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로 미국 의대 약대 치대는 공부하기 진짜 힘든가요 ?

  • #2477494
    1111 73.***.159.95 30884

    정말로 미국 의대나 약대 치대는 공부하기 진짜 힘든가요 ?

    친구가 나이가 20대 중반인데 약대 나왔는데 연봉 17만불 번다고 하네요…
    진짜 많이 번다고 했더니 Medical 쪽으로 공부하는게 월등이 힘들다고 하는데.. 진짜로 그런가요 ?

    치대도 보통 15-20만불 버는것 같고 그 힘든 스페셜리스트 끝내면 20만불보다 훨씬 번다고 하던데…
    정말로 공대 박사 하는것 보다 힘든건지…

    한국도 이정도로 의사들 , 약사들 버는지 궁금하네요…

    인슈런스 많이 나가서 남는거 없다고는 대부분 말하지만 생활하는거 보면 그렇지는 않네요

    • 71.***.117.38

      와 17만불 대단하네요.. 근데 약간 과장이 섞인거 아닐까요?

      리테일에서 일하는 약대졸업한 친구에게 물어봤더니 시간당 60불 받는다던데요 (mandatory 한번인가 두번 주말에 일하는거 빼고 주말에 일하면 1.5배 쳐주긴 해도) 17만불이 나오기는 좀 힘들것같은데요..

      • pharmD 67.***.12.72

        미국에서 약대 졸업하고 시카고에서 근무중인 현직 약사입니다. 미국 약사는 박사 과정입니다. 연봉은 10만불에서 13만불 사이가 평균이 맞아요. 대도시에서 일자리를 구하기가 어려운 것도 맞고요. 그래도 제 주위에 약대 졸업해서 취직 못한 케이스는 없더라구요. 졸업하자마자 조금 조건이 안좋거나 파트타임으로 시작해서 일이년 경력 쌓고 원하는 자리로 이동하면 됩니다. 그리고 약사도 레지던트 과정을 밟는 경우가 많아요. 보통 일이년 레지던트 경력 쌓고 병원에서 clinical pharmacist로 일하게 되는데 그 경우에는 연봉이 일반 약사보다 높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미국은 약국을 개업하는 경우는 거의 없는 대신 찾아보면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길이 열려 있어요. 재택 근무도 가능하구요.

        • YHS 50.***.97.138

          현재 유학와서 약대 준비하고있는 한 학생입니다. 현재 약대를 준비하고는 있지만 현실적으로 정보가 너무 부족해서 글을 남김니다.제가 찾아본 결과는 약대에가려면 두가지정도에 방법이 있는데 고등학교 졸업후 2+4 약대 와 0+6 약대 프로그램 이있다고 들었습니다. 이둘이 무엇이고 차이점이 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또 약대를 진학하는데 있어서 여러가지 조언이나 좋은 팁 같은것도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 PharmD 67.***.12.72

            프로그램이라기보다는 약대를 들어가는 방식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약대는 professional degree를 따는 graduate program입니다. 0+6 프로그램은 고등학교 졸업후 pre-pharmacy 이수후 pharmacy로 바로 진학하는 에스컬레이터식 프로그램입니다. 예전 한국 의대를 생각하시면 됩니다. 예과 이수후 본과로 이동하는… 2+4는 이년동안 약대에 들어가기 위한 prerequisite courses를 들은후 PCAT을 보고 약대에 지원하는 방식입니다. 약대 합격후 4년을 다니는 거구요. 이 경우도 역시 토플은 필요없습니다. 미국 대학에서 2년을 full time으로 들을 경우 토플은 면제입니다. 동급생들중 community college에서 prerequisite courses를 이수하고 들어온 경우가 심심치 않게 있었습니다. 일단 약대 과정에 들어가면 4년 버티기입니다. 그리고 pharmacy technitian으로 파트타임으로라도 일하시길 추천합니다. 약대 입학 과정에서도 또 나중에 취직에서도 많이 도움이 되거든요.

            • 약학생 74.***.6.0

              안녕하세요 이번에 약대1학년으로 들어가게 될 학생입니다. 다 취직된 사람들 혹시 영주권이나 시민권 있는 사람들이었나요? 혹시 졸업 연도가 언제되는지 알 수 있을까요? 유학생 신분이다 보니까 보장된 신분이 없다보니 이렇게 여쭈어 봅니다

    • 초보남편 97.***.82.94

      보통 리테일 staff pharm d들이 시급 58-63정도 되니 대충 12만불정도로 보시면 됩니다. 매니저는 스텝보다 약간 더 많이 받구요.

      주마다 다르다고 하지만 리테일 약사들은 별 차이 없어요.. 다들 10만에서 13만 사이.
      리테일약사들은 초봉이 센편이지만 연봉상승률이 많이 작죠.

      병원은 리테일보다 근무시간은 편한대신 연봉이 조금 덜하다고 알고있습니다.

      17만이 사실인진 모르겠지만 사실이라면 어느 주 어느 곳인지 궁금하군요. 20중반에 클리닉에서 약사하시면서 약대 교수인건 아니죠.? 그런경우를 보긴했는데 드문 경우가 아닌가 해요 ㅎㅎ

    • 44 167.***.170.75

      미국에서 약사 공급과잉 된 건 다들 알고 있는 사실인데, 무슨 소리하시는 건지요???

      대도시에서는 신규 약사로 취업하는 것 자체가 어려워요, 요즘
      시골 약국으로 내려가면 그래도 자리는 있어요

    • Pharmacist 192.***.16.215

      약사 공급과잉 맞습니다. 지난 몇 년간 미국에서도 한참 떠들던 주제이고요.
      물론 약사 중에서도 최상위권 학생들은 여전히 잘 나가겠죠, 근데 그건 다른 분야들도 다 마찬가지고.

      미국에서 갑자기 약대 정원을 늘려 놓는 바람에, 매년 약대에서 쏟아져 나오는 약사들은 전부 다 수용하기가 힘들어진 상황입니다.
      IT 전산 자동화로 인해서, 약사 수요는 오히려 줄어드는 현실인데, 오히려 약대 정원을 늘려 놓은 건 큰 실수라고 보는 게 중론입니다.

    • CC 70.***.103.240

      음…. 요 밑에 글에서, 2년제 대졸자가 7만5천불 받는다는 것하고 동급으로 보여지네요

      약대는 공부 기간도 2년제보다 훨씬 더 길고, 등록금도 훨씬 더 비싸니까, 한 17만불 받으면 동급이겠네요

      둘 다 불가능한 시나리오는 아닙니다. 다만 상식적으로 ‘일반적’인 케이스는 아니죠.

    • sjk 125.***.200.212

      글쎄요 ….. 고딩 동창이 한국에서 맨날 꼴지하다 유학갔는데 약대다닌다고 하던데요

    • 초보남편 97.***.82.94

      답변은 아니지만 댓글이 웃겨서…ㅎㅎㅎ 그 고딩동창이 지금도 꼴찌일 이유는 없죠 ㅎㅎㅎ

    • Vaux 71.***.138.215

      단순히 노력 대비 보상 측면만 본다면, 요즘은 차라리 간호사가 괜찮을 수도 있다는 말도 나오더군요

      제 주위의 약대 친구들 보면, 대도시에서는 취업이 어렵다고 걱정하더군요
      시골 약국으로 내려가야 할지도 모른다고 한숨 푹푹 쉬더이다

    • sjsjsnn 70.***.67.245

      약대 치대는 그래도 좀 널널한 것 같구 의대는 힘들어 보이더라구요. 주위에 지인들 보니..

    • 의사 자격증 따고 다시 전문의까지 해야 하니까 45.***.24.58

      1. 의대가 힘들죠. 도합 10년 넘게 해야 하고. 전문의 면허 따고 나서도 또 나름 공부를 해야죠. 그래야 한분야 전문가 취급받죠. 그래서 전문의들 월급이 많죠.
      2. 약사 치과의사들은 거의 전문의 같은 과정이 없죠. 그러나, 약사들도 제약회사 근무할려면 이학계열 박사학위 취득해야 하구요. 미국유명제약회사 사장이나 간부급들은 거의 다 약사자격증에 이학박사학위 가진 사람들입니다. 여기다 포스닥까지 했다고 생각해보세요.
      3. 또 다른 분야는 이공계 박사들인데 한국남자들의 경우 4년학사졸업, 2년 석사, 3년 군복무, 5년 미국박사, 포스닥 2년 …이렇케 해서 대학교수된사람들이 많죠. 바이오분야는 4-5년 포스닥은 허다하구요. 대학교수는 미국이나 한국이나 돈많이 못벌죠. 직업이라기 보다는 전문가집단이라 불러야죠.
      4. 한국 재정부에 근무하는 사람들..한국정부 재정을 주무르는 사람들은 어떠하구요. 재경행시합격하고 미국으로 유학을 한국 정부에서 보내주죠. 5년후 경제학박사 학위 받은후에 금융분야. 재정분야 전문가가 되죠. 또 공부해야죠. 포스닥등으로. 이렇케 해서 다시 재정부로 가서 한국경제분석하고 세계경제흐름등… 한분야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평생공부하고 생각하고 연구해야 합니다. 공부짧게하고 돈많이 벌고 오래동안 짤릴염려없는 직업은 거의 없다고 봐야 합니다.

    • 약대 108.***.29.1

      위에 꼴찌한 동창생이 약대갔다고 하신분… 유학생도 학부2년+대학원4년=6년 코스로 고등학교때 지원하는건 쉽게 붙고 장학금도 많이 나옵니다. 그런데 학부 4년하고 나서 약대학원 지원하는건 정말 힘들어요.
      저도 약대 붙었는데 17만은 아니고 그때당시 평균이 10만이었어요. 다른분이 말씀하신 것처럼 연봉상승률이 적어서 초봉으로만 비교하는건 아닌 것 같아요. 그 이유로 안갔습니당.

    • 치대 70.***.134.180

      약대 치대는, 유학생 한테는 돈낭비 시간낭비인 경우가 많죠

      미국인 약사들도 넘쳐나는데, 굳이 외국인을 영주권 스폰서 해주면서까지 고용할 필요가 없어진 거죠.

    • 그건 98.***.147.203

      약대, 치대 같은 전문직이 겉보기에 “잘나가는것” 같아 보이는 이유는 많은 사람들이 자기 오피스를 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전문직이라서 일정한 수준 이상의 소득은 되겠지만, 비즈니스의 함정은 잘나가는 사람은 주위에 늘 보이지만, 잘 안되는 사람은 안보이기 때문에 겉보기로 판단하기는 어려운 점이 있어요.
      약대는 자기 오피스 안 차리는 분위기고, 치대도 점점 그렇게 되어가는 분위기에요. 무엇보다도 사업에서 성공하려면 학교 성적과는 별도로 영업능력, 대인관계, 비즈니스 적 마인드 등이 골고루 갖춰줘야하고 운도 따라야하는 것은 물론이죠. 주위에도 치대 나와서 원하는 직장을 못 얻어 한국에 가서 한국 면허시험 준비하는 사람 봤습니다. (참고로 미국 치대 -> 한국 면허는 아주 확률이 낮고 힘든 옵션입니다. )

    • MD 63.***.92.182

      영주권 없는 유학생은 약대/치대는 안 가는 게 답입니다
      미국인들이야 뭐 어떻게 해서라도 시골에 내려가서 살면 되겠지만, 유학생들은 불안정한 체류 신분으로 힘들어집니다

      요즘 미국 치대 등록금, 실로 어마어마 하더이다.

      영주권 없는 유학생이 미국 치대에 진학하는 경우도 간혹 있기는 합니다. 근데, 그런 학생들 잘 보면 십중팔구는 부유층 자제들이더군요.

      그냥 보통 유학생들은 치대 등록금 감당 못 합니다.

    • 75.***.146.149

      약사는 참 이유없이 많이 버는 잡인것 같긴 합니다. 옛날엔 그나마 한국에서 약사들이 미국에서 시험을 봐서 미국자격증을 따서 정착을 많이 하기도 했었는데, 지금은 그 좋던 봉급도 베니핏도(예전엔 약사공부하면서 든 학비를 약국에서 내주기도 했습니다) 많이 줄었고, 영주권 스폰도 거의 없고 해서 인기가 없어졌지요. 미국애들도 요즘엔 약대다니다가 때려치는 애들도 많아요. 친구분이 17만 이라고 하면 쫌 뻥튀기 했거나 지역자체가 워낙 비싼곳이겠죠. 뉴욕이나 샌프란 같은데.

    • 김치라면 68.***.84.135

      약대 치대정도는 어렵지 않습니다.
      가고자 하는 생각만 있으면 누구나 갈 수 있습니다.
      보통약대 치대는 대학원제이어서 어느 학교나와서 지원하든 상관이 없습니다.
      약대 치대 대학원은 자신의 지역에서 80%정도 뽑고 나머지는 타주학생들을 뽑습니다.

      아이다호에서 같이 공부한 친구중
      미국 아이다호에서 농부로 지내다가 35살 넘어서
      말똥 소똥 치우는게 지겨워 준비해서 들어간 미국 친구도 있어요

      과학분야 입니다.
      수학적 개념이들이 많이 떨어지는 미국사람들도 노력하면 들어가는데
      한국 사람은 많이 유리하죠 (신분만 보장되면 훨씬 더 들어가기 쉽습니다)

      치대같은 경우 전에는 4.0 만점에 3.0만 되도 지원해서 들어가는 경우도 있었는데
      불황 후 조금 높아 졌다고 하네요
      학점 좋은면 들어가는 것이 유리하지만
      어디에 지원하느냐에 따라서 성적이 낮은 사람이 들어가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리고
      한국 사람들 처럼 경쟁도 치열하지도 않아요.
      부유층 사람들 빼고는 공부해서 성공한 다는 강박관념도 없고
      미국 젊은이들은 독립심이 강해서
      집나와서 학교오래 다니며 공부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상대적으로 월씬 적습니다.

      미국에 거주하는 한국인들은
      상대적으로 훨씬 쉬우니 부모들이 아이들을 치대나 약대로 몰고 가는 경향이 강합니다. (한국에서 정말 힘들지요)
      영어야 당연히 잘 할 것이고 수학적 능력만 키워주면
      미국에들보다 …..

      미국은 대학도 샐수없을 정도로 많고
      머리가 좋아도
      부모와 가정형편 생각해서 집근처에서 대학을 다니는 학생들도 많습니다.
      대학원은 어느 대학을 나와도 상관은 없습니다.

      영주권이 없는 유학생은 성적이 좋아야 가능합니다.
      그리고 노력하면 좋은 점수 충분히 받을 수 있습니다.
      필요하면 재수강해서 GPA를 올릴 수 있습니다.

      제가 공부 할때도 한국인 3명 약대에 다 들어갔습니다.
      한 친구 한국에서 조선대를 다녔구요(이친구는 수학적인 개념이 있어서 무난하게 들어갔고 피보는게 싫어서 약대를 감)
      또 한명은 전문대를 다녔다고 합니다.
      그리고 나머니 한명은 나이도 서른 중반인데 약대를 들어갔습니다. (한국에서 대학은 나온것 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국제 학생이라도 같은 주에 있는 대학원에 들어가는 것이 유리합니다.
      이렇듯 욕심만 있으면 가능합니다.

      약대는 인기가 시들합니다. 연봉 7-8만불 정도 그것도 오버타임해야 가능하고 그래봐야 실수령에 액은 5000불 정도인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10만불 넘게 받으려면 뉴욕 같은 도시에서 경력도 되고 해야 합니다.
      옛날에 자신의 약국을 가졌는데
      월마트나 대형마트내 있는 약국들이 경쟁력이 비교도 안될 만큼 있다보니
      대형마트내에 취업을 해야 하므로 입지가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치과는 아직 먹고사는데는 넉넉한 것 같습니다.
      이것도 장사라….

      의대는 조금 경쟁이 있습니다. 반드시 영주권이 있어야 가능하리라 봅니다
      영주권이 있고 서울에서 4년제 대학에 들어갈 머리면 의대는 충분하리라 생각합니다.
      공부가 길어져 돈도 많이 들구요
      영주권과 시민권을 가진 사람은 어떻게든 해 보겠지만 신분이 안되면 론이 안되서 …. 학비가 비쌉니다

    • 10억 23.***.225.44

      이전 글에서도 이미 열띠게 논의가 된 사항입니다
      미국에서는 약대/치대/의대는 등록금이 어마어마 합니다.
      한국하고는 실정이 많이 다릅니다.

      영주권 없는 유학생의 경우,
      미국에서 치과 전문의가 되려면 공부 기간 동안
      자그마치 10억원 깨질 각오 하셔야 합니다.

      물론, 순수하게 공부하는 기간 동안에 10억이 들어간다는 이야기이고,
      나중에 치과 개업하면 거기서 또 추가로 돈 들어갑니다.

      근데, 유학생들의 가장 큰 문제는
      역시 영어가 어눌해서
      미국인 환자들 상대로 진료하기에는 좀 거북한(?) 느낌이 든다는 거죠

      이전 글에서 잘 설명이 된 것 같던데:

      미국에 있는 한국인 치과의사는 한인상대로만 진료하나요?

      • ㅍㅍ 104.***.240.149

        10억이 들어가던 20억이 들어가던 결국 나중에 명성과 돈으로 평생 보상을 받는 직업이 의사 아닌가요.

        다른 나라보다 유독 미국은, 많은 의사를 필요로 하고 외국인 의사들이 많습니다.

        유학생이야 처음엔 영어가 어눌하죠.
        근데
        20~30년 이민 오셔서 사시는 분들 -문법과 발음을 포함, 맘대로 만들어서 쓰는 콩글리시를 쓰는 분들보다는 덜 거북스럽지 않나요?

        제일 중요한건
        가족들이 원해서 억지로, 혹은 나중에 -난체하면서 나 의사라고 이마에 쓰고 다닐려고 의사가 될려는 건지
        환자야 고쳐도 안고쳐도 모르게 넘어갈수 있으니까 중간 정도만 하고 돈이나 벌려는 의사가 될려는 건지
        본인 양심적으로 정말 하고 싶어서 하는 건지 물어봐야겠죠.

        미국에서 가장 유명하고 손꼽히는, 말 그대로 의사가 의사를 가르치는 보스톤의 한 심장전문의
        한인의사처럼 어렷을때부터 본인이 정말로 하고 싶고 열정을 느껴서 의사가 되야겠지요.

        사실 하기 싫고 적성도 아닌것 같은데 억지로 하는 의사들도 많겠지요.

        의사나 약사, 한국 유학생이건 이민자건 잘 되고 성공하도록 박수쳐줍시다.
        어떻게든 끌어내리고 하는 건 한국 문화인가요?
        글쓰신 분들중에 무슨 질투인지 카더라를 무슨 사실처럼 과장해서
        유도글에 낚는 댓글로 점을 찍을려고 하시는데 참 안타깝네요.

        • 107.***.66.10

          음…. … 이분은 좀 동문서답 하신듯…
          위에서 10억님은 ‘치과의사’ 이야기 하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의사’ 이야기가 아니고

          많은 분들이 좀 혼동하시는데, 미국에서는 ‘치과의사’하고 ‘의사’는 전혀 다른 직업이라고 봐요
          미국에서 의대는 영주권 없으면 사실상 못들어가지만, 치대는 영주권 없어도 들어 갈 수 있어요

          미국에서 치과의사는 덴티스트라고 하죠

          • 지나가다 199.***.223.200

            동감합니다.
            미국에서 의사하고 치과의사는 별개로 보던데요??? 제 친척 분들 중에 미국에서 덴티스트 분들이 좀 계신데, 뭐 그렇게까지 명예??? 있는 명성??? 있는 직업은 아니라고 본인들도 말하더군요,

            반면에 미국에서 메디컬 닥터라면, 역시 사회적으로 인정 받는 직업인 건 맞습니다

            물론 덴티스트가 안 좋은 직업이라고 말하는 건 절대 아니고요
            덴티스트도 좋은 직업인 건 맞는데, 단지 메디컬 닥터하고 비교하면 명예?? 명성?? 측면에서는 좀 떨어진다는 말입니다

          • 3 104.***.240.142

            10억님에게만 댓글을 단게 아니라 글을 읽어보시면 아시겠지만 원글을 포함해서,
            적성에 대해 전체적으로 얘기하느라 서 의사나 치과의사 구분을 안한겁니다.
            의사 얘기를 하는데 왜 제가 약사를 거론했겠습니까? 의사와 약사가 같나요?

          • 뉴져지언 63.***.226.6

            다들 미국에서 한국사람들하고만 지냈나요?아니면 몇년 산지 안된건지.. 전 미국에서 20년 넘게 살았어요. 미국인들도 치과의사를 의사라고 합니다. 당연히 덴티스트라고 부른죠. 정신과 의사도 psychiatrist 라고 부르죠. 미국에서는 의사들중에서도 응급환자나 생명을 구하는 의사들을 오히려 높게 쳐주지만 패밀리닥터는 덴티스트와 그다지 다르게 보진 않습니다. 미국사람들 덴티스트 부를때 dr. 라고 불러요. 약사는 그렇게 부르진 않죠.

        • 나참 75.***.146.149

          어느 답변이 카터라 같습니까? 그냥 사실만 예기 해 주셔요. 어느정보가 정확하지 않다. 한국문화는 또 왜 나오나요? 질문은 약사, 의사, 그리고 치과의사 돈 많이 버냐? 힘드냐? 그거 아닙니까? 근더 뭔 열정으로 의사를 하라는 둥….동문서답.

          • 3 104.***.240.144

            17만불을 받는다, 학비로 10억을 썼다는, ‘했다더라’ 아닌가요. 한국문화라고 물어본건
            여기 한분이 여러 게시글에 계속 부정적인 댓글만 달고 있어서 일부러 나쁘게 얘기하고자 하는건 아닌지 아니면 걱정해 주는 한국문화인지 해서 물어본거고요.

            열정을 얘기한건 질문이 ‘공부 하기 진짜 힘든가요?’여서 적성도 안맞고 능력도 안되고 하기 싫은데 가족이나
            돈 때문에 억지로 하지 말고 정말 적성에 맞고 하고 싶어서 선택하라는 말입니다.

            저는 원글에 중점으로 답변한게 아니었는데 이렇게 따지면 약사는 이유없이 돈 많이 번다거나 미국에들도 약대 중간에 때려친다는것도 카더라고 동문서답이 되지 않을까요?

    • 단결 98.***.193.19

      여담입니다만… 얼마전 미시간 대학 덴탈 스쿨 틀래스 픽처를 보니 20명 중에 18명이 인도/중동 계열이고 2명이 백인이더군요. 비교적 투자에 비해 리턴이 좋다고 인도인들이 몰리는 것 같습니다.

    • 약사 70.***.3.76

      음 병원약사로 취직하려면 요새 residency 가 requirememt인 경우가 대다수에요.. 저도 PGY-1 과정을 지금 하고 있고요.. 캘리포니아가 유일하게 약사들이 health care provider로 인정된 곳이고 (due to reimbursement) 참 많이 속상해요ㅠ 약사들은 단순히 알약만 세서 customer ring up 해서 약봉투만 건네주는 profession이 아니거든요ㅠ 논문에 보면 pharmacist들이 involve되있는 setting이 medication error가 훨씬 적다고 나와있어서 pharmacist들의 critical한 role도 자세히 써놨구요.. 그리고 PGY-1 마친 약사언니는 martinez 에서 18만불 벌고있어요 하지만 그만큼 캘리 택스가 장난아니고 물가도 ㅠㅠ .. 리테일약국에서 일하는 친구들 대부분도 13만불정도 벌고 있고 오버타임하면 15만불도 번데요~

    • 의대 68.***.35.161

      의대 입학 가능합니다. 대학때 유학와서 의사되신분 압니다.

      근데.. 의대 입학만 문제가 아닙니다. 입학을 하고서도 공부를 잘해야 하고 USMLE 1,2차 시험도 다 통과하고.. 또 레지던씨에 합격해야합니다.

      그리고 학비는 한 3-5억 정도 되지요..

      의대는 입학이 문제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