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교수 이직

  • #3636459
    굇수 174.***.242.165 1404

    조교수 2년차입니다. 이번 시즌에 제 분야에 맞는 공고가 몇군데 떳는데 3년차에 옮기는건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을까요? 학교 랭킹도 더 높고 생활비도 더 낮은 곳인데 다만 날씨가 더 익스트림한 지대이네요.

    • 125.***.175.98

      도덕적 문제?
      3년차에 떠나면 : 온지 얼마 안되어 떠나가서 문제?
      20년차에 떠나면 : 기껏 뽑아서 키워 놨더니 배은망덕하게 떠나서 문제?
      그럼 자기가 더 나은 연구환경과 삶을 위해 언제 떠나야 도덕적인 문제가 안 걸리는 지요?
      욕할 사람은 언제 떠나도 욕하고..
      대부분 님이 언제 떠나든지 이해관계가 없는 사람은 아무런 관심 없습니다.
      이해관계를 위해서 님이 더 나은 연구환경과 삶을 포기하고 있을 이유도 없습니다.
      님이 더 나은 연구환경과 삶이라 생각되면 떠나는 것이지요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 유학 47.***.229.185

      걱정하시는건 아는데
      잠시 욕좀 먹겠지만
      동료 교수들이 원글님 인생을 책입지지 않습니다.
      하고 픈데로 하세요
      단, 나가면서 않좋은 인상을 주지는 마시구요
      학계는 좁습니다.

      • o 125.***.175.98

        유학은 그런 마인드라면 워킹에서 자기 앞가림 부터 잘하시길…. 여기저기 엄한 소리 싸지르고 다니지 말고..
        “학계는 좁습니다 >> 어디서 “유학” 자신이 자기도 모르게 나타내는 수가 있습니다. 한국의 그 유명한 “B” 로 시작하는 사이트에서”
        조심하시기를…. 진정한 유학이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조언드립니다.
        아니더라도 이런 상황이 본인도 모르게 올수 있으니 자중하시기를…

        • 유학 47.***.229.185

          도데체 이사이트는 맥락없는 댓글 다는게 유행인지.
          아니면 한국말 배운 비 한국인이 글을 쓰는데
          도데체 하고자 하는 말이 뭐지?
          틀린 말있으면
          반박을 하시던가
          “워킹에서 자기 앞가림 부터 잘하시길” 가 뭘 의미하죠?
          제 댓글과 앞가림 잘하는것이 무슨 상관관계인가요?

          “한국의 그 유명한 “B” 로 시작하는 사이트에서”
          => 이건 또 무슨 소리며

          조심하시기를
          => 뭘 조심해야 하죠?

          “진정한 유학이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조언드립니다.”
          => 당신이 걱정 안해도 잘 삽니다.
          무슨 조언을 했죠?
          조언같은 조언은 어디 눈을 씻고 봐도 없는데요?

          아니더라도 이런 상황이 본인도 모르게 올수 있으니 자중하시기를…
          => 이런 상황이란 어떤 상황일까요?
          => 또한 왜 자중해야 지요? 이거 협박으로 봐도 되죠?

          전체적으로 글쓰는 솜씨가 범상치(?) 않은게
          결론도 없고
          맥락도 없고
          비판이나 잘못된 점을 수정하려는 조언도 아니고
          도데체 넌 누구니?

          • 125.***.175.98

            열폭하지 마시기를 ㅎㅎ
            난 니가 하는 일을 알고 있다…
            남량특집

    • 공덕영 174.***.85.124

      바보 박사형제가 유학이와 흠.
      정말 바보들

      • 유학 47.***.229.185

        나는 당신이 제일 바보 같다고 느끼는게

        “바보 박사형제가 유학이와 흠.
        정말 바보들”
        이런 글을 올리려고 시간을 쓰냐 이거야
        잠이나 자세

        • 72.***.133.24

          ㅋㅋㅋ 그렇게 말을 점잖게 하면 글이 안지워져요.

          이쉬기는 원래 졸라 할일이 없는 인간이니 시간같은건 한없이 많은것 같고, 학위에 컴플렉스가 많은 배움이 졸라 짧은 쉬기죠.
          글에 대해서 반박이나 이런건 못함. 처발릴까봐. 이런 한심한 짧은 글로 틱틱거리다 감. 한마디로 붕.신임.

          이렇게 써야 운영자가 보고 글을 지웁니다.

      • 카리가 엄서용 152.***.73.187

        울 더굥이 고등고육은 받았나?

    • CA 169.***.40.99

      I dont think there is any problem.
      But when move, better not make any enemy or bad impression.
      Also promotion might be delayed 0-2 yrs but not a big deal.

    • 123 72.***.242.233

      지원 해 보세요. 혹시 인터뷰까지 올라 가게 되면, 그 학교 테뉴어 시스템이나, 스타트업 롤오버가 되는지, 된다면 얼마나 길게 가능한지, indirect로 부터 인센티브를 받는지, 샐러리 구조가 어떻게 되는지, 예를 들어 hard money vs soft money의 계월 수 비율이 어떤지. 이런 얘기를 상세히 물어 보고 지금 학교와 비교하세요. 그리고 인터뷰 후에도 안 될 확률은 높다는 걸 아시겠지만, 지금 학교와 사이가 뻘쭘 해 질 수 있으니, 가급적 인터뷰 학교에는 지금 학교에 말하지 말아 달라고 coverletter에 써 넣으세요.
      일단 어플라이를 시작해 보시고, on site interview에 뽑히는 것도 힘들고, 또 최종 후보가 되기도 어려우니, 지금 학과와의 걱정은 나중에 하세요.
      저희 학과 교수 모집에 원서만 100개 넘었습니다. 지금…

    • 흠… 73.***.126.231

      3-4년차에 많이 이직준비합니다. 그때쯤에 미드테뉴어 심사 준비하느라 포트폴리오 만들기때문에 그거한번 준비해놓으면 다른곳 지원하기 쉬워지죠. 다만, 떠날때 아름답게 떠나야지 깽판놓고 가면 말마따나 좁고좁은 학계에서 어떠한 일이 생길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 125.***.175.98

        대부분 떠날때 깽판치고 떠나는 사람 찾기 힘들어요.. 근데 대부분 남는 사람이 감정이 있으면 어떻게 해서든지 아름답게 떠나지 못하게 깽판을 놓더라고요.. 그리고 그런 경우는 학계가 아무리 좁아도 별 문제가 안되었어요.. 특히 이직문제는 학계에서 별 신경 안쓰더라고요..

    • 경험자 74.***.183.225

      얼마전에 이직 했습니다. 사실… “학계가 좁습니다.” 라는 글을 저도 본 적이 있는데.. 이직하며 그 말이 많이 신경쓰였어요. 결론은… 잘 지내던 분들과는 좋게 끝나고 모두가 이해합니다. 축하고 해 주고.. 사이가 그럭저럭 하던 사람들도 뭐… 근데 Dean 혹은 행정 관련된 분들은 아무래도 애매한 사이가 됩니다. 뒤에서 욕하겠지요. 새로 온 곳에서는 전혀 신경 안씁니다. 저쪽 학교에서 나를 필요로 했다면 서운해 하고 뒤에서 궁시렁 거렸다는 걸 모두 이해 하지요. 생각보다 별 영향 없습니다. 좋은 곳으로 마음 편하게 떠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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