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뒷마당 요새 관리안해줬더니
잡초가 장난아니네여
완전 나무수준..
좀 가성비좋은 제초재 없을까요!

RoundUp 이 최고입니다. 그중에서도 365가 제일 약발이 쎄죠.
다 죽습니다. 잔디든 잡초든….

크지 않다면 나중에 날 좋을 때 직접 손으로 제거하시는게 어떠신지요?
저는 쓰는 제초제마다 잡초는 살아있고, 잔디만 죽이는 거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ㅠㅠ
잔디가 죽다보니, 죽은 곳도 잡초가 퍼지는 악순환까지…

잔디만 살고 잡초만 죽게 만드는 제초제 만드는 회사는 아마 초대대박 날 겁니다.

잡초 종류만 수만가지가 넘고 쌘놈들은 잡초랑 잔디도 누렇게 만들어 버리고 쉬운 문제가 아님.

그 지역 잡초 죽이는 회사랑 컨설팅 한번 해봐요. 그 지역에 맞는 약을 찾아야 하는데 이게 여간 까다로운게 아님.

윗분 말씀이 맞습니다.
잡초 제거제…. 그렇다면 “잡초”만 제거 해야하는데, 밀가루 처럼 생긴 혹은 물로 생긴 화학품이 잡초인지 잔디인지, 살려야할 꽃인지 죽여야 할 꽃인지 분간을 한다는것 자체가 넌센스입니다. 즉 뿌리면 다 죽입니다. 잡초든 잔디든 뭐든요.

윗분이 추천해주신 roundup 사다가 뿌려보았는데요. 잔디/잡초 모두 죽습니다. 뿌린곳에 풀이라는 풀들은 다 죽습니다. 근데 잡초들이 더 억쎄서 그런지 누렇게 죽었다가도 다시 살아납니다. 가장 좋은 잡초제거 방법은 호미 들고 무조건 파 재끼는것 입니다. 아니면 귀찮다면 금잔디(Zoysia)를 심으세요. 장점- 욜라 잘 자랍니다. 단점-남의 잔디밭까지 점령해서 퍼저 버립니다. 옆집이 까탈스러운 사람이고 그거 니네한테 옯겨왔다고 따지기 시작하면 이웃간의 논쟁이 시작될것입니다.

Roundup 같은 제조제의 성분중 글리포세이트는 발암 물질로 분류 되어 있고 식물이나 인간에게 큰 피해를 일으킨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https://www.bbc.com/korean/international-45127870
괜시리 약쓰지 말고 카드 보드를 이용해 3주를 기다리는 방법을 사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죽이고 싶은 잡초위에 두꺼운 카드 보드를 덮어 놓고 3주를 기다리면 잡초와 잔디 모두 다 죽습니다.
클로버 같은 잡초의 경우는 카드보드를 2주 정도 덮어 놓으면 잔디는 살고 클로버는 죽는다고 합니다.

잔디가 죽고 나면 땅을 뒤집기도 편해 집니다.
대충 뒤집고 soil PH 레벨 검사해서 산성이면 lime을 섞어 주고, lawn soil 을 덧 뿌려주고 잔디씨를 뿌려두면 잘 자랍니다.

Roundup (glyphosate)은 잔디 잡초 구분없이 모두 죽입니다. 하지만 2,4-Dichlorophenoxyacetic acid는 잔디는 안 죽이고 넓은 잎 잡초만 죽입니다. Lowes나 homedepot가셔사 라벨 잘 읽고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DTD님이 말씀하신 성분이 들어 있는”Roundup” 일부제품과 “Weed B Gon”이라는 선택적 제초제는 잔디는 죽이지 않고 잎이 넓은 잡초만 죽입니다. 물론 모든 잡초에 듣는 것은 아니지만 (bluegrass계열과 같은 가는 잎 잡초에는 안 듣습니다) 잘 드는 잡초에 뿌리는 경우 이삼일이면 시들해지고 일주일이면 대개 다 죽습니다.
https://www.homedepot.com/p/Roundup-Roundup-for-Lawns-4-Ready-to-Use-Wand-1-Gal-Southern-500891005/300386703
https://www.homedepot.com/p/Ortho-Weed-B-Gon-1-Gal-Plus-Crabgrass-Control-Ready-to-Use-043451005/2066053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