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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0623:35:00 #3910356유학생 116.***.178.136 2384
진심으로 궁금한데요, 조지아 둘루쓰, 스와니, 뷰포드 이런지역 싱글하우스가
뉴저지 버건카운티나 버지니아 패어팍스 카운티와 비교해서 심각하게 저렴한것 같은데 이유가 뭘까요?
질로우 보면 70만불이면 뉴저지랑 버지니아에서는 최소 1M이상 줘야지, 70만불 대에서는 구경도 못할만한 괜찮은 싱글하우스 살수 있던데요유툽 이런데서는 조지아 학군좋고 집값싸고, 한인 인프라 많고, 살기편하고, 날씨좋고(꽃가루 제외), 직장도 많아서
한국사람 살기 좋다고 이사오라고 난리던데 실제로 그런가요?여기서 회자되는 헬라바마 악덕 한인 기업들 제외하고 미 현지회사 취업할때 고려한다면 단점이 전혀 없어요?
영주권 받고 퍼스트 랜딩에 조지아의 위 3지역 추천 할만한가요?원래 뉴저지 테나플라이나 버지니아 맥린 이쪽 지역으로 정착할려 했는데 조지아 집값이 이렇게 저렴한 이유가
왜일까 진심 궁금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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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말하면, 영어 잘하는 한국인이 애틀랜타에서 미국 회사 다니면서 12만불 정도 받고 깔끔하게 칼퇴하고 50만불짜리 싱글패밀리 사서 살수 있으면 진짜 성공한 아메리칸 드림입니다. 30분거리에 한인타운가면 온갖음식 다있지, 한국인 인구도 많고 만날 사람도 많고… 애들 학교는 뷰포드 쪽 올려보내면 되구요. 겨울에도 30F 밑으로는 잘 안떨어지고 알러지 심하다 해도 약으로 컨트롤 되는 수준입니다.
다른 지역은 그다지 살아본 적이 없어서 모르겠지만 조지아 나쁘지 않았어요.-
그러네요. 연봉 12만불 정도 받고 3~4베드, 50만불 짜리 싱글하우스 자가 있으면 가족들하고 행복하게 살수있을 것 같은 느낌이네요. 게다가 한국행 직항도 있고, 날씨도 좋고 학군 좋고 하면 애틀랜타로 안갈 이유가 없는 것 같은데 맨날 인터넷으로만 보니 실감이 안나고 의심만 들어서 실제로 한번 다녀오고 싶은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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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지아 $120k 연봉 (결혼,보험 100% 가정, 401k 없음)_ 대략 연 $95k_월 $8k
2. 500k 3~4beds house_ 모기지 4.99%_ down payment 50k_ HOA fee 없음
Est. 월 $3,319 (이자,모기지보험,텍스,집보험)
Total Est. 월$ 3,719 (전기,가스,물,인터넷)
3. 부부 기준 엘란트라 2대_ Est. $1,000 (차량 보험)
기름값 2대_Est. $150
휴대폰 2대 Est $90부부끼리 하루에 50불씩 쓸수있습니다 ^^ 조지아로 오세요
기적에 계산기 오류로 대략 35불 씩 쓰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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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가 싼게 아니라 예를 든 곳이 비싼 곳들입니다.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아 기회가 적지만, 아틀란타보다 싸고 살기 좋은 곳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도 “살만한 곳이 A, B, C 외에 없잖아” 이런 말 하는 사람들 많잖아요. 아는 만큼 보이기 마련이죠.-
맞아요! 제가 나열한 비교대상 도시가 비싼곳이긴 하죠. 사치품을 제외하고는 흔히 비싼 만큼 그 값어치를 한다고, 완전경쟁시장에서는 그 가치를 수요와 공급에 의해서 결정 된다고 믿고 있는데요. 애틀랜타가 상대적으로 덜 알려져서 수요가 많지 않아서? 아니면 주택 공급이 꾸준히 많아서 안정적인 부동산 가격을 유지하는 건지 궁금해서 알아보고 있는 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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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은 완전 경쟁 시장이 아닌 경우의 대표적인 예입니다.
완전 경쟁시장에서는 수요가 늘면 돈을 보고 공급이 늘어서 다시 밸런스가 맞춰지는데, 토지라는 제한적인 요소때문에 그런 변동성이 불가하고, 따라서 패닉 바이 같은 현상이 일어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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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란타 자체가 Black Mecca 라고 불릴 만큼 흑인이 많은 동넵니다. 46.9%로 가장 비중이 높죠. 그만큼 블랙 컬쳐로 유명하고 힙합도 유명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데, 백인애들이 선호하는 환경이 되진 않습니다. 젊은 백인들이 가정을 꾸려 정착하기에 선호하는 곳이 아니다보니 물가가 저렴해지는 거고, 보통 회사들도 아틀란타를 MCOL로 분류합니다. 아틀란타가 이런 상황이니, 주변 도시들은 LCOL 정도까지 낮아지는 거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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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이런 잘 알려지지 않은 정보들을 제가 찾고 있었어요, 조금 검색해보니 애틀랜타가 마틴루터킹 목사의 고향이기도 했네요, 그리고 흑인 주택소유와 모지기 승인율이 미 전국에서 최고라는 기사도 있구요.(https://news.koreadaily.com/2024/10/10/economy/realestate/20241010150446809.html), 또 다른 카페 커뮤니티에서는 전국에서 잘사는 흑인 비율도 높고, 할렘쪽에 비교해서 더 젠틀하고 스마트한 느낌을 받았다는 경험담도 있네요. 반면에 백인이 은근히 인종차별을 한다면 흑인들은 대놓고 차별한다는 경험담과 흑인들과 갈등으로 이주하는 한인들도 종종 있다는 후기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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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들 많이 사는곳은 아틀란타 남쪽이나 다운타운 근처입니다. 한국인들 많이 사는 스와니 존스크릭 알파레타는 원래 백인들 거주지였다가 지금은 인도 한국인들이 대부분입니다. 아틀란타도 코로나 이후로 집값이 두배가 뛰었지만 다른 지역에 비하면 아직도 괜찮습니다. 한국의 모든 대기업들이 다 들어와 있어서 한국 회사로 이직도 쉽고 요즘은 미국회사만큼 연봉을 비슷하게 줘서 일하기도 괜찮습니다. 물론 델타, 홈디포, UPS, 코카콜라같은 미국대기업 본사들도 포진하고 있고 아틀란타와서 다른곳으로 이사가기 쉽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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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은 죄다 BLM, 그나마 있는 백인들도 전부 KKK.. 애틀랜타 한인들은 말안해도 알거고..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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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검색 조금 해보니 전혀 예상 못했던 흑인, 백인들의 차별, 그리고 한인사회의 이면을 조금 알 수 있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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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는 개발자가 취업할 만한 제대로 된 직장이 없는게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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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종합적으로 이정도면 괜찮고 저렴한 한인사회 중심으로 뽑으라고 하면 단언 조지아 아틀란타가 1위고 그 다음은 달라스. 이정도밖에 없는듯… 다른곳들은 매우 춥거나 더워서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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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에서 제대로 된 미국 직장 다니는 경우 못 봤음.
미국까지 와서 한인사회에 파뭍혀 지내고 싶나? -
흑형, 한인 범죄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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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내 또는 한국서 양아치들이 모이는곳이
아틀란타다 그것리 알고싶다 미국편에
지난번 둘르스 목사집에서 살 인당한 유학생
여자 나오고 그것이 단골지역이다이번레 한국서 전세사기치고 온 부부도
아틀란타로 오고쌩 양아치 동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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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랬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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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장점은 각종 한인 마트가 많은 것.
집값은 학군에 따라 달라요. 비싼 지역도 있어요.
싼지역은 시골 아님 흑인들이 많이 살고 치안이 살벌한 도시들….많죠.. 아주 많아요.
강도는 뻑하면 털고 경찰은 신고하면 강도가 떠난 후 한 참 뒤에 와서 신고자 정보만 적어감…털리면 알아서 보험에 알아보라고하고.
한인들 중에 소매업하는 분들은 총 맞아 죽는 분들이 심심하지 않게 나옴..
인종차별 심한데 백인 흑인 둘다 동양인 싫어함.. 진짜 약자로 억울하게 살 확률 높음. 경찰도 인종차별 하니까 믿으면 안됨.
동양인 이미지가 차에 현금 넣고 다니고 경찰에 신고 안하고 얌전히 털린다라서 동양인을 노리는 범죄자가 많고
심지어 경찰도 동양인은 잡아서 교통 티켓을 줌…대부분 그냥 벌금 낸다고 믿음.
단점이 장점보다 많은데 그래도 뉴욕 켈리 시카고 같이 한인 마트가 많지만 물가나 주거비용이 그래도 덜 비싸서 …
요즘은 조지아 북부는 눈도 오고 봄 가을이 없고 겨울 여름만 있는 듯…
그리고 인구 팽창으로 교통 혼잡에 교통사고가 매일 수없이 생김.
출퇴근하려면 회사 근처에 살아야 하지 안그럼 매일 3시간은 길거리에서 낭비…교통이 하루종일 막힘…심지어 토요일도 막힘..그나마 일요일 오전에 잠깐 좋음…-
와우…;;; 리얼한 실상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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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적으로 그알에 엘에이나 뉴욕이 많이 나올것같지?
아니다 조지아 아틀란타가 그알에 제일 많이 나왔다
그것도 한인지역 둘르스 서 사건사고 난거다미국서 또는 한국서 사기치고
미국내 갈곳리 아틀란타야 -
한인 민도로만 따지면
양반- 매릴랜드 버지니아
평민 – 켈리 뉴욕 등 밑에 빼고 그외 지역
하인-달라스
노비- 아틀란타 -
자신은 세탁소를 하더라도, 주변에 테크잡을 가진 한인들이 있어야
다양한 교민들끼리 교류.
교민들 직업의 다양성이 중요한데
아틀란타는 한인회사 일변도 -
다들 깊은 관심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양한 조언들과 알지 못했던 정보들이 많아서 결정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조언들을 들어보니 원래 제가 생각했던 버지니아 맥린이나 뉴저지 테나플라이쪽으로 가야될 것 같네요.
캘리는 PC성향으로 제외했습니다. -
조지아 인구수가 계속 증가하는거 보면 답나온거아냐? 그 좋은 캘리가 이제 좀비도시로 되가는데 갈 사람 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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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사기치다 도망가는 곳이 LA 한인타운이고.. 거기서 또 사기치다 도망가는 곳이 애틀랜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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