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직 임원 vs 비정규직 임원 문의

  • #156818
    임원 72.***.197.142 8516

    S사 인사팀(삼전은 아니고)에게서 대충 들은 것 중에서 문의사항이 있습니다.

    정규직 임원과 비정규직 임원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던데요.
    조직에서 부장을 거쳐 상무로 승진한 경우는 정규직임원이고,
    해외에서 임원으로 채용되어 들어올 경우는 비정규직임원이라네요.
    정규직임원은 비계약직이고, 비정규직임원은 계약직이라고 하고요.
    정규직임원이 나중에 퇴직금도 더 많다고도 하고요.
    비정규직임원은 계약직이라 매년 평가시 더 불안하다고 하고요.
    또한 연말 보너스/새로 생긴 3년 성과급/퇴직금 등등도
    위의 두가지 신분에 따라 다르다고 하고요.

    제가 과거에 어느 S사 임원에게서 들은 바로는 해외에서 임원으로
    채용되는 경우가 기존 승진에 의한 임원보다 더 연봉도 많고, 조건/혜택이
    더 좋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는데, 위의 경우와 비교해보면
    서로 다른 얘기인 것 같아서요.

    제 기억력도 가물가물하고, 다소 헤갈려서 여기서 다시 여쭈어 봅니다.

    질문…
    만약 미국에서 상무로 스카웃되어 S사로 입사하는 경우

    1. 어떤 신분으로 어느 상황에 해당되는지요.
    2. 위에 들어서 적은 내용 중 뭐가 맞는 내용인지 수정해서
    다시 해석/요약해 주시기 바랍니다.
    3. S사 상무 초임 연봉/보너스가 어느 정도 일까요.
    4. 3년 성과급/퇴직금은 어느 정도인지..
    5. 어떤 복지혜택을 주는지…
    4. 임원 직급으로의 Nego Tip도 알려주십시요.

    답변에 미리 감사 드립니다.

    • ss 71.***.63.102

      주위에서 이와 관련해서 많이 돌아다니는 이야기는 삼전 기준입니다.
      삼전이 아닌, 다른 S 계열사는 혜택이 상당히 틀립니다. 매출이 틀리니 당영한거겠지만요..

    • 218.***.214.240

      외국에서 스카웃되어 임원으로 바로오는케이스도 있지만 비추합니다. 1년만에 짤릴수도있음.

      보통은 부장으로와서 임원다는것을 추천하지요. 이유는 글쓴분이 잘아시고…

    • Cat 98.***.83.199

      임직원이란 말에서 직원은 노동자 지위로 로서 근로기준법의 적용을 받습니다. 임원은 사용자적 지위로 임원승진과 함께 퇴직금을 모두 정산받고 계약직으로 근무하게 됩니다(이후 상법 적용). 따라서 모든 임원은 근로기준법에 의거한 노동자 권리를 적용받지 못합니다. 즉 모든 임원은 근로기준법으로 볼 때 비정규직 입니다. 그래서 원글님의 정규직 임원과 비정규직 임원의 말이 잘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 s맨 203.***.218.6

      정규직 계약직 임원 있고 연봉은 보통 계약직(외부에서 온 분)이 처우가 좋으나 보통 빨리 퇴출됩니다. 회사므로, 직급보다 받는 돈 만큼 결과가 없으면 아웃입니다. 아무리 5년계약했하더라도 임원은 1년마다 재계약하므로 1년만에 잘릴 수도 있고, 8개월 일하다 팀이 없어져서 놀다가 나가는 분도 봤슴다.

    • 74.***.37.194

      정말 대충 들으신것 같네요. 모든 임원은 비정규직 계약직입니다. 정규직임원/비정규직임원을 나눈다는 얘기는 처음 듣네요. 공채출신 20년 근무자도 임원승진시 퇴직 처리후 퇴직금등 다 받고 다시 계약을 통해 임원으로 들어갑니다.

    • 어익후 63.***.17.226

      역시 인터넷에서 떠도는 말은 9할이 뻥이라는 게 이런 택도 아닌 소설에서 드러납니다.
      정규직 임원과 비정규직 임원?
      선무당이 사람 잡는다고, 참신한 신조어군요.

    • 있습니다. 65.***.94.196

      삼전은 아니고, S사 계열사에 있었습니다. 내부 승진 임원이 더 대우가 좋고 사내 네트워크 때문에 파워가 있습니다. 저희는 영입임원이라고 불렀는데 약 2년 단위로 계약을 합니다. 내부 승진은 3년 보장한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두 경우 모두 실적 안좋거나 위의 전무나 사장한테 찍히면 1년만에 짐쌉니다. 공식적으로는 위에 말씀하신 것처럼 모두가 계약직 임시직원은 맞습니다. 많은 케이스를 보았는데 영입임원으로 살아남기가 참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웬만하면 2년은 기회를 주려고 하는 분위기였습니다.

    • 혹시 96.***.16.248

      등기임원과 그냥 임원을 착각하신거 아닌지..등기임원은 보통임원하고는 다른걸로 알고 있는데..근데 등기임원 계열사별로 한두명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 s맨 203.***.218.6

      제 IP검색해 보세요. 정규직, 계약직 임원이 분명 있습니다. 정규직은 보통 연봉이 낮은 대신 기간이 길고, 계약임원은 보통 2년 계약입니다만 분명한 것은 계약은 계약일 뿐 1년마다 평가해서 언제든지 자를 수 있습니다. 대신 계약기간은 잘려서 집에 있거나 혼자 놀고 있어도 고문이나 자문인 등으로 정관예우차원에서 연봉은 거의 나오는 방식으로… 참고가 되시길, 그런데 각 계열사마다 다를 수도 있으니, 본인들 생각과 다르다고 해서 비방하실 필요는 없는 듯. 원글님 도움됬죠?

    • 전직s전자 218.***.214.240

      위에 어익후처럼 모르면 가만히 있는게 중간이라도 갑니다.
      s전자에서도 외부에서 영입한 임원이 있고 내부에서 올라가는 임원이 있는데 인사과에서 따로 관리합니다. 겉으로 보기엔 임원은 둘다 계약직이죠. 내부에서 분류가 틀립니다. 사원에서도 S급 A급등도 겉으로보기엔 다 사원입니다. 하지만 내부에서 다 관리하고있죠.
      제발 모르면 그냥 겉으로 보이는것으로만 판단하지 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