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국 회계법인중 한곳에서 IT 관련 컨설팅 플젝 수행중인 직장인입니다..

미국에서 근무 경험이 있고 개인적인 사정으로 영주권 취득후 현재 회사에서 근무중인데,
몇년안에 다시 미국으로 건너갈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컨설팅 업으로 미국에서 다시 진출하기가 영어부터 부족한 부분이 많은것 같아,
현 회계법인에서 전산감사(IT Audit)분야로 본부이동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기존에 SAP 운영경험 있고, 정보시스템 전공자 입니다)

한국에서 전산감사 분야로 3년정도 경험을 쌓고 미국 빅4와 같은 기업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개인적인 생각으로 일반 컨설팅 업무 보다는 좀더 Tech, Routine 한 업무로 적성에도 조금더 가까울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궁금한 부분은,
1) 미국내 전산감사 수요 및 성장 가능성
2) DB관리 및 ABAP 경험 or SQL 숙련도 필요 여부 (개발 경험은 전무 합니다)
3) 영주권자 이지만, 영어도 아직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타 업무 대비 전산감사 분야의 영어 비중 (제가 적고도..넘 무식한 질문이네요 ㅡㅡ)

여기계신 선후배님들에 짧은 조언이라도 부탁 드립니다. 미리 감사드립니다!~

전산감사는 한국도 그렇지만 상장사들은 필수죠. 사베니옥슬리 관련해서도 전산관련해서 IT Audit은 중요한 부분으로 알고 있습니다.
ABAP이나 이런 경험은 필요없을것 같고, IT Audit이라는게 해보셔서 알겠지만 빅4들마다 Tool 같은게 있습니다. 예전에는 그거에 맞춰서 자료를 만들어줬지만 요즘은 시스템에 들어가서 조금 더 보는정도인거서 같구요.
현 직장이 한국내 빅 4시면 미국에 빅 4안에 있는 Korean Desk에도 수요가 있지 않을까 합니다. 미국에 진출한 한국 대기업들도 IT Audit 다 받고 있으니까요. 미국내에서 일하시려면 영어는 뭐 타 업무와 대비할게 있을까요. 중요합니다.

아카운팅 업계에서 가장 안정적이고 수요도 꾸준하고 페이도 괜찮은 직종입니다. CISA따면 살만해지고 사업도 가능하죠. 단, 언어스킬이 뒷받침 되어야합니다. 감사가 아무리 컴터로 돌아간다해도 우선은 클라이언트들에게 불안감을 심어주면 안되거든요. 일단 펌은 리저널펌 이상급에서 이쪽 분야를 많이합니다. 경력 채워서 사업으로 이끌기 좋은 분야.

IT에서 QA 및 project management쪽으로 근무경험있는 사회 초년생인데 저도 long-term으로는 audit쪽에 관심있습니다… cisa랑 cpa둘다 취득 권유하시나요? 둘중에 무엇을 먼저 공부하는게 좋을까요? 일반회사라도 IT경력 오래쌓고 자격증 취득하면 나중에 컨설팅 및 회계법인쪽 가능성이 생길까요? 아니면 그쪽은 컨설팅 경험없으면 뚫기 힘든가요?