VC StelStone.

    -2013에 생긴 이미징 관련 회사 이고, 최근에 제품 하나 출시했습니다. 링크드인으로 회사 검색했더니 직원 49명 나오더군여.

    제 짧은 식견으론 좋아보이는데, 경험있으신 분들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감사합니다.

    • 인터뷰후 24.***.83.250

      현재 시리즈D 까지 온 스타트업에서 3년째 일하고 있습니다.

      제가 조인했을 시점이 시리즈B 클로징 직전이었고 투자받은 금액도 비슷합니다. 시리즈A 때 8밀리언 B 에서 22밀리언

      시리즈 B 클로징 전에 들어가서 옵션을 꽤나 받았음에도 시리즈D 까지 오면서 바이백으로 처분할 기회도 없었

      영주권도 잘 해결되지 않아서 결국은 밸리에 대기업으로 이번에 이직을 합니다.

      신분에 문제가 없다면 스타트업도 나쁘지 않습니다만, 지나고보니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대기업부터 가는게 커리어상에도 더 좋고 신분문제 해결에도 좋은거 같습니다. 스타트업은 언제나 사람이 부족하기때문에 그 이후에 가도 늦지 않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특히나 이미 시리즈B 까지 클로징된 케이스라면 더더욱 그렇습니다. 스타트업가는 잇점이 없다는 얘기입니다. (사실 스타트업가는건 금전적인게 가장 큰데 그게 없습니다.)

      도움이 되셨길…

    • 인터뷰후 24.***.83.250

      아 회사 자체가 어떠냐고 물으신건 대답을 안해드려서;; 아마도 시리즈B 까지 클로징 된 회사고 제품까지 런칭을 잘 했다면 뭐 베네핏은 큰 회사들과 크게 다르지 않을겁니다. 앞으로 잘될지는 아무도 대답을 못해드릴거같고 ㅎㅎ

      샐러리 맞게 챙겨주고 옵션 잘 챙겨주고하면.. 엑싯때까지 버티겠다! 가 되실거같으면 좋은 선택일수도 있을것 같습니다만… 위에도 얘기했지만 신분문제 해결이 안되면 엑싯때까지 버티는게 쉽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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