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기 목사님의 십일조 가이드라인

  • #101244
    (주)예수 67.***.225.162 8882

    문)십일조를 총수입에서 드리는가, 아니면 순수익에서 드리는가?
    답)월급생활자의 경우, 세금 등 각종 공제액을 제하지 않은 급여의 총액(net가 아니라 gross)에서 드려야 합니다.

    문)정규소득이 아닌 예금이자소득이나 증권투자 소득은 어떻게 되는가?
    답)예금이나 증권투자등을 통해 생긴 이자소득은 불로소득이므로 십일조를 드려야 합니다.

    문)자녀들의 십일조는 어떻게 되는가?
    답)자녀 개인의 입장에서는 용돈이 일종의 수입이므로 별도의 십일조를 드려야 합니다.

    문)퇴직금이나 연금을 받았을 경우에도 십일조를 드려야 하는가?
    답)개인의 정당한 수입이므로 당연히 십일조를 드려야 합니다.

    문)만일 집안에 급한일이 생겨서 당장 돈이 필요한데, 가진 돈이 십일조밖에 없고 다른사람에게 돈을 빌릴 여유가 없을 경우에는 어떻게 하는가?
    답)갑작스런 급한일이라도 십일조에는 손을 대지 않는게 좋습니다.

    문)교회에서 성미나 구호물품을 배급받거나 다른 사람이 대주는 생활비로 살 정도로 가난한 경우에도 드려야 하는가?
    답)설사 성미나 구호물품을 받거나 다른 사람이 생활비를 대주었을지라도 오히려 가난하기때문에 더욱더 십일조를 드려야 합니다.

    문)선물을 받았을때는 어떻게 하는가?
    답)선물도 받는 사람에게는 소득이 되므로 십일조를 드리는것이 바람직합니다.

    문)빚이 있다면 십일조보다 빚을 먼저 갚아야 하는가? 답)빚쟁이의 독촉이 있다 하더라도 십일조는 하나님의 것이므로 그것으로 빚을 갚아서는 안되고, 역시 먼저 십일조를 하여야 합니다.

    문)십일조를 드리면 정말 성경의 말씀대로 정말 물질적인 복을 받습니까?
    답)기쁜 마음으로 드린다면 하나님은 영적으로나 물질적으로 반드시 복을 주십니다. 그러므로 십일조를 드리는데도 불구하고 삶에 복이 임하지 않을 때에는 진정 온전한 십일조 생활을 하고 있는지 점검해 보아야 합니다.


    개신교 신도분들은 천국행 열차 타기 위해서는 위의 가이드라인을 반드시 지키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 ISP 67.***.229.250

      십일조 가이드 라인 자체는 크게 문제는 없는것 같습니다.
      십일조 라는게 로마시대 줄리우스 시저던가요 아우구스트스가 정했던가요.
      자신의 수입의 1/10을 내야 한다는 로마시대 세금제도에서 온건 아시는지요.

      그당시에 유대인들이 살던 곳은 로마의 통치를 받지만 자치를 하는 지구였던지라 특별한 세금을 로마에 낼 필요는 없었지만, 스스로 로마의 정책을 따라 자신들도 그정도의 세금을 내자라는 의미가 굳혀져서 오늘날의 십일조가 된겁니다.

      본인이 로마시대때에 살고 있으신분들은 위의 세금제도를 그대로 따르시기 바랍니다.
      물론, 현재 자신이 국가에 내는 세금을 내고 그위에 십일조를 낸다면 조금 많이 부담이 될것 같습니다만.

    • 구마 98.***.56.229

      제가보기엔 별문제될게 없어보입니다만.. 가이드는 그냥 가이드일뿐..
      종교생활을 함으로 얻을수있는 정신적 풍요에 비하면 10%정도는 정당해 보입니다. 일주일에 한번씩 정신과의사를 만나서 카운셀링을 받아도 시간당 2-300불정도는 내야하지않나요?
      육체적 풍요/안보를 얻기위해 정부에 내는 세금도 20-30%는 되고, 아플때/사고났을때를 대비해서 지불하는 의료보험/집보험/자동차보험도 매달 1000불은 넘구요..
      그리고, 가장중요한건 정부에 내는 세금과는 달리 십일조는 강제성이 없습니다. 종교가 필요없다면 교회안가면 그만입니다. 교회에가서 모든 서비스를 다 받으면서 십일조를 안하겠다는건 도둑놈 심보아닌가요? 일부대형교회에서 십일조를 너무 많이 요구하면, 다른 싼(?)교회 가시면되고, 이것도 내기 싫으시면 걍 인터넷에서 비디오로 예배보세요. 헐.

    • tracer 68.***.105.176

      isp님/
      현재 성서가 쓰여진 시대에 살고 있지 않으니 동성애자를 규탄하는 율법도 무시할 수 있겠군요. 또 과학발전 이전의 세계에서 쓰여진 기적이나 superstitious한 일화들도 설화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지 않을까요?

    • idle 69.***.64.9

      그 십일조로 교회세워 아들에게 세습합니다 – 뭐 하느님 뜻이겠지요.
      십일조는 (반) 자발적으로 내는 거니까 왈가왈부할 여지가 없지만, 교회가 면세 단체인건 바꿔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세금으로 운영되는 국가의 서비스 (국방, 공공, 의료등)의 혜택은 받으면서 교회는 세금을 안내지요. 세금만큼 구휼활동을 한다면 모르지만, 이런 한국 교회가 얼마나 되나요.

    • joy 76.***.21.97

      부모가 gross 수입에서 이미 십일조하는데, 자녀가 부모에게 받은 용돈으로 또 십일조하면 이중과세인데요.

    • 한국인 71.***.173.26

      그러면서도 목사들은 세금을 내야 할 때는 성도가 이미 세금을 냈으므로 자신들은 세금을 낼 필요가 없다고 주장한다는 것입니다. 불리하면 여기에 붙였다 저기에 붙였다. 참으로 알다가도 모를 일입니다.

    • 보장하건데 69.***.207.87

      십일조를 내는것과 천국 가는것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헌금 단 한푼도 안 내도 천국 갑니다.
      천국은 예수님을 내 구세주로 믿기만 하면 무조건 가는것이고 십일조는 그 후에 내 믿음으로 obligation을 느끼고 기쁘게 낼 수 있을때 내는것이지요.

      참고로 저는 지독한 구두쇠입니다. 십일조를 내기 시작한지는 3년정도 되어갑니다. 3년동안 십일조를 드리며 느낀것은 십일조를 내고난 후부터는 정말 금전적으로 어려울때마다 신기한 방법으로 도움이 찾아왔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어려워도 십일조는 꼭 기쁜 마음으로 드립니다.

      십일조는 교회나 목사님을 위해 드리는것도 아닙니다.
      십일조를 통해서 하나님께서 축복하시기로 약속하셨기 때문에
      그 축복을 내가 받아내기 위해 드리는 것입니다.

    • idle 69.***.64.9

      보장하건데 님 본인 위해서 십일조 낸다니 상관안하지만, 한국신자들의 전형적 문제를 드러내네요. 내가 구원받고 내가 복받기 위해서 교회가는 거좋지요. 그러면 교회 역시 세금내라 이겁니다. 나만을 위해 사는 집단이 뭐가 특별하다고 면세해줍니까?

      2007년인가요 아프간 선교갔다가 인질됐던 분들, 국민세금으로 공무원 출장가고 돈건네서 살려왔지요? 한국와서 하는말 ‘하느님의 도움으로 풀려나왔다네요’. 세금 안내고 세금 타가는 식이지요. 또한 국민과 국가의 도움을 하느님의 도움으로 “착각”하는게 보장하건데 님이 말한 ‘신기한 방법의 도움’인지 궁금하네요.

    • 보장하건데 쓴 사람 69.***.207.87

      idle님…너무 그렇게 generalize 시켜버리시면 글 쓴 제가 기독교인들에게 미안해지잖아요…하나님께 축복받기 위해 십일조를 낸다고 했지 ‘나’ 만 잘먹고 잘살자고 십일조 낸다고 한 것이 아닌데요…

      교회는 절대로 나 ‘만’을 위해 사는 집단이 아닙니다.
      그런데 이것 하나는 인정합니다.
      교회는 온갖 더러운 사람들이 다 모인곳입니다.
      좋은사람들만 있는곳이 아닙니다.
      저같이 모자란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와서 간구하고 또 회개하고 의지하고 그러는겁니다.

    • idle 69.***.64.9

      저희집 옆이 미국인들가는 presbyterian 교회인데요 (100년쯤 전에 세워졌다고 하네요). 매주 화요일만 되면 주변의 homeless들 다 모여듭니다.. 식사 기타 생필품 받아 가는거 같더라고요. 그리고 후진국개도국의 아동 식량보조 프로그램들이 미국 교회에서 시작되는거 가끔 보는데요. 일부 재정이나마 이런 Charity (선교가 아닌 사회에 되돌려주는것) 로 쓰이니까 교회에 내는 십일조가 ‘charitable contribution’으로 tax deduction이 되겠구나 생각이 들더군요.

    • 웃기네 24.***.54.232

      십일조는 한국의 개신교회에만 있습니다.
      현금으로 바치는 십일조가 하나님께 바치는 것이라구요?
      목사님과 교단에 바치는 것이지
      전지전능하시고 만물의 창조주이신 하나님이
      교단에다 현금 바치면 “아이고 이뻐라.”하면서
      현금 더 생기게 해준다는 논리는 뭣인지 모르겠습니다.

      영국 개신교단처럼 모든 수입이 교단에서 공정하고 투명하게
      관리한다면 “바치는 돈이 하나님 사업에 쓰인다.”고
      믿을 수 있을 지 모르겠지만요.

      조용기 목사의 아들들은 신도들이 바친 십일조로 LA에 와서
      온갖 방탕한 생활하는데,
      한번도 순복음교회에서 재정보고를 한다든가,
      세금을 제대로 납부했다는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진정으로 사회복지를 위해서 일했다는 이야기를
      들어 본 적도 없구요. 남몰래 하는 선행이라서 그런가요?

      한마디로 지금의 개신교중 대형교회, 특히 순복음교회들은
      한국사회 뿐만 아니라 참된 종교의 암적인 존재들입니다.

      현찰 챙기시며 이뻐라 하는 하나님이 아니라,
      진정으로 만물의 창조주이시며, 정의롭고 공정하시다면,
      하나님의 이름을 팔아 장사하고 있는
      이런 타락한 목사들과 교단관계자들부터 벌하시는 것이 맞지 않을까 싶습니다.

    • Esther 75.***.103.95

      요즘 공공연하게 떠도는 소문이 있지요…
      이런 고환율에 한국으로 돌아가지 않는 유학생은..
      정말 부잣집 애들이거나, 아님 목사네 자식들이라고..ㅋㅋ
      저도 개독인데..이소문은 정말 맞는거 같네요…ㅠㅠ

    • 조오빠오빠 74.***.220.182

      교회도 쇼핑을 잘해야한다.
      재수없으면 스트레스 받은게 교회니라.
      자고로 사람이든 물건이든 교회든 국가든 학문이든 쇼핑을 잘해야
      스트레스를 안받지.

      뭐..여윳돈이 넘치면 기부하는 문화는 좋을듯. 그것이 십일조든 헌금이든.
      암튼

      성경말씀중에 남의 재물에 눈독들이지 말라했거늘..조용기구 순복음이구 ..

      암튼 모든것은 내 형편에맟게..

      헌금많이 한다고해서 폼잡을일도 아니구..헌금 못한다해서 쪽팔릴일도 아니구.
      그렇다고 뭐 천국못간다는것은 더욱더 아니구.

      십일조 안해서 천국못간다하면 뭐.죽어서 하나님앞에서 열심히 일해서 하면됄것이구.
      아님 이판사판 주 하나님잡구 쌈박질한번해보든지..왜 ?내겐 물질의 축복을 안주는지에 대해서..

      가만히 글을읽어보니..십일조 쳐받아먹구 빈둥거린 개독교를 비난하는글들이
      엄청나네.
      원래 사람이 사람구실을못하고 종교가 종교 구실을못하면
      욕쳐먹은것은 당연하지..

      소망인지 절망교횐지 그 나부탱이들이 나라 거덜나게 말아먹구있는현실.
      과히 개독교 사탄쉑히들이지.

      안타까워..명바기 쉑히들 정권잡을때부터 알아봤지만..
      나라 거덜나게 억지루 만들어야 빛만 잔뜩진 국민들 노예로 실컷부려먹지.
      빚지고 스트레스 안받은 사람 있음 나와보라구해..
      그것이 개목사나 개독교 놈들이 하는짓이라구.
      아직도 한국 국민들 정신을 못차리고 사는것보면
      50년은 노예로 살 팔자같어…………….

      그런데 독일에 사는 조용기 여자는 잘 있나 ?

      요즘에는 웬놈누 늙은 목사들이 고추에 힘이넘친지..
      세컨에 서드는 기본이니..
      가히..개독교라 할만하군.
      흠..장삿꾼들한테 무슨말을..

      그런데 시이발 한번따져보자..
      목사가 반말하면 괜찮은거구 내가 반말하면 무식한거냐 ???
      그래도 난 사기는 안치는데..

    • pmcs 68.***.220.9

      저는 누군가 ‘한국이민교회를 잘만나야 된다’고 겁주는 바람에 미국인교회를 몇년다녔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하는 이야기가.. 십일조는 한국교회만 한다고 하는데.. 미국인들 역시 삶의 일부분으로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어디서 나온 근거인지 모르나.. 자꾸 한국교회 한국교회 하면서
      나쁜것만 보려고 하는것도 별로 좋아보이진 않네요.. 미국뿐아니라 다른 나라교회 이야기도 들어보았음 좋겠네요..

    • 보장하건데 69.***.207.87

      오늘 출근길에 크리스챤 라디오에서 ‘십일조’에 대한 설교를 하는것을 우연히 들었습니다. 그런데 거기서 정답을 얻었어요. 그거 끝까지 듣느라 차안에 앉아있다가 지각을 해버리긴 했지만 듣고 들어가길 잘했던것 같아요. 정답은 바로 이거더라구요. 크리스챤은 축복의 통로가 되어야 한다는것…그러니까 십일조를 드려서 축복을 받는것은 나 혼자 축복받고 잘먹고 잘사는데 목적이 있는것이 아니라 그 축복을 받음으로 해서 다른이들에게 축복을 나누어 주어야 한다는것…받은 축복을 나혼자만 keep하고 있으면 안된다는것…에구..제가 얘기하니까 제대로 내용이 잘 안 옮겨지네요…들을땐 참 은혜로왔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